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의 수도관이 갑자기 터져 병실이 물바다가 됐다.
급히 수리공을 불러 20분 후 수리가 끝났다. 청구서를 받아보니 50만원이나 됐다. 의사가 항의를 했다.
“의사가 30분 정도 진찰하고 10만원정도 받는데 50만원은 너무하지 않나요?”
그러자 수리공이 대답했다.
“그래서 내가 의과대학을 안간 것이죠.”
●피아노 조율
피아노 조율사가 어떤 집에 일하러 갔을 때의 일이다. 마침 그 집에 파출부가 와서 일을 하고 있었다. 파출부는 건반을 두드리며 피아노를 만지고 있는 사내를 심히 못마땅하듯 힐끔힐끔 쳐다보았다. 마침내 파출부 아줌마가 말했다.
“이것봐요, 피아노가 그렇게 치고 싶거든 정식으로 피아노 레슨을 좀 받지 그래요? 이거 시끄러워서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