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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사자평고원 국내 최대의 억새군락지다. 고원의 넓이만도 400만㎡를 헤아린다. 예로부터 사자평고원 억새밭의 아름다움을 일러 ‘광평추파(廣平秋波)’라고 하여 재약산 8경중의 하나로 꼽아왔다.10월말 절정 이룰 듯.tour.miryang.go.kr,055)359-5643.
▲장흥 천관산(723m) 팔도를 통틀어 억새 명산으로 인기가 높다. 단순히 억새밭만 있는 것이 아니라 수석같은 기암들이 널렸고, 그 뒤에 크고 작은 섬들을 끌어 안은 쪽빛 바다가 배경으로 펼쳐지기 때문이다. 장천재∼장안사∼연대봉∼장천재의 원점회귀산행이 억새 탐승에 최적격이다. 제 14회 천관산 억새제가 7일 열린다.travel.jangheung.go.kr,061)860-0224, 관산읍 860-0602, 대덕읍 860-0603.
▲홍성 오서산(790m) ‘서해 바다의 등대’로 불리는 오서산은 주능선 일대에 형성된 억새밭의 풍광이 뛰어난 산행지. 장항선 철도와 서해안 고속도로가 지척이어서 접근이 용이한 것도 장점이다. 억새밭은 정상에서 북쪽의 740m봉으로 이어지는 주능선 곳곳에 산재한다. 일반적인 산행코스는 광천읍에서 가까운 담산리 상담 마을에서 시작해 정암사를 거쳐 정상으로 연결된다.tour.hongseong.go.kr,041)630-1114.
▶산행문의 한국등산중앙연합회 02)3675-7217, 한국등산문화중앙회 02)2274-7710, 한국등산문화탐방클럽 02)876-2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