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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 거리

바보처럼1 2008. 3. 30. 13:46
적당한 거리

결혼을 앞둔 아들이 아버지에게 물었다.

“아버지, 부부는 ‘적당한 거리’를 두어야 편히 살 수 있다고 하던데요.”

아버지가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다.

“그렇다, 나도 엄마와 적당한 거리를 두고 살고 있다.”

“그럼 적당한 거리란 구체적으로 뭔가요?”

아버지는 주위를 살펴보고 엄마가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는 이렇게 대답했다.

“네 엄마가 몽둥이로 때리려고 할 때 피할 수 있는 거리를 적당한 거리라고 한단다.”

남편과 집안일

남편이 골프를 치고 귀가하자 부인은 무릎을 꿇고 앉아 오븐을 청소하고 있었다.

이마에 흐르는 땀을 보고 너무나 딱했던지 남편이 부인에게 이렇게 말했다.

“잠깐 그대로 기다려, 내가 도와줄게.”

잠시 후 남편은 방석 하나를 들고 나왔다.

“이걸 무릎 밑에 대봐.”

청력검사

만득이가 정밀한 청력검사를 받고, 청력이 정상적이며 평균 이상이라는 판정을 받았다. 검사를 담당했던 의사가 만득이에게 말했다.

“청력에 전혀 문제가 없는데 왜 검사를 받으러 왔죠?”

만득이는 겸연쩍어 하면서 대답했다.

“마누라가 보내서 왔습니다. 언제부턴가 내가 말을 잘 알아듣지 못한다네요.”

오리의 유형

남자들이 부인을 오리라 부르기로 했다.

1. 맞벌이도 하지 않고 쇼핑만 즐기는 와이프는? 어찌하오리

2. 맞벌이도 하고 자기관리도 적당히 하는 매력있는 와이프는? 청둥오리

3. 남편보다 더 큰 돈을 벌어 놓고 일찍 저세상으로 간 와이프는? 앗싸가오리

기사 게재 일자 2008-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