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유머
가설되지 않은 전화기
바보처럼1
2007. 8. 18. 21:07
가설되지 않은 전화기
젊은 변호사가 멋진 사무실을 임차하고는 사람들에게 대단한 인상을 주기 위해 사치스럽고 고급스러운 전화기를 구입했다. 전화기는 아직 가설되지 않은 채 책상위에 당당하게 놓여 있었다.
첫번째 의뢰인이 찾아왔다.
젊은 변호사는 일부러 그를 밖에서 15분쯤 기다리게 했다.
그리고 그가 사무실로 들어서자, 대단한 인상을 주기 위해 변호사는 수화기를 들고 정말로 통화하고 있는 것처럼 행동했다.
“네, 회장님이십니까? 회장님, 그건 시간 낭비입니다…. 아, 네, 정 그러시다면…. 하지만 1억원 이하로는 안됩니다. 좋습니다. 그렇게 하도록 하죠. 안녕히 계십시오.”
변호사는 수화기를 내려 놓았다.
의뢰인은 당황하여 어쩔 줄을 모르고 있었다.
젊은 변호사가 물었다.
“무슨 일로 오셨습니까?”
“저… 전화를 가설하러 왔는데요.”
처음이에요… ^^
남자 친구 몇명과 은밀히 사귀던 한 아가씨가 몸에 이상이 있는 것 같아 산부인과를 찾았다.
젊은 남자 의사가 진찰실로 오더니 말했다.
“팬티를 벗고 진찰대에 올라가세요.”
아가씨가 부끄러워서 멈칫거리고 있는데 의사가 다시 물었다.
“처음이신가 봐요?”
아가씨가 배시시 웃으며 말했다.
“아니요. 몇번 있지만 의사는 처음이라서요.”
불황의 그늘
일전에 우체국에 갔다가 최근 불황이 얼마나 심각한 것인가를 실감했다.
어떤 젊은이가 한 뭉치의 편지에 우표를 붙이더니 하나만 남겨놓고 죄다 우체통에 집어넣는 것이었다. 그는 남은 한 장을 애정어린 눈으로 바라본 후 거기다 키스를 하고 나서 마찬가지로 우체통에 넣었다.
“애인에게 보내는 편지인가요?”
하고 내가 웃으면서 물어 보았다.
“아닙니다. 입사지원서입니다.”
기사 게재 일자 2007-08-17
젊은 변호사가 멋진 사무실을 임차하고는 사람들에게 대단한 인상을 주기 위해 사치스럽고 고급스러운 전화기를 구입했다. 전화기는 아직 가설되지 않은 채 책상위에 당당하게 놓여 있었다.
첫번째 의뢰인이 찾아왔다.
젊은 변호사는 일부러 그를 밖에서 15분쯤 기다리게 했다.
그리고 그가 사무실로 들어서자, 대단한 인상을 주기 위해 변호사는 수화기를 들고 정말로 통화하고 있는 것처럼 행동했다.
“네, 회장님이십니까? 회장님, 그건 시간 낭비입니다…. 아, 네, 정 그러시다면…. 하지만 1억원 이하로는 안됩니다. 좋습니다. 그렇게 하도록 하죠. 안녕히 계십시오.”
변호사는 수화기를 내려 놓았다.
의뢰인은 당황하여 어쩔 줄을 모르고 있었다.
젊은 변호사가 물었다.
“무슨 일로 오셨습니까?”
“저… 전화를 가설하러 왔는데요.”
처음이에요… ^^
남자 친구 몇명과 은밀히 사귀던 한 아가씨가 몸에 이상이 있는 것 같아 산부인과를 찾았다.
젊은 남자 의사가 진찰실로 오더니 말했다.
“팬티를 벗고 진찰대에 올라가세요.”
아가씨가 부끄러워서 멈칫거리고 있는데 의사가 다시 물었다.
“처음이신가 봐요?”
아가씨가 배시시 웃으며 말했다.
“아니요. 몇번 있지만 의사는 처음이라서요.”
불황의 그늘
일전에 우체국에 갔다가 최근 불황이 얼마나 심각한 것인가를 실감했다.
어떤 젊은이가 한 뭉치의 편지에 우표를 붙이더니 하나만 남겨놓고 죄다 우체통에 집어넣는 것이었다. 그는 남은 한 장을 애정어린 눈으로 바라본 후 거기다 키스를 하고 나서 마찬가지로 우체통에 넣었다.
“애인에게 보내는 편지인가요?”
하고 내가 웃으면서 물어 보았다.
“아닙니다. 입사지원서입니다.”
기사 게재 일자 2007-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