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유머

CF의 허와 실

바보처럼1 2007. 8. 18. 19:52
CF의 허와 실

▲짜파게티의 자장이 양파와 감자와 버무려진 아주 맛깔스러운 자장이다.

= 눈 씻고 찾아봐도 양파 껍질 하나 없다.

▲후라보노 껌을 씹으면 온갖 냄새가 다 제거된다.

= 단물 다 빠지면 입 냄새 그대로다.

▲가그린하면 자동으로 스케일링이 된다.

= 절대 양치질하는 것만 못하다.

▲콘택 600을 먹자마자 콧물, 기침이 바로 멈춘다.

= 먹어도 콧물 나오고 기침해서 렌즈도 빠진다.

▲아로나민 골드만 있으면 피로가 싹 풀린다.

= 피로는 뭐니뭐니 해도 휴식이 최고다.

▲모든 라면에는 싱싱한 파와 계란이 있다.

= 알다시피 그대로 끓이면 기름만 둥둥 뜬다.

▲국민연금만 들면 노후가 편안하다.

= 노후에 연금 제대로 나올지 걱정된다…--??

어린이 맹구

맹구가 학교에서 단체로 양계장에 견학을 갔다.

마침 그때가 부화기라 여기저기에서 병아리들이 알을 깨고 나와 삐약거리고 있었는데???

“자, 여러분, 여러분들이 좋아하는 예쁜 병아리가 어떻게 태어나는 줄 이제 알겠죠?”

“네 ~ 에 ~, 선생님!”

모두들 힘차게 대답하는데,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고 삐약거리는 병아리만을 쳐다보던 맹구.

“그런데요, 선생님!

저 병아리들은 언제 알 속에 들어 갔데요?”

청소년 맹구

친척집에 놀러간 맹구.

초등학생 사촌 동생이 학원에서 배운 영어를 바로 밑의 동생에게 써먹고 있었다.

“너, 트라이앵글이 우리말로 뭔 줄 알아?”

“몰라!”

“에이, 바보야! 바로 삼각형이라고. 삼 각형!”

“그럼 말이야 동그라미가 영어로 뭔 줄 알아?”

“우씨, 몰라!”

그 모습을 지켜보던 맹구.

“동그라미는 바로 탬버린이야, 탬버린!”

기사 게재 일자 2007-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