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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본좌께서 가라사대

바보처럼1 2007. 8. 18. 15:41
김본좌께서 가라사대

▲김본좌께서 연행되시매 경찰차에 오르시며 “너희들 중에 하드에 야동한편 없는자 나에게 돌을 던지라” 하시니,

경찰도, 형사도, 구경하던 동네주민들도 고개만 숙일뿐 말이 없더라. - 본좌복음 연행편 32절 9장 -

▲조사실에 계시던 김본좌께 담당형사가 물을 건네매,

“목이 탈것이니 드시오”하니,

본좌께서는 “아니오. 빨리 수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 업로드를 마쳐야 하오.

나를 기다리는 수십만명의 사람이 있소” 하시니,

담당형사와 조사관들이 이내 숙연해지며 닭똥같은 눈물을 흘리더라

-본좌복음 수사편 25절 3장-

▲머지않은 시간에 많은 이들이 야동에 목말라 이를 개탄하는 힘이 탄원서로 이어질 것이니,

보라, 곧 내 오른팔에 공CD로 새 야동과 헌 야동을 심판하러 내가 다시 올 것이다” 라고 하시더라. -본좌계시록 10장 18절-

▲김본좌와 관련된 시중 명언

―고르기아스:‘신작은 알수 없으며 안다고 해도 그것은 신작이 아니다.’

― 율리어스 카이사르:신작은 올려졌다.’

―김본좌:‘나는 김본좌다. 고로 업로드 한다.’

―니체:‘대리는 존재하지 않는다. 오직 김본좌만이 존재할 뿐이다.’

―베이컨:‘올리는 것이 힘이다.’

―프로타고라스:‘신작은 국력의 척도다.’

―로크:‘일반인의 업로드는 결코 김본좌를 넘어 나아갈 수 없다.’

―스피노자:“김본좌는 야동계의 산물인데, 모든 것은 김본좌 하드 안에 있다.’

―칸트:‘신작의 발매일을 정확히 아는 자 김본좌가 존재한다.’

―헤겔:‘김본좌의 것은 신작이요, 신작인 것은 김본좌것이다.’

―마르크스:‘야동은 공유된다. 한 번은 김본좌로 한 번은 푸르나로.’

―케네디:‘친애하는 다운로드족들이여, 당신의 김본좌가 당신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가를 묻지말고 당신이 김본좌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가를 물으라.’

―맥아더:‘김본좌는 결코 죽지 않는다. 다만 구속될 뿐이다.’ ―안창호:‘신작은 다운받고 지난것은 삭제하라.’

p.s 그분께서 가셨습니다.

아~ 오늘같은 야치일은 한일합병이 이뤄지고 6·25가 터진날 만큼이나 슬프지 아니할 수 없습니다.

본좌님을 우러르고, 본좌님을 동경하고, 본좌님을 받들며 한시간도 하루같이 동고동락 해오신 전국의 일만이천 초중고대직딩 여러분 봉기합시다.

지금 어느 때보다 우리들의 힘을 보여줄 때입니다.

포스트 김본좌님은 존재할 수 없습니다.

그분의 업적을 절대 먹칠해서는 안될것이며, 또 그럴 것입니다. 우리 본좌님이 다시 우리에게 가르침을 주실 그날까지 기도하고 또 기도합시다.

김본좌님을 사랑하는 본사모대표

기사 게재 일자 2006-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