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유머
묻지 않는 이유
바보처럼1
2008. 9. 18. 11:30
묻지 않는 이유
평소 사소한 일에도 잘 우는 울보마누라가 있었다.
그날도 아내가 울면서 하는 말이다.
“당신은 이제 더 이상 나를 사랑하지 않는 거죠, 엉엉….”
남편이 달래며 말했다.
“아니야, 왜 그런 소리를 하지? 난 변함없이 당신을 사랑한다구.”
“거짓말 말아요. 요새는 내가 울면 왜 우는지 물어보지도 않잖아요!”
“그건 그렇지. 하지만 왜 우느냐고 물으면 상당히 많은 돈이 들어간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거든….”
마누라 사진
한 남자가 술집에서 술을 마시면서 자꾸 셔츠 주머니 안을 들여다보았다.
옆자리에서 지켜보던 술집 주인이 이 남자가 잔을 비울 때마다 계속 주머니 안을 들여다보는 걸 이상하게 생각하여 물었다.
“그런데 왜 자꾸 주머니를 들여다보는 거요?”
그러자 남자가 대답했다.
“이 안에 마누라 사진이 있는데, 예뻐 보이기 시작하면 집에 갈 시간이라는 신호로 알고 주량을 컨트롤하지요….”
소 감
어느 가장이 가족을 모두 데리고 동물원에 놀러 갔다.
집에 돌아와 아들에게 물었다.
“네가 좋아하는 동물은 뭐지?”
“사자요.”
똑같은 질문을 딸에게 했다.
“난, 원숭이.”
끝으로 아내에게 물었다.
아내가 한숨을 내쉬며 하는 말이다.
“밍크도 좋고, 흰여우도 좋고, 악어도 좋고….”
중요한 차이
현명한 남자 : 여자 생일 기억하고 그녀의 나이는 기억하지 않는 남자.
멍청한 남자 : 여자 나이만 기억하고 그녀의 생일을 매번 기억하지 못하는 남자.
기사 게재 일자 2008-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