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유머

앵콜~~~~

바보처럼1 2007. 8. 18. 15:55
앵콜~~~~

노래방을 즐겨찾는 의사가 있었다.

노래 실력은 그저 그런데 같이 간 동료들이 “앵콜”을 외치면 2차, 3차 모든 비용을 책임지는 기분파였는데….

어느 날 한 청년이 맹장 수술을 마치고 마취에서 깨어난 뒤 이상한 느낌이 들어 자기 몸 아래를 들여다보니, 허 ~ 걱!

깜짝 놀란 이 청년, 간호원에게 물었다.

청년:“왜 제 거시기에도 붕대를 감아 놓았죠?”

간호사:“이번 수술을 집도하신 선생님은 아주 유능한 분이시거든요.

그래서 많은 인턴들이 견습을 했어요.”

청년:“아니, 그거하고 이 붕대가 무슨 상관입니까?”

간호사:“수술이 끝나자 인턴들이 힘찬 박수를 보냈고, 선생님은 그 앵콜에 화답해서 내친 김에 고래까지….

어떤 인물이 될까?

어느 부부의 하나밖에 없는 아들이 돌을 맞이하게 되었다.

남편은 자기 아기가 장차 어떤 인물이 될지 몹시 궁금하여 돌상에다 돈과 책 그리고 소주 한병을 올려놓았다.

“ 여보, 이게 다 뭐예요? ”

아내가 묻자 남편이 설명해 주었다.

“응, 돈을 집으면 사업가가 될 것이고,

책을 집으면 학자가 될 거야.

하지만 술을 집으면 술꾼이 되겠지. ”

드디어 아들이 돌상 앞에 앉았다.

아들은 돌상 위를 훑어보다가 먼저 돈을 움켜쥐었다.

그런 다음에 다른 손으로 책을 집어들어 겨드랑이에 끼더니 이내 소주병을 움켜잡았다. 그 모습을 지켜본 남편이 한숨을 지으며 말했다.

“흠… 저 녀석은 앞으로 정치가가 될 것 같아.”

아내가 “왜?” 하고 묻자

남편이 대답하길

“돈 많지.

욕심 많지.

음주가무 좋아하지….”

불만족스러운 아내

남편이 아내에게 말했다.

“나는 당신 가슴을 사진으로 찍어서 액자에 넣고 볼 거야.”

그러자 아내가 남편에게 말했다.

“나는 당신의 그곳을 사진으로 찍어서 확대해서 볼 거야.”

기사 게재 일자 2006-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