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이발사와 손님

바보처럼1 2007. 11. 23. 23:21
이발사와 손님

한 남자가 이발소에 들어왔다.

남자:“머리를 깎으려면 얼마나 있어야 하나요?”

이발사:“두 시간쯤 기다리셔야겠는데요.”

그 소리를 들은 남자는 그냥 되돌아갔다.

며칠 후 그 남자가 다시 이발소에 와서 물었다.

남자:“머리를 깎으려면 많이 기다려야 하나요?”

이발사:“두시간요.”

이번에도 그 남자는 대답을 듣자 그냥 돌아서서 가는 것이었다. 희한한 놈 다 있다고 생각한 이발사가 친구에게 말했다.

이발사:“저 녀석 어디로 가는지 따라가봐.”

잠시 뒤 친구가 돌아와서 말했다.

친구:“자네 집으로 가던데?”

기사일자 : 2007-11-24    27 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