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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노부부의 대화

바보처럼1 2007. 11. 5. 14:51
어느 노부부의 대화

어느 날 노부부가 자식을 불러 앉혀놓고…

아버지:얘들아 우리가 죽으면 화장하지 말고 땅에 묻어라.

어머니:자식들 귀찮게 뭐 하러 땅에 묻으라 해요. 그냥 화장해라.

아버지:어허… 안 된다. 꼭 땅에 묻어라. 그래야 자손들이 잘 산다.

어머니:죽은 사람이 뭘 안다고 그라요. 고마 깨끗하게 화장해라.

아무래도 이야기가 화장 쪽으로 기울어지는 것 같자… 아버지의 한마디.

난 열이 많아 화장하면 안 된다카이.

하느님과 욕심쟁이의 대화

욕심쟁이:“하느님이시여! 10억이라는 돈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하느님:“한 푼에 불과하지!”

욕심쟁이:“그러면 100만년의 세월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이까?”

하느님:“그건 1초에 불과하지.”

욕심쟁이:“그렇다면 저에게 한 푼만 주십시오.”

하느님:“암 주고말고! 10초만 기다리거라!”

아버지 세대

흥겹게 CD를 듣고 있던 아들에게 아버지가 다가오더니 말했다. “영구야 뭐하니?”

“아빠~ CD 들어요.”

“CD? 누구 노랜데… 아빠도 들어보게 좀 줘봐라.”

“음, 아빠 클론 아세요? 대만에서 인기 끄는 가수 있잖아요.”

“아~ 그럼 알지. 아빠가 그렇게 구세대냐? 어여 줘봐.”

아버지는 얼른 이어폰을 끼우더니 자신 있는 목소리로 말했다. “햐~ 노래 좋구나~ CD라서 음질도 좋고~ 좋다~”

그렇게 몇 분 동안 노래를 듣던 아버지가 CDP를 열고 CD를 꺼낸 다음 CD를 뒤집어서 다시 넣는 것이었다.

“아빠 뭐하세요?”

그러자 아버지가 말했다.

“응? B면도 들어보려구~”

기사 게재 일자 2007-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