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유머

얼떨결에

바보처럼1 2007. 8. 18. 15:54
얼떨결에

건실하고 착하게 살던 남자가 미모의 여자와 바람이 났다. 어느 날, 그 남자는 미모의 여자와 팔짱을 끼고 걷다가 하필이면 자신의 아내와 마주쳤다. 당황하며 어쩔줄 모르던 이 남자,

“여… 여보, 인사해. 우리 처제야.”

어떤 남자가 좋으세요?

냉장고 같은 남자:체구에 비해 기능이 단순하다.

다리미 같은 남자:금방 뜨거워지고 금방 식는다.

커피포트 같은 남자:성능에 따라서는 2분이면 끝난다.

식기세척기 같은 남자:정작 오목한 그릇은 제대로 못 닦는다.

세탁기 같은 남자:몇번 터치만 해주면 끝까지 혼자서 다 알아서 한다.

부부 위치 바꿔서 해 보기 ^-^

한 남자가 저녁이 되어 부인에게 느끼한 유혹의 눈빛을 하고 말했다.

“여보~ 오늘은 둘이 위치를 바꿔보는 게 어때?”

그러자 부인이 대답했다. “좋아요. 내가 소파에 앉아서 TV를 볼테니까, 당신이 주방에 가서 설거지하고, 빨래하고, 다리미질을 하도록 해요.”

포천 행차의 유래

옛날 어떤 생원이 포천에 갈 일이 있어서 새벽녘에 여비를 불러, “내가 포천 행차를 하니 너는 곧 아침을 지어라” 하고 분부했다.

여비는 “네네” 하고 물러가는데 귀를 기울여 들어보니 생원 부부가 지금 한바탕 엎치락뒤치락 이상한 소리를 내는지라, 여비는 침을 꼴깍~ 삼키면서 바깥뜰로 나가 쌀을 찧는데, 이때 수탉과 암탉이 절구통 근처에 오더니 거기서 교합하였다. 여비가 닭을 발로 쫓으면서 큰소리로, “이놈들아, 너희들도 포천 행차를 하느냐!”

이때부터 이 마을에서는 어디로 떠나기 전에 방사하는 것을 포천 행차 한번 하자고 했다는….

기사 게재 일자 2006-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