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유머
아빠의 한마디^-^
바보처럼1
2007. 8. 18. 15:38
아빠의 한마디^-^
아빠는 항상 소파에 누워서 TV를 보십니다. 보통 엄마는 소파엔 잘 앉지 않으시고 방바닥에 주로 앉으십니다.
엄마는 고의는 아니지만 상습적으로 TV를 보는 아빠의 시선을 가리는 겁니다.
그럴 때면 아빠는 이렇게 말씀하시죠.
“어이, 이봐! 돌 좀 치워!”
그럼 엄마는…
“이거 왜 이래, 이래 봬도 슈퍼컴퓨터야!”
엄마의 재치있는 답변에 기분 좋은 웃음이 나오곤 하죠.
언젠가 국제전 축구경기 위성중계가 있던 날, 소파에 앉아서 축구경기를 보는데 아빠는 언제나 그렇듯이 소파에 누워 경기를 보시고,
엄마는 축구엔 별 관심도 없기에 안방에 들어가서 침대에 누워 계셨습니다.
한창 축구를 재미있게 보고 있던 중,
현지 중계 카메라 앞에 어떤 넘이 뒤통수를 들이대고 있는 겁니다.
카메라맨이 멍청한 건지…
암튼 그 넘이 뒤통수를 들이대고 약 10초간 있었습니다.
정말 중요한 장면이 있었는데….
너무너무 짜증이 나서
“저거 뭐야?” 해가면서 답답해 하고 있었고.
아버지는 그냥 누워서 아무 말도 없이 계셨습니다.
조금 후, 그 넘의 뒤통수가 사라지고
다시 중계방송을 보기 시작했는데,
그때까지 아무 말 없이 계시던 아빠가 절 부르셨습니다.
“야!”
“예?”
“안방에 엄마 있나 가봐라!!”
나이는 헛먹지 않는다
나이는 헛먹는 것이 아니다.
어른들의 예지능력은 예외가 없다.
단적인 예로
어렸을 때
“애기는 어떻게 낳아?”
라고 물으면 어른들은 대답한다.
“크면 다 알아!!”
근데 신기하게도 진짜로…
크면 다 알게 된다. ^^
기사 게재 일자 2006-10-17
아빠는 항상 소파에 누워서 TV를 보십니다. 보통 엄마는 소파엔 잘 앉지 않으시고 방바닥에 주로 앉으십니다.
엄마는 고의는 아니지만 상습적으로 TV를 보는 아빠의 시선을 가리는 겁니다.
그럴 때면 아빠는 이렇게 말씀하시죠.
“어이, 이봐! 돌 좀 치워!”
그럼 엄마는…
“이거 왜 이래, 이래 봬도 슈퍼컴퓨터야!”
엄마의 재치있는 답변에 기분 좋은 웃음이 나오곤 하죠.
언젠가 국제전 축구경기 위성중계가 있던 날, 소파에 앉아서 축구경기를 보는데 아빠는 언제나 그렇듯이 소파에 누워 경기를 보시고,
엄마는 축구엔 별 관심도 없기에 안방에 들어가서 침대에 누워 계셨습니다.
한창 축구를 재미있게 보고 있던 중,
현지 중계 카메라 앞에 어떤 넘이 뒤통수를 들이대고 있는 겁니다.
카메라맨이 멍청한 건지…
암튼 그 넘이 뒤통수를 들이대고 약 10초간 있었습니다.
정말 중요한 장면이 있었는데….
너무너무 짜증이 나서
“저거 뭐야?” 해가면서 답답해 하고 있었고.
아버지는 그냥 누워서 아무 말도 없이 계셨습니다.
조금 후, 그 넘의 뒤통수가 사라지고
다시 중계방송을 보기 시작했는데,
그때까지 아무 말 없이 계시던 아빠가 절 부르셨습니다.
“야!”
“예?”
“안방에 엄마 있나 가봐라!!”
나이는 헛먹지 않는다
나이는 헛먹는 것이 아니다.
어른들의 예지능력은 예외가 없다.
단적인 예로
어렸을 때
“애기는 어떻게 낳아?”
라고 물으면 어른들은 대답한다.
“크면 다 알아!!”
근데 신기하게도 진짜로…
크면 다 알게 된다. ^^
기사 게재 일자 2006-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