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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이 지켜야 할 에티켓

바보처럼1 2007. 8. 18. 15:58
여성들이 지켜야 할 에티켓

1. 괜히 짧은 치마 입고 나와서 치마 내리면서 걷지 말자 : 누가 짧은 거 입으라고 시킨 것도 아닌데 더 부담스럽다. 참고로 각선미 없으니 가리려는 거 이해한다.

2. 가슴 파진 옷 입고 매번 손으로 가리지 말자 : 그런 옷을 입지 말지 자꾸 손이 가면 더 민망하다. 자꾸 눈이 가려고 한다. 내가 이상한 놈이 아니다. 누구나 다 그렇다.

3. 버스나 지하철에서 화장하면서 남 째려보지 말자 : 변신 전 모습이 궁금할 뿐. 변신은 남이 안 보는 곳에서 하라. 화장 전과 후를 다 본 사람은 보면서 현대의학과 화장품의 힘을 느낀다

4. 버스나 지하철에서 자기가 밀려놓고 뒷사람 째려보지 말자 : 중심 잘 잡고 있어라. 엉뚱한 사람 변태 만들지 말고…. 진짜 변태도 있으니 판단 잘 하자.

5. 버스나 지하철에서 옆 사람한테 기대놓고 정신들면 쌩뚱 맞게 피하지 말자 : 호랑이에게 물려가도 정신 차리라고 했다. 머리가 크면 졸지나 말지.

6. 남자와 시선이 마주치면 ‘쳇’ 하면서 쌩까지 말자 : 얼굴에 뭐가 묻었거나 머리가 지저분하거나 화장이 번진 것이다. 아니면 수술티가 나거나 스타킹이 나간 거다! 즉시 자신의 상태를 관찰할 것. (자신이 이뻐서 쳐다본 거라 생각하고 다니는 사람은 ‘공·주·병·말·기’다. 병원으로 달려갈 것)

7. 엘리베이터에서 남자와 둘이 타면 괜히 뻘쭘한 표정으로 구석으로 가지 말자 : 누가 잡아먹냐(얼굴+몸매 보고 잡아먹는다). 요즘 엘리베이터는 CCTV 다 있고 속도도 빠르다. (너무 빨라 탈이다)

8. 술집에 친구들끼리 와서 옆테이블 남자들이 쳐다본다고 수군덕거리지 말자 : 시끄러워서 쳐다본 거다. 적당히 조용히 하자.

9. 밤길 걸을 때 뒷사람이 빨리 걷는다고 뛰어 달아나지 말자 : 앞질러 가서 오해 안 받으려고 그러는 거다.

직업별 겁주기

국회의원: 내가 입만 열면 여럿 다친다.

야구선수: 밖에서는 오른팔 안 쓸려고 했는데….

깡패: 뒤져서 나오면 10원에 한대씩이야….

동네 노인: 너 뉘 집 자식이야?

선생님: 부모님 모시고 와!

네티즌: 아- 이거 진짜 로긴(login) 하게 만드네….

기사 게재 일자 2006-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