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유머

막내 딸 ^-^

바보처럼1 2007. 8. 18. 20:00
막내 딸 ^-^

첫째딸:우리 그이는 사발면이야… 어쩌면 좋지?

둘째딸:우리 그이는 애니콜이야!

하는 게 아닌가….

(해설)

1. 사발면:3분이면 OK

2. 애니콜: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다.

막내딸에게서는 소식이 없자,

먼저 전화를 걸어 첫날밤에 대해 물었다.

그러자 막내딸은 “우리 그이는 새마을호야!”라고 했다.

그게 무슨 뜻인지 궁금했던 친정엄마,

직접 새마을호를 타고 부산에 갔다.

그러나 부산역에 도착할 때까지 알아낼 수가 없었다.

그런데 내릴 준비를 하고 있는데 이런 안내방송이 나왔다.

저희 새마을호를 이용해 주신 승객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

저희 새마을호는 일일 8회 왕복운행을 하고 있으며, 승객 여러분의 편의를 위해, 주말에는 15회 왕복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처녀작

미술 전람회를 찾은 맹구

커다란 여인상을 그린 그림 앞에서 깊은 관심이 있는 듯이 보고 있는데… 소리없이 옆에 나타난 안내인…

“이 그림 참 좋지요? 보시기에 어떻습니까?”

“제가 뭘 알아야지요. 보기에 나쁘지는 않네!”

“이 그림은 화가의 처녀작입니다.”

“…….”

그림에서 눈을 뗀 맹구

뭘 찾는지 여기저기 두리번거리는데 다시 맹구 옆에 나타난 안내인…

“찾으시는 다른 그림이 있으십니까? ”.

“아~~네! 유부녀작은 어디 있지요?”

기사 게재 일자 2007-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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