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유머

처의 종류

바보처럼1 2008. 3. 29. 19:28
처의 종류

고래고래 악을 잘 쓰면 : 악처

현모가 두 여자를 거느리면 : 현모양처

아침마다 요강을 비우면 : 조강지처

지금 매우 지쳐 있으면 : 현지처

세종로나 과천 청사에 가면 : 부처

사는 곳을 잘 모르면 : 모처

가까이에 살고 있으면 : 근처

예측하지 못해 탄식하면 : 소리처

그림 솜씨가 좋으면 : 커리커처

약간 찰과상을 입으면 : 일부다처

야구장에서 마스크 쓰면 : 케처

사업으로 서로 돈을 벌면 : 거래처

부부의 비밀

결혼한 지 10년 된 부부가 있었다.

그들이 섹스를 할 때마다 남편은 항상 불을 끄라고 했다. 부인은 그러던 어느 날 이것이 약간 우습다는 생각이 들어 남편의 습관을 깨뜨리겠다고 다짐했다. 남편과 격렬한 사랑을 나누던 어느 날 밤, 부인이 갑자기 불을 켰다. 그때 그녀가 발견한 것은 바이브레이터. 경악을 금치 못하며 부인이 말했다.

“발기불능! 어떻게 수십년간 나한테 그걸 숨길 수 있지?”

그러자 남편이 대답했다.

“알았어! 그러면 내가 도구에 대해 설명할 테니 당신은 우리의 아이들에 대해 말해봐!”

반말도 좋다

아내에게 존대말을 쓰는 것은 행복한 결혼생활의 비결이다. 남편이 아내에게 말했다.

“마누라야, 오늘은 내 특별히 너를 위하는 뜻에서 존대말을 써줄게. 여보, 부인. 재떨이 좀 갖다 주면 좋겠소.”

그러자 아내가 말했다.

“또 심부름? 여기 있어요.”

“고맙소 부인, 그런데 담배가 떨어졌네? 담배 가게에 가서 담배 한 갑만 사다 주시구려.”

그러자 부인이 하는 소리,

“싫어! 반말 써도 좋으니까 심부름 좀 시키지마!”

기사 게재 일자 2008-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