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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나이스 샷~~!

바보처럼1 2008. 7. 28. 00:50
오빠~~나이스 샷~~!

골프를 좋아하는 중년남자가 한적한 경상도지역 골프장으로 라운딩을 하러 갔답니다.

마침 골프장에 손님이 별로 없어서인지 아가씨 캐디 한명이 따라 나섰습니다.

오빠 굿~ 나이스 샷!!

홀 속으로 빨려들어가는 쥑이는 묘한 쾌감.

18홀 그린 구멍을 다 돈 후

남자가 슬슬 다른 구멍 욕정이 절실하여 아가씨 캐디에게 2차 라운딩(?)을 청하였답니다.

그러자 아가씨 캐디가 기분 나쁜 표정을 지으며 “물안개”라고 응답하였습니다.

“물안개”가 뭐냐고 묻자 캐디는 “물론 안되지, 이 개같은 넘아!!”라며 가버리고 말았답니다.

거시기 풍선

어느 동네에 위층에 소아과가 있는 약국이 있었다.

어느날 약을 사기 위해 약국에 들렀다.

차례를 기다리며 하릴없이 두리번거리는 동안 위층 소아과에서 한 모자가 내려왔다.

그 약국 판매 데스크의 아주 잘 보이는 곳에는 ‘Long love’라는 조루 방지용 콘돔이 진열돼 있었다.

게다가 포장지에는 상세한 그림 설명이 그려져 있었고, 그 옆에는 샘플 하나가 놓여 있었다.

호기심 왕성한 꼬마는 두리번거리다 그것을 발견하고 엄마에게 소리쳤다.

“엄마!! 저 풍선 사줘요!”

순간 약국의 모든 사람이 그 모자를 주목했다.

사람들의 눈빛이 쏠리자, 엄마는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해 ‘저거 풍선 아냐~’라는 말만 반복하고 있었다.

그런데 바로 그때! 판매 데스크에 서 있던 여약사가 단 한마디로 거기 있던 모든 사람을 얼려버렸다.

“꼬마야, 그건 입으로 부는 풍선이 아니라 고추로 부는 풍선이야~.”

기사 게재 일자 2008-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