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유머
음양의 원리
바보처럼1
2007. 8. 18. 15:45
음양의 원리 꾸숑이 진지한 목소리로 그녀에게 물었다. 꾸숑 : 야 ~! 왜 남자하고 여자는 결혼하는데, 남자하고 남자는 결혼을 하지 않는거지? 이 질문에 그녀는 한마디로 일축해 버렸다. 그녀 : 야 ~ 이 웬수야! 넌 레고도 안 해 봤냐? 찜질방 꼴불견 베스트 10 ▲ 과도한 애정행각을 벌이는 커플 ▲ 속옷 안입거나 뱃살 내놓고 자는 아줌마 ▲ 술 먹고 와서 코 골면서 자는 아저씨 ▲ 화장 안지우고 땀 뻘뻘 흘리는 내숭녀(찜질방에서는 ‘쌩얼’이 예의. 그러나 사귄 지 얼마 안된 남자친구 앞에서 예쁘게 보이고 싶은 나머지 화장을 안지우고 들어오는 여성이 있다. 잠시 후 땀과 범벅이 되면 공포영화의 주인공으로 변한다는 게 통설이다) ▲ 한숨 자려는데 밟고 지나가는 꼬마들 ▲ 이불이란 이불은 다 둘둘 말고 자는 사람 ▲ 목소리 크게 수다 떠는 아줌마들(크게 웃고 떠들면서 남편 흉보기, 음담패설을 즐기는 아줌마 부대들이 찜질방 분위기를 흐려놓는다) ▲ 돌아다니면서 여자 몸매 훑는 변태(별 볼일도 없는 것 같은데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눈동자 굴리는 남성들. 수영장에서나 찜질방에서나 빠지지 않는 감초들이다) ▲ 좋은 자리 맡아놓고 자기 자리라고 우기는 사람(영역싸움도 아니고 ‘원래 내 자리인데 잠깐 화장실 갔다 왔다’면서 한사코 우긴다. 찜질방에 전세낸 것도 아닐텐데) ▲ 머리 위로 넘어 다니는 사람 알림 “네 것은 권총이지 장총이 아니다! 바짝 다가서라!” -청소아줌마 백- 기사 게재 일자 2006-10-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