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둥이로 소문난 어느 부인에게 기자가 취재를 왔다.
“남편을 또 바꾸셨던데, 이번이 세 번째던가요?”
“어머나, 무슨 말씀을. 다섯 번째예요. 호호호.”
“이번에도 남편이 재벌이시겠네요?”
“아뇨, 백수 건달이에요. 호호호.”
“예? 아니 어찌된 겁니까?”
“뭐, 그 사이 돈은 웬만큼 벌었으니까 이제는 좀 남자다운 남자와 살아야 하지 않겠어요? ”
●너무 비싸
사오정이 몇 달째 집을 나가 들어오지 않는 마누라를 찾기 위해 광고를 낼 생각으로 벼룩시장에 전화를 했다.
사오정:“광고 게재료는 얼마나 되지요?”
광고주:“㎝당 1만원입니다.”
사오정:“(깜짝 놀라며)하나님 맙소사! 우리 마누라 키는 1m60㎝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