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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그라를 먹은 수탉

바보처럼1 2007. 8. 18. 18:32
비아그라를 먹은 수탉

어느 날, 힘도 못 쓰던 늙은 수탉이

주인 아저씨의 비아그라를 훔쳐먹고

그만 망나니(?)가 되었다

그후, 늙은 수탉은 양계장의 암닭은 물론이고

개·돼지·소·말 등 안 건드리는 동물이 없었다

그러자 걱정이 된 주인이 늙은 수탉에게 말했다

“이놈아 ! 너무 밝히면 오래 못 살아!”

그렇지만 늙은 수탉은 막무가내로

이제는 닭을 잡으러 온 너구리까지 범하는 것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니나 다를까. 늙은 수닭이 앞마당에 쓰러져 있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주인이 달려가 말했다.

“그래 이놈아 ! 내가 뭐랬어~?

너무 밝히면 이 꼴이 된다고 했잖아!”

그러자

늙은 수탉은 눈을 게슴츠레 뜨고.

주의를 살펴본 다음 이렇게 말했다.

“쉿 조용히 하고 저리 가세욧!

난 지금 솔개에게 미끼를 던지고 있는 중이라고요.



늙은 신랑

50세인 신랑과 30세의 신부가 결혼을 했다.

신랑은 매우 약해 보이는 반면, 젊은 신부는 건강하고 활력이 넘쳐

잘못하다간 신혼 첫날밤에 신랑이 돌연사할지 모른다고 다들 우려했다.

그러나 다음날 아침 신부는 계단 난간을 붙들고 거의 기듯이 내려와 옆집에 간신히 들어갔다.

옆집 주인이 물었다.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이죠.

당신 몰골을 보니 말이 아닌데요.”

신부가 힘에 겨운 듯 간신히 대답했다.

“그 남자가 30년 동안 절약했다고 해서 그게 돈인 줄 알았는데….”

기사 게재 일자 2007-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