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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아들

바보처럼1 2007. 8. 18. 19:01
아버지와 아들

아버지를 무척이나 빼닮은 아들이 어느 날 갑자기 아버지가 원망스러워지기 시작했다.

왜 부잣집 놈들은 저리 부유한 집에서 태어나 팽팽 놀면서도, 잘 먹고 잘 사냐는 생각이 들어서 화가 치밀어 올랐다.

그래서 아버지에게 마구 따졌다.

“아버지는 왜 재벌이 아니에요? 아버지가 재벌이었음 내가 재벌 2세가 돼서 편하게 잘 먹고 잘 살았을 거 아녜요!”

그랬더니 아버지는 아들을 보고 말씀하셨다.

“이놈아, 그러는 너는 왜 박지성으로 안 태어났냐!?”


난센스 퀴즈

가장 기분 좋고 황홀한 춤은?:입맞춤

남녀가 자고 나면 저절로 생기는 것은?:눈곱

남자가 가장 좋아하는 술?:여자의 입술

이 시대 최고의 팔불출은?:지 마누라 보고 흥분하는 놈

비아그라의 출현으로 남자들이 얻는 이득은?:남자는 고생이 갑절. 이득을 얻는 건 오직 여자뿐이다.

새신랑과 안경 낀 사람의 공통점은?:벗으면 더듬는다.

흔들 때 쾌감, 쌀 때 허무함. 이게 뭐람?:고스톱

구멍이 커야 이기는 경기는?:엿치기

노인이 되면 정말 자신이 없어지는 거?:바늘 구멍에 실 넣기

남자들이 축구, 농구, 골프 같은 운동을 좋아하는 이유는?:본능적으로 넣는 걸 좋아한다?

나이키의 유래

새로운 스포츠용품 브랜드를 만들기로 결정하고 그 이름을 고심하던 어떤 사장. 아무리 생각해도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아 근처의 경치 좋은 산으로 가서 잠시 휴식을 취하기로 한다.

경치 좋고 공기 좋고 하늘 맑은 절경을 감상하며 속세에서 묻은 찌든 때를 맑은 바람에 씻어 보내려고 할 때…

돌부리에 걸려 넘어진 사장.

그 앞에는 조그마한 식물 같은 것이 있었다. 그리고 그 식물은 놀랍게도 사장에게 말을 걸어왔다.

“당신 이름은 뭐예요?”

사장은 많이 당황했지만 평정심을 유지하며 대답을 했다.

“나…나는 김철수 일세. 자…자네는 뭔가?”

“나…이끼예요.”

기사 게재 일자 2007-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