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유머
닭고기
바보처럼1
2007. 10. 2. 09:11
닭고기
꾀보가 아침부터 신이 났다.
부엌에서는 손님 맞을 준비로 맛있는 냄새가 한창이었다.
꾀보는 씨암탉을 잡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아까부터 침을 삼키며 기다리고 있는 중이었다.
귀한 손님은 점심 나절에야 도착했다.
손님은 시장했던 차에 잘되었다며 닭고기를 먹는데, 곁에서 보니 이러다가는 저 먹을 것이 남지 않을 것 같았다.
“손님은 죽은 닭고기도 잘 잡수시네요.”
꾀보의 말을 들은 손님은 병들어 죽은 닭을 자기에게 주었나 싶어 그만 먹고 남겼다.
손님이 밥상을 물리자 남은 닭고기는 모두 꾀보의 차지가 되었다.
툇마루에서 닭고기를 맛있게 먹고 있는 꾀보를 보고서 손님이 물었다.
“너는 왜 죽은 닭고기를 먹느냐?”
“그럼 산 닭으로 요리할 수 있나요?”
차라리
한 부부가 있었다.
어느 날 부인이 남편에게 물었다.
“당신은 부모님, 나, 아이들이 물에 빠진다면 누구부터 구할 거예요?”
남편은 곧바로 부모님이라고 대답했다.
부인은 속으론 화가 났지만 꾹 참고 다음은 당연히 나겠지 하고 다음은 누구냐고 물었다.
하지만 남편은 “아내는 다시 얻으면 되잖아!”라고 말하며 아이들을 선택했다.
부인은 이 말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
그 후 삶은 무기력해져 결국 우울증까지 생겼다.
그래서 부인은 정신병원을 찾았다.
의사는 이야기를 하는 내내 통곡하는 부인을 보고 있다가 이윽고 한마디 했다.
“부인, 그렇게 상심하지 말고 차라리 수영을 배워보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기사 게재 일자 2007-09-29
꾀보가 아침부터 신이 났다.
부엌에서는 손님 맞을 준비로 맛있는 냄새가 한창이었다.
꾀보는 씨암탉을 잡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아까부터 침을 삼키며 기다리고 있는 중이었다.
귀한 손님은 점심 나절에야 도착했다.
손님은 시장했던 차에 잘되었다며 닭고기를 먹는데, 곁에서 보니 이러다가는 저 먹을 것이 남지 않을 것 같았다.
“손님은 죽은 닭고기도 잘 잡수시네요.”
꾀보의 말을 들은 손님은 병들어 죽은 닭을 자기에게 주었나 싶어 그만 먹고 남겼다.
손님이 밥상을 물리자 남은 닭고기는 모두 꾀보의 차지가 되었다.
툇마루에서 닭고기를 맛있게 먹고 있는 꾀보를 보고서 손님이 물었다.
“너는 왜 죽은 닭고기를 먹느냐?”
“그럼 산 닭으로 요리할 수 있나요?”
차라리
한 부부가 있었다.
어느 날 부인이 남편에게 물었다.
“당신은 부모님, 나, 아이들이 물에 빠진다면 누구부터 구할 거예요?”
남편은 곧바로 부모님이라고 대답했다.
부인은 속으론 화가 났지만 꾹 참고 다음은 당연히 나겠지 하고 다음은 누구냐고 물었다.
하지만 남편은 “아내는 다시 얻으면 되잖아!”라고 말하며 아이들을 선택했다.
부인은 이 말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
그 후 삶은 무기력해져 결국 우울증까지 생겼다.
그래서 부인은 정신병원을 찾았다.
의사는 이야기를 하는 내내 통곡하는 부인을 보고 있다가 이윽고 한마디 했다.
“부인, 그렇게 상심하지 말고 차라리 수영을 배워보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기사 게재 일자 2007-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