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유머
바랑둥이의 전화
바보처럼1
2007. 9. 29. 01:38
바람둥이의 전화
김유머양이 회사에서 근무시간에 보니, 옆자리에서 바람둥이로 소문난 남자 직원이 작은 소리로 통화를 하고 있었다.
“누나, 지금 ‘박을 수’있어요?”
“예? ‘박을 수’ 없다구요?”
“그럼 언제 ‘박을 수’ 있어요?”
“저녁 10시쯤 ‘박을 수’있다구요?”
“그럼 저녁에 ‘박을 수’있을 때 전화 다시 할게요.”
전화를 끊은 남자 직원은 메모지에 무엇인가를 적어 책상 위에 놓고 잠깐자리를 비웠다.
궁금해진 김유머양은 속으로 ‘자슥, 되게 원색적으로 놀고 있네’하며 메모지를 보니 이렇게 쓰여 있었다,
박을수 외출중. 밤 10시 귀가.
미인들 앞에만 서면
어느 날 용인에 있는 한 연수원에서 여성 경영자들을 대상으로 강연회가 있었다.
“여러분, 제 이름이 누군지 알려주시겠습니까?”
무슨 소리를 하려는 건지 감을 잡지 못해 사람들은 고개를 갸우뚱했다.
“저는 미인들 앞에 서면 제 이름마저 까먹거든요.”
유난히 공동체 의식을 강조하는 김엉뚱 사장은 어느 날 직원들에게 다음과 같이 당부했다. 앞으로는 나의 부서, 나의 결재판, 나의 옷걸이, 나의 회사 등 “나”를 그만 강조하세요. 이제는 우리라는 말을 사용합시다. 퇴근 무렵, 한 여직원이 부장에게 다가가더니 은밀히 말했다.
“부장님, 아까 제게 몰래 사주신 우리 속옷이 어디 갔는지 아세요?”
발 넓은 여자
3명의 여자들이 골프 클럽에서 플레이를 하고 있었다. 9홀의 그린에서 퍼팅을 하고 있으 때, 뒤쪽의 덤불 사이로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호기심 많은 젊은 여자가 조심스럽게 다가가서 살피고 돌아왔다.
“어머, 망칙해.”
“무슨 소린데?”
“웬 남자가 소변을 보고 있어요. 그걸 하늘 높이 드러내놓고 말이에요.”
“누가 그런 망칙한 짓을 하고 있답니까?”
“얼굴은 수풀에 가려져서 볼 수가 없지만 그 물건을 보니까 분명히 우리 남편은 아니라는 걸 알겠어요. 댁이 한번 가보시죠.”
두 번째 여자가 살그머니 보고 오더니 역시 얼굴이 붉어졌다.
“어머나 정말! 얼굴은 모르겠지만 우리 남편도 결코 아니군요.”
제일 나이가 많은 세 번째 여자도 궁금증을 참을 수 없다는 듯, 재빨리 덤불 쪽을 다녀왔다.
“저런… 아직도 그러고 있네. 얼굴은 보이지 않지만 우리 남편도 아닌 게 틀림없을 뿐 아니라, 우리 골프장 회원도 절대 아니로구먼.”
기사 게재 일자 2007-09-22
김유머양이 회사에서 근무시간에 보니, 옆자리에서 바람둥이로 소문난 남자 직원이 작은 소리로 통화를 하고 있었다.
“누나, 지금 ‘박을 수’있어요?”
“예? ‘박을 수’ 없다구요?”
“그럼 언제 ‘박을 수’ 있어요?”
“저녁 10시쯤 ‘박을 수’있다구요?”
“그럼 저녁에 ‘박을 수’있을 때 전화 다시 할게요.”
전화를 끊은 남자 직원은 메모지에 무엇인가를 적어 책상 위에 놓고 잠깐자리를 비웠다.
궁금해진 김유머양은 속으로 ‘자슥, 되게 원색적으로 놀고 있네’하며 메모지를 보니 이렇게 쓰여 있었다,
박을수 외출중. 밤 10시 귀가.
미인들 앞에만 서면
어느 날 용인에 있는 한 연수원에서 여성 경영자들을 대상으로 강연회가 있었다.
“여러분, 제 이름이 누군지 알려주시겠습니까?”
무슨 소리를 하려는 건지 감을 잡지 못해 사람들은 고개를 갸우뚱했다.
“저는 미인들 앞에 서면 제 이름마저 까먹거든요.”
유난히 공동체 의식을 강조하는 김엉뚱 사장은 어느 날 직원들에게 다음과 같이 당부했다. 앞으로는 나의 부서, 나의 결재판, 나의 옷걸이, 나의 회사 등 “나”를 그만 강조하세요. 이제는 우리라는 말을 사용합시다. 퇴근 무렵, 한 여직원이 부장에게 다가가더니 은밀히 말했다.
“부장님, 아까 제게 몰래 사주신 우리 속옷이 어디 갔는지 아세요?”
발 넓은 여자
3명의 여자들이 골프 클럽에서 플레이를 하고 있었다. 9홀의 그린에서 퍼팅을 하고 있으 때, 뒤쪽의 덤불 사이로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호기심 많은 젊은 여자가 조심스럽게 다가가서 살피고 돌아왔다.
“어머, 망칙해.”
“무슨 소린데?”
“웬 남자가 소변을 보고 있어요. 그걸 하늘 높이 드러내놓고 말이에요.”
“누가 그런 망칙한 짓을 하고 있답니까?”
“얼굴은 수풀에 가려져서 볼 수가 없지만 그 물건을 보니까 분명히 우리 남편은 아니라는 걸 알겠어요. 댁이 한번 가보시죠.”
두 번째 여자가 살그머니 보고 오더니 역시 얼굴이 붉어졌다.
“어머나 정말! 얼굴은 모르겠지만 우리 남편도 결코 아니군요.”
제일 나이가 많은 세 번째 여자도 궁금증을 참을 수 없다는 듯, 재빨리 덤불 쪽을 다녀왔다.
“저런… 아직도 그러고 있네. 얼굴은 보이지 않지만 우리 남편도 아닌 게 틀림없을 뿐 아니라, 우리 골프장 회원도 절대 아니로구먼.”
기사 게재 일자 2007-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