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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약자석

바보처럼1 2007. 8. 18. 16:01
노약자석

지하철 경로석에 앉아 있던 아가씨가 할아버지가 타는 것을 보고 눈을 감고 자는 척했다. 깐깐하게 생긴 할아버지는 아가씨의 어깨를 흔들면서 말했다.

“아가씨, 여기는 노약자와 장애인 지정석이라는 거 몰라?”

그때 아가씨가 눈을 번쩍 뜨면서 신경질적으로….

“저도 돈 내고 탔는데 왜 그러세요?”

그러자 할아버지가 되받았다.

“여긴 돈 안 내고 타는 사람이 앉는 자리야.”

혈액형별 반응

무인도에 떨어졌을 때 혈액형별 반응

A형:슬픔에 잠긴 채 구조를 기다리지만, 일단 식량이 있는지 찾아본 뒤 작살을 만들어 물고기를 잡는다.

O형:친구가 없다고 난리를 치고 구조는 안올거라며, 절망하다가 외로움에 사무쳐 굶어 죽는다.

B형:구조가 오던말던 벌써 그곳에 적응해 과일 따먹고 고구마 캐먹고 알아서 잘산다.

AB형:그늘에 가만히 앉아서 풍경이나 감상하다가, A형이 물고기 잡는거 구경하고. B형이 과일따는거 도와준다.

낙제

돈을 빌려 준 사람이 돈을 빌려 간 사람에게 가서 빨리 돈을 갚아달라고 독촉했다. “당신이 빌려간 돈은 언제 갚아 주겠소?”

그러자 돈을 빌려 간 사람이 말했다.

“사실은 내가 많은 사람에게서 돈을 빌렸기 때문에 갚아야 할 사람도 많습니다. 그래서 갚아야 할 사람은 세 가지로 나누어 두었지요. 첫번째는 어떻게 해서든지 돈을 마련하여 갚아 주어야 할 사람이고, 두 번째는 돈이 생기면 갚아 줄 수도 있는 사람이며, 세 번째는 안 갚아도 그만인 사람이지요.”

“그럼, 나는 어디에 속한단 말이오?”

“아, 당신은 지금 첫 번째 사람으로 꼽고 있지만, 자꾸 귀찮게 굴면 세번째 사람으로 낙제시킬 수도 있어요. 한번 낙제되면 절대로 올라올수 없습니다.

(누가 큰소리를 쳐야 하는건지...ㅋㅋ)

이상한 일

한 어머니가 아들에게 성냥을 사오도록 심부름을 시켰다.

그런데 아들이 사온 성냥은 한 개비도 불이 켜지지 않는 것이었다.

그것을 본 아들이 고개를 갸우뚱하며 말했다.

“그것 참 이상하군. 내가 한번씩 시험해서 모두 불이 켜지는 걸 확인했는데!”

기사 게재 일자 2006-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