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유머

남편을 위하여

바보처럼1 2007. 8. 18. 20:51
남편을 위하여

순이엄마:똘이엄마! 매일 어디를 그렇게 열심히 다녀요?

똘이엄마:아, 우리 그이가 반찬이 맛없다고 해서, 학원에 좀 다녀요.

순이엄마:그래요~~, 요리학원에요?

똘이엄마: 아니요! 유도학원에요.

메주와 간장장사

잘 생긴 남자가 돈을 노리고 못생긴 여자와 결혼을 하였다. 아니나 다를까 잘 생긴 남자는 평생을 바람피우면서 못생긴 아내를 평생을 메주로 몰아붙였다. 세월이 흘러 임종 때가 된 아내가 남편에게 말했다.

“여보, 미안해요. 사실 철수는 당신 아들이 아니에요.”

“그게 무슨 소린가, 그럼 누구 아들이야?”

“뒷집 간장장사의 아들이에요.”

“농담이겠지? 잘 생긴 간장장사가 당신같은 메주를….”

“메주 담글 때 얼굴 따지남요?”

잡혀온 이유

절도죄와 강간죄로 잡혀온 두 죄수가 얘기를 나누고 있었다.

“당신은 무슨 죄로 들어왔소?”

“나는 길가에 새끼줄이 있기에 주웠다가 여기까지 왔소.”

“아니 새끼줄을 주운 게 무슨 죄가 된단 말이오.”

“새끼줄 끝에 소가 매달려 있었거든요. 그런데 당신은 무슨 죄로 들어왔소?”

“나는 방에 엎드렸다가 들어 왔지요.”

“아니, 방에 엎드려 있는 게 무슨 죄가 되나요?”

“내 배 밑에 모르는 여자가 있었거든요.”

유일한 칭찬

한 여자가 옷을 모두 벗은 상태로 화장실 거울을 바라보며 남편에게 말했다.

“내 몸매가 형편없어 보여요. 온통 살 뿐인데, 내게 칭찬할 만한 점은 없나요?”

“당연히 있지.”

여자는 기뻐하며 뭐냐고 물었다.

“시력.”

기사 게재 일자 2007-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