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유머
UFO 출현 시 나라별 대처법
바보처럼1
2007. 8. 18. 12:20
UFO 출현 시 나라별 대처법
따사로운 봄, 토요일 오후 1시. 상공에 지름 100m×100m 초대형 UFO가 출현.
▲대한민국
국민:UFO가 출현했다는 소식이 네티즌들의 실시간 게시판 댓글을 통해 일파만파 퍼져나가 두 시간이 채 못 되어서 대한민국 전 국민의 90% 이상이 터무니없는 루머를 진짜라고 믿어버린다. 이후 돈 좀 많이 가지고 있는 높으신 분들의 사상에 힘입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의 출국기 좌석이 전부 매진된다.
정부:여당은 UFO 특별대처법을 만들어 한 시간 만에 발표하고, 야당은 5분 만에 여당의 특별대처법이 지극히 비생산적임을 따지고 든다. 다시 10분 후, 모든 국회의원은 앞서 설명한 돈 좀 많이 가지고 있는 높으신 분들 옆 좌석에 앉아있다.
▲일본
국민:조이스틱만 주면 UFO를 1시간 안에 궤멸시켜버릴 수 있다고 주장하는 비디오 게임 마니아들이 혼란에 빠진 일본 곳곳에 나타나 그 일대를 장악하고 있던 야쿠자들과 세력다툼을 벌이기 시작한다.
정부:모든 역사 교과서의 마지막 페이지에 다음과 같이 적어 넣는다. - 천황의 비호 아래 고도로 성장해온 대일본 제국은 자국의 성장력을 크게 두려워 한 미국과 유럽 연합(EU), 러시아와 한국, 중국이 비밀리에 함께 만들어 보낸 비밀병기에 결국 무릎을 꿇고 만다. 천황폐하 만세. - XXXX 총리는 그래도 신사참배는 그만둘 수 없다고 주장한다.
▲중국
국민:갑자기 나타난 이 작은 비행물체에 대해서는 별 관심이 없다. UFO가 공격을 해서 한 10만명 정도는 죽어야만 다음 날 조간신문 3면에 기사로 실린다. 간혹, 장풍을 쏴서 UFO를 떨어뜨리자고 주장하는 기인들의 삶이 TV 다큐멘터리로 방송된다.
정부:UFO가 다른 여느 나라도 아닌 자국의 상공에 떠 있음을 강력히 주장하며,UFO의 비호를 받는 명실상부한 세계의 중심 국가라고 자랑하고 다닌다.
기사 게재 일자 2006-06-20
따사로운 봄, 토요일 오후 1시. 상공에 지름 100m×100m 초대형 UFO가 출현.
▲대한민국
국민:UFO가 출현했다는 소식이 네티즌들의 실시간 게시판 댓글을 통해 일파만파 퍼져나가 두 시간이 채 못 되어서 대한민국 전 국민의 90% 이상이 터무니없는 루머를 진짜라고 믿어버린다. 이후 돈 좀 많이 가지고 있는 높으신 분들의 사상에 힘입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의 출국기 좌석이 전부 매진된다.
정부:여당은 UFO 특별대처법을 만들어 한 시간 만에 발표하고, 야당은 5분 만에 여당의 특별대처법이 지극히 비생산적임을 따지고 든다. 다시 10분 후, 모든 국회의원은 앞서 설명한 돈 좀 많이 가지고 있는 높으신 분들 옆 좌석에 앉아있다.
▲일본
국민:조이스틱만 주면 UFO를 1시간 안에 궤멸시켜버릴 수 있다고 주장하는 비디오 게임 마니아들이 혼란에 빠진 일본 곳곳에 나타나 그 일대를 장악하고 있던 야쿠자들과 세력다툼을 벌이기 시작한다.
정부:모든 역사 교과서의 마지막 페이지에 다음과 같이 적어 넣는다. - 천황의 비호 아래 고도로 성장해온 대일본 제국은 자국의 성장력을 크게 두려워 한 미국과 유럽 연합(EU), 러시아와 한국, 중국이 비밀리에 함께 만들어 보낸 비밀병기에 결국 무릎을 꿇고 만다. 천황폐하 만세. - XXXX 총리는 그래도 신사참배는 그만둘 수 없다고 주장한다.
▲중국
국민:갑자기 나타난 이 작은 비행물체에 대해서는 별 관심이 없다. UFO가 공격을 해서 한 10만명 정도는 죽어야만 다음 날 조간신문 3면에 기사로 실린다. 간혹, 장풍을 쏴서 UFO를 떨어뜨리자고 주장하는 기인들의 삶이 TV 다큐멘터리로 방송된다.
정부:UFO가 다른 여느 나라도 아닌 자국의 상공에 떠 있음을 강력히 주장하며,UFO의 비호를 받는 명실상부한 세계의 중심 국가라고 자랑하고 다닌다.
기사 게재 일자 2006-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