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처럼1 2007. 8. 18. 16:35
쪽지

똘이엄마가 백화점 주차장에 차를 세운뒤 쇼핑을 마치고 돌아와보니 헤드라이트가 박살나 있고 차 옆면도 찌그러져 있었다.

그리고 앞창 와이퍼에는 쪽지가 끼워져 있었다.

‘주차하려다 당신차를 손상하고 말았습니다.

주변의 목격자들이 지금 이 쪽지를 쓰고 있는 나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들은 내가 분명 내 이름과 연락처를 적고 있다고 생각 할거요 그럼, 이만….’

3개월 할부

매매춘을 하는 곳에 손님이 왔다.

그 남자는 카드를 내밀며 말했다.

“3개월로 해줘”

“7만원을 3개월로 해?”

포주는 당황했다.

“손님은 왕인거 몰라. 3개월로 해 달라면 해줘”

할 수 없이 포주는 카드 결제를 3개월 할부로 했다.

“서비스 잘해줘~~~???”

남자가 누웠고 여자가 들어와 서비스를 시작했다.

남자가 한참 기분이 좋아지려고 할 때쯤 여자가 서비스를 멈췄다

“뭐야~~? 왜 하다가 말아~~~?”

그러자 여자가 말했다.

“다음달 결제일에 맞춰서 또 와~~??

나도 할부야~~~!!!!

3개월로 나눠서 해야지~~”.

입시생과 신혼부부의 공통점

첫째, 밤 늦게까지 잠을 안 잔다.

둘째, 혼자보다 둘이 할 때 능률이 잘 오른다.

셋째, 몸을 혹사해 허약해지기 쉽다.

넷째, 휴식이 꼭 필요하다.

다섯째, 한 가지 일에만 치중해 사람이 단순해진다.

여섯째, 무리하지 말라는 소리를 듣는다.

일곱째, 여름에도 쉴 수 없다.

기사 게재 일자 2006-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