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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

바보처럼1 2007. 9. 4. 17:53
건강검진

어느 중년부부가 정기 건강검진을 받으러 갔다. 의사가 남편에게 말했다.

“건강상태는 아주 좋습니다. 제게 상담하실 것은 없나요?”

“최근 몇년간 아내와 성생활을 할 때 항상 첫번째는 덥고 땀이 많이 나고, 두번째에는 한기가 들거든요.”

“참 이상하군요. 좀 더 연구해 보고 말씀드리죠.”

다음은 부인에게 물었다.

“사모님도 양호하군요. 성생활 때 별 문제는 없습니까?”

“예, 특별한 건 없어요.”

“남편께서는 첫번째는 땀이 나고 더운데 두번째는 한기가 든다던데요?”

“그 사람은 일년에 두번 한답니다. 첫번째는 7월에, 두번째는 12월에. 그러니 그렇죠.”

이런 사람에겐…

명동에서 30여년간 사채업을 해온 분이 다음과 같이 털어놓았습니다.

▲이런 사람에겐 돈 빌려 줘도 좋다

1. 밥 한끼 얻어먹은 걸 결코 잊지 않는 사람.

2. 물건을 사고 영수증을 받아 꼭 살펴보는 사람.

3. 쓸데없이 굽실거리지 않는 사람.

4. 아침에 일찍 일어나고 시간 약속을 잘지키는 사람.

5. 신용카드연체 경력이 전혀 없는 사람.

▲이런 사람에겐 돈 빌려 주지 마라

1. 업체를 찾아갈 땐 화장실부터 가보라. (화장실이 지저분한 회사는 번창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작다)

2. 대출서류가 완벽하면 의심하라.(서류가 너무 완벽하면 사기성이 농후하다)

3. 사장의 얼굴과 눈을 보라.(사장 얼굴을 보면 그가 얼마 짜리인지 쓰여 있다)

4. 돈 빌리러 올 때 동행인이 있으면 의심하라.(돈 빌려서 돈 갚는 데 쓸 확률이 높기 때문)

5. 승용차의 실내가 어지러우면 문제가 있다.(머릿속이 복잡하면 차 안도 복잡하다)

기사 게재 일자 2007-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