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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이 찌는 엄마

바보처럼1 2007. 8. 18. 20:14
살이 찌는 엄마

내가 셋째 아이를 임신하고 6개월이 됐을 때다. 내가 막 샤워를 하려는 데 세 살 난 딸 아이가 들어와 말했다.

“엄마는 계속 살이 찌고 있어요!”

나는 대답했다. “얘야, 엄마 뱃속에 애기가 자라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렴.”

아이가 말했다. “그건 나도 알아요. 근데 엉덩이 안에도 뭐가 자라고 있나요?”

첫날밤에

한 커플이 오랜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여 신혼여행을 왔다. 두 사람은 ‘어떻게 황홀한 밤을 보낼 것인가?’하는 기대감으로 온몸이 후끈 달아올랐다. 드디어 기대하고 기대하던 초야를 치르게 되었다. 신랑이 근육 덩어리 몸매를 자랑스레 내보이며 말했다. “자기, 이리로 와. 지금 난 몸이 몹시 뜨거워져 있어.”

신랑의 멋진 몸매를 본 신부는 기대에 부풀어 말했다. “나도 그래. 미칠 것 같아….”

그러자 신랑은 더욱 흥분하며,

“난 지금 심지에 불만 붙이면 바로 폭발하는 다이너마이트가 된 것 같아!”라고 말했다. “어머머~~ 정말?”

잔뜩 기대에 부푼 신부가 재촉을 하자 신랑은 기세 좋게 옷을 훌훌 벗어 던졌다.

그러자 신랑의 아래(?)를 본 신부는 실망하며 말했다. “그런데 심지가 왜 이렇게 짧아…?”

할머니의 명언

결혼 적령기에 들어선 손녀가 할머니와 결혼에 대해 얘기를 하고 있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손녀가 할머니에게 물었다.

“할머니, 다시 태어난다면 할아버지와 또다시 결혼하실 거예요?”

그러자 할머니는 망설임 없이 대답하셨다. “오냐, 그럴 것이야.”

손녀는 할머니의 대답에 존경스러움을 느꼈다. “할머니는 할아버지에 대한 사랑이 정말 깊으시군요.” 그러자 할머니는 ‘넌 철 들려면 아직 멀었구나’라고 생각하며 대답했다. “다 그놈이 그놈이여….”

기사 게재 일자 2007-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