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유머
도서분류
바보처럼1
2008. 6. 30. 14:52
도서분류
내가 참여하고 있는 자원봉사단체는 대학생에게 줄 장학금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책을 파는 행사를 개최한다.
이 단체의 공동대표인 친구와 나는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서적들을 분야별로 정리하고 있었다.
내가 친구에게 <섹스에 관해 당신이 알고 싶어하는 모든 것>이라는 책을 행동과학 서적으로 분류해야 할지 의학서적으로 분류해야 할지 물었다.
친구가 대답했다.
“가정생활개선 서적으로 넣는 게 어때?”
한 명은 나가주세요!
어느 회사 사장이 지방에 출장을 갔다가 급행열차 침대칸 표를 끊어 열차에 올랐다. 지정된 열차의 침대칸 커튼을 젖히자 침대 밑에서 예쁜 아가씨 둘이 숨어 있다가 놀라서 나오는 것이었다.
아가씨들은 사장에게 애교를 떨며 사정했다.
“저… 선생님, 부탁인데요. 우리들을 서울까지만 몰래 숨겨주세요. 표를 끊지 않았거든요.” 그 말을 들은 사장은 이렇게 말했다. “난 사회적인 지위와 명예를 중요시 여기는 사람이며 가정이 있는 몸이므로 세인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는 것은 싫어요.
그러니 한 명은 나가주세요!”
토마토 가족
어느 날 아기 토마토와 엄마, 아빠 토마토가 소풍을 떠났다.
졸졸 흐르는 시냇물을 지나 아름드리 나무들이 우거진 숲으로 걸어갔다.
그런데 아기 토마토의 짧은 다리로 부모님들을 쫓아가는 게 쉽지 않았다.
순간 뒤를 돌아본 엄마가 소리쳤다.
“야, 토마토야! 왜그렇게 못 쫓아오니?’” “엄마, 너무 힘들어서 그래요.”
“뭐? 얘가 지금 어디서 엄살이야!
넌 도대체 커서 뭐가 되려고 그러니?”
그러자 아기 토마토가 말했다.
“케첩이요.”
기사 게재 일자 2008-06-03
내가 참여하고 있는 자원봉사단체는 대학생에게 줄 장학금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책을 파는 행사를 개최한다.
이 단체의 공동대표인 친구와 나는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서적들을 분야별로 정리하고 있었다.
내가 친구에게 <섹스에 관해 당신이 알고 싶어하는 모든 것>이라는 책을 행동과학 서적으로 분류해야 할지 의학서적으로 분류해야 할지 물었다.
친구가 대답했다.
“가정생활개선 서적으로 넣는 게 어때?”
한 명은 나가주세요!
어느 회사 사장이 지방에 출장을 갔다가 급행열차 침대칸 표를 끊어 열차에 올랐다. 지정된 열차의 침대칸 커튼을 젖히자 침대 밑에서 예쁜 아가씨 둘이 숨어 있다가 놀라서 나오는 것이었다.
아가씨들은 사장에게 애교를 떨며 사정했다.
“저… 선생님, 부탁인데요. 우리들을 서울까지만 몰래 숨겨주세요. 표를 끊지 않았거든요.” 그 말을 들은 사장은 이렇게 말했다. “난 사회적인 지위와 명예를 중요시 여기는 사람이며 가정이 있는 몸이므로 세인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는 것은 싫어요.
그러니 한 명은 나가주세요!”
토마토 가족
어느 날 아기 토마토와 엄마, 아빠 토마토가 소풍을 떠났다.
졸졸 흐르는 시냇물을 지나 아름드리 나무들이 우거진 숲으로 걸어갔다.
그런데 아기 토마토의 짧은 다리로 부모님들을 쫓아가는 게 쉽지 않았다.
순간 뒤를 돌아본 엄마가 소리쳤다.
“야, 토마토야! 왜그렇게 못 쫓아오니?’” “엄마, 너무 힘들어서 그래요.”
“뭐? 얘가 지금 어디서 엄살이야!
넌 도대체 커서 뭐가 되려고 그러니?”
그러자 아기 토마토가 말했다.
“케첩이요.”
기사 게재 일자 2008-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