한시

꿈......岑 參

바보처럼1 2007. 7. 20. 20:20

<꿈>

        잠 참

 

洞房昨夜春風起  遙憶美人湘江水

동방작야춘풍기  요억미인상강수

枕上片時春夢中  行盡江南數千里

침상편시춘몽중  행진강남수천리

 

간밤에는

봄바람 불고

 

아득히 상강(湘江) 물이

그리�어요,

 

거기에 계신 임이

몹시도 그리웠읍니다.

 

그러기에 잠깐을

조는 새에게

 

 

몇 천리 강남땅을

갔다 왔지요.

 

*동방: 여인이 거처하는 깊숙한 房.

*미인: 임. 詩經<彼美人兮 西方之人兮>

*상강: 湖南省의 大姜. 소강과 합수하여 동정호에 들어감

*강남: 양자강의 남방의 일대.

*원제는 <春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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