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대화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가파른 경사를 오르고 있었다. 할머니 너무 힘이 드신지 애교섞인 목소리로 할아버지에게
“영감∼ 나좀 업어줘!”
할아버지도 무지 힘들었지만 남자체면에 할 수 없이 업었다. 그런데 할머니 얄밉게 묻는다.
“무거워?”
그러자 할아버지 담담한 목소리로
“그럼∼ 무겁지! 얼굴 철판이지, 머리 돌이지, 간은 부었지. 많이 무겁지!”
그러다 할머니를 내려놓고 둘이 같이 걷다가 너무 지친 할아버지.
“할멈∼ 나두 좀 업어줘!”
기가 막힌 할머니 그래도 할 수 없이 할아버지를 업는다. 이 때 할아버지 약올리는 목소리로
“그래도 생각보다 가볍지?”
할머니 찬찬히 자상한 목소리로 입가에 미소까지 띄우며,
“그럼∼가볍지. 머리 비었지, 허파에 바람들어갔지,
양심 없지, ×가지 없지. 너∼무 가볍지!”
가장 강한 공!
농구공, 축구공, 골프공, 야구공이 모여 대장을 뽑기로 했다. 먼저 농구공이 말했다.
“공 중에서 내가 제일 크니까 내가 대장이지.”
그 말을 들은 축구공이 대답했다.
“무슨 소리야. 내 몸은 첨단기술로 만들어졌단 말이야. 그러니까 내가 대장이야.”
골프공이 나서서 말했다.
“첨단기술 좋아하네. 다들 조용히 해. 내가 공 중에서 가장 단단하니까 대장을 해야지.”
조용히 있던 야구공이 한마디했다.
“야! 다들 웃기지 마. 나는 100대1로 싸운 몸이야.”
공들이 거짓말하지 말라며 비웃자 야구공이 말했다.
“꿰맨 자국을 보고도 몰라.”
기사 게재 일자 2003-08-07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가파른 경사를 오르고 있었다. 할머니 너무 힘이 드신지 애교섞인 목소리로 할아버지에게
“영감∼ 나좀 업어줘!”
할아버지도 무지 힘들었지만 남자체면에 할 수 없이 업었다. 그런데 할머니 얄밉게 묻는다.
“무거워?”
그러자 할아버지 담담한 목소리로
“그럼∼ 무겁지! 얼굴 철판이지, 머리 돌이지, 간은 부었지. 많이 무겁지!”
그러다 할머니를 내려놓고 둘이 같이 걷다가 너무 지친 할아버지.
“할멈∼ 나두 좀 업어줘!”
기가 막힌 할머니 그래도 할 수 없이 할아버지를 업는다. 이 때 할아버지 약올리는 목소리로
“그래도 생각보다 가볍지?”
할머니 찬찬히 자상한 목소리로 입가에 미소까지 띄우며,
“그럼∼가볍지. 머리 비었지, 허파에 바람들어갔지,
양심 없지, ×가지 없지. 너∼무 가볍지!”
가장 강한 공!
농구공, 축구공, 골프공, 야구공이 모여 대장을 뽑기로 했다. 먼저 농구공이 말했다.
“공 중에서 내가 제일 크니까 내가 대장이지.”
그 말을 들은 축구공이 대답했다.
“무슨 소리야. 내 몸은 첨단기술로 만들어졌단 말이야. 그러니까 내가 대장이야.”
골프공이 나서서 말했다.
“첨단기술 좋아하네. 다들 조용히 해. 내가 공 중에서 가장 단단하니까 대장을 해야지.”
조용히 있던 야구공이 한마디했다.
“야! 다들 웃기지 마. 나는 100대1로 싸운 몸이야.”
공들이 거짓말하지 말라며 비웃자 야구공이 말했다.
“꿰맨 자국을 보고도 몰라.”
기사 게재 일자 200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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