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호야

초윤장산

바보처럼1 2009. 7. 3. 15:16
 

























중국 계림 인근의 팔각채 국가삼림공원



 

초윤장산(礎潤張傘)

손자의 초상어떤 큰 일이 벌어질 때는 반드시 전조가 있기 마련이다. 큰 병이 나기 전에 반드시 잔병을 통해 예고를 하듯이 세상의 모든 일은 갑자기 터지지 않는다는 것이 옛 사람들의 지혜다. 결국 작은 징조를 분석하여 다가올 위기에 대한 방책을 세우면 그만큼 위험이 줄어들 것이다.

 

‘초윤장산(礎潤張傘)’은 주춧돌이 젖어 있으면 우산을 펴라는 뜻이며, 비유적으로는 상대의 작은 언행, 주변의 사소한 조짐에서 결과를 예측하라는 뜻이다.

 

일반적으로 비가 오기 전에는 주춧돌부터 촉촉이 습기에 젖는다고 한다. 그러니까 외출 시에 주춧돌이 촉촉이 젖어 있으면 비가 올 것을 예상하고 우산을 준비해야 한다는 것. 즉, 작은 징조를 분석하여 다가올 위기에 대한 방책을 세우면 그만큼 위험이 줄일 수 있고 미리미리 준비해야 다가올 화를 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주춧돌이 젖었는가에 대한 정확한 판단이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방향 감각을 잃고 정확한 상황 판단을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내게 다가온 상황에 마음이 얽매여 상황 판단을 해야 할 눈을 가리고 있는 경우다.

 

이럴 때는 상황을 좀더 객관적으로 보려고 노력해야 한다. 다양한 정보를 자신만의 안목을 가지고 철저히 분석하고 종합하여 생존을 위한 대안을 찾아야 한다. 앞으로의 상황이 자신에게 불리할 것 같다면 위기에 대한 대비책을 강구하는 그런 사람이 생명력 있는 사람의 모습이다.


몇 년 전 IMF 외환위기가 닥치자 사람들은 당황하기 시작했다. 갑작스런 경제 위기에 갈피를 못 잡고 방향을 잃은 사람들은 그동안 가지고 있던 모든 것을 잃었다. 그러나 미리 준비하고 대비한 소수의 사람들은 IMF 외환위기를 기회로 역전시켜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었다.

 

사실 IMF 외환위기가 터지기 전에 조짐은 있었다. 금융권의 부실이 자주 거론되고 외환 보유고가 수직으로 떨어지기 시작했다. 여기저기 부도 위기에 몰린 기업들은 늘어만 가는데 정부에서는 걱정 없다고 자신하였다. 이런 일련의 조짐을 정확히 판단한 사람은 소수였다. 주춧돌이 젖어 있는 것을 발견하고 우산을 준비한 사람들은 위기를 미리 감지하고 대비책을 강구해 오히려 전화위복의 기회를 잡은 사람들이었다.


최근 세계를 놀라게 한 중국 사천성의 대지진에서 이 사자성어가 새삼스럽게 회자되고 있는 것같다. 일례로 대지진이 있기 전 개구리 떼가 대이동을 시작했던 것도 하나의 조짐이었다고 하는데 손자병법 인생 13계을 통해 초윤장산이라는 1계(一戒)를 물경 기원 전에 정립한 바로 그 대국에서 대지진으로 도저히 실감이 안 날 정도로 엄청난 인명 희생을 막지 못했다는 것은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인간이 이성을 가진 만물의 영장(靈長)으로서 이 지구를 지배하고 있지만 거대한 자연의 섭리 앞에서 두꺼비만도 못한 예지력과 교만함은 자연을 지배하려고 온갖 칼질을 해 대는 우리 인간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고, 경외(敬畏)의 의미를 새삼 되새기게 한다. <검색/발췌/수필 2008.5월>

 

 ※손자(孫子, 기원전 544년경~기원전 496년경)는 중국 춘추시대의 전략가. 본명은 손무(孫武)이며 손자는 경칭.

 

  인생 13계 모두 보기 (카페 /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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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살찌면 우울증 위험 낮다" 

  헬스코리라뉴스 2008년 06월 09일 (월) 11:50:06  임호섭 의약산업전문기자  
 
경도비만여성, 유연한 성격과 긍정적 사고하는 경우 많아  
통상 비만은 고혈압, 당뇨병 등 육체적 질환은 물론, 심리적 악영향을 미쳐 정신건강에도 좋지 않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적당한 비만은 오히려 정신건강에 좋다는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한림대성심병원 가정의학과 조정진 교수팀은 전국 329개 회사의 20~60세 직장인 8121명(남 5231명, 여 289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함께 신체측정결과로 비만과 우울증과의 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비만(BMI 25이상) 여성은 정상체중군과 비교해서 우울증 위험이 0.7배 적었고 경도비만 전단계인 표준 및 과체중군(BMI 18.5~24.9)에서는 체질량지수가 1씩 증가 할수록 우울증 위험이 0.93배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남성에서 체질량지수와 체중은 우울증과 관계가 없었다

 

반면 남녀 모두 저체중 군(BMI 18.5 미만)에서는 정상체중과 비교해서 우울증 위험이 여자는 1.42배, 남자는1.3배 증가했고, 고도비만군(BMI 30 이상)에서는 여자 1.47배, 남자는 1.79배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조정진 교수는 “고도비만이 아닌 경우 반드시 비만이 우울증 위험을 높인다고만은 볼 수 없다”며, “이러한 연구 결과는 한국인의 경우 마른 체형보다는 다소 풍만해 보이는 체형의 소유자들이 상대적으로 자신의 체형에 대한 자기 만족도가 높을 수 있고, 성격도 유연하고 긍정적인 사고를 가진 경우가 많기 때문으로 생각된다.”고 분석했다.

 

조 교수는 “비만도를 체중과 관련된 기계적인 평가만으로 판단할 것이 아니라, 성인병의 유무 등 개인의 전체적인 건강상태를 종합해서 진단해야 하며, 개인의 특성에 맞는 개별화 및 체계화된 비만관리를 해야만 전체적인 질병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네스북에 등재 된 영국의 맥시 마운드. 이 여성은 가장 큰 가슴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어 있는데
아쉬운 건 자연산이 아니라 수술을 여러 번 해서 얻은 가슴이라고 합니다. ^^
과유불급(過猶不及)이라는 사자성어가 이런 데 딱 맞는 표현인 것 같습니다! ^^*



 
 
 
 
엄마오리 아기오리
 
 
아기오리가..엄마오리에게 불평을 했다.
 
"엄마... 나 오리 맞아?"
 
"그럼, 당근이지! 넌 오리란다.."
 
그러자 아기오리 왈...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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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엄마!
 
왜 난 추우면 자꾸 닭살이 돋지?"
 
 
 
 
해외펀드 투자 요령(내용이 좀 길고 딱딱한 내용이니 관심이 있으시면 참고로 보시기 바랍니다.)

특정 섹터 펀드 말고 해외의 어느 나라에 투자하는 펀드 고르는 요령은...
"기본적으로 그 나라의 통화 가치가 강세인 곳을 골라야 됩니다."
 
 
 
*^^*
Scrapped & Edited in Places
& Written by Hohoya, Private, 6.14,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