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밤즁 혼쟈 이러 뭇노라 이내 꿈아
萬里遼陽을 어늬듯 다녀온고
반갑다 鶴駕仙容을 친히 뵌듯 하여라
반밤즁; 한밤중
만리요양: 만리나 떨어진 요양. 요양은 만주에 있는 지명
학가선용: 선용은 신선같은 얼굴이라는 뜻으로 심양에 붙들려간 소현세자와 봉림대군ㅇ르 가리킴. 학가는 세자가 타은 수레를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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