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호야

기축년의 불꽃처럼

바보처럼1 2010. 3. 28. 05:03
 

안녕하세요!
*^^*
 

 

기축년에 붙이는 고사성어 하나 / 편집자 주 / 가필 재편집 *^^*
黑牛生白犢(흑우생백독)


 

[解義] 중국 송()나라 사람 중에 삼대 째에 걸쳐 계속 어질고 의롭게 사는 부자(父子)가 있었다.

 

어느날 그 집에서 기르는 '검은 소가 흰 송아지를 낳았다.[] 아무런 까닭도 없이 이런 일이 일어나자 공자()에게 가 그 이유를 물었다.

 

공자가 '이것은 길한 징조이니, 그 흰 송아지를 하늘에 바치라'고 말하여 시키는 대로 제사를 지냈다.

 

그로부터 1년이 지나자, 그의 아버지가 까닭도 없이 눈이 멀었다. 그리고 그 집의 검은 소가 또다시 흰 송아지를 낳았다. 그의 아버지는 다시 자기 아들에게 이 일에 대해 공자에게 물어보라고 하였다.

 

그러자 아들은 '먼젓 번에도 그분에게 물어보고 눈이 멀었는데 무엇 때문에 다시 또 물으려 하느냐'며 반대하였다. 아버지가 말하기를 "성인의 말씀은 먼저는 어긋나는 것 같다가도 나중에는 들어맞을 수 있다. 어서 다시 가서 여쭈어 보거라" 하였다.

 

하는 수 없이 그 아들이 공자에게 다시 물어 보니, 공자는 역시 '길한 조짐'이라고 말하며 다시 그 송아지로 하늘에 제사를 지내라고 하였다. 아들이 돌아와 그의 아버지에게 공자의 말을 아뢰자, 아버지는 공자의 말대로 행하라고 말하였다. 그로부터 1년이 지나자, 그 집의 아들도 또 까닭없이 눈이 멀었다.

 

그 뒤에 초()나라가 송(宋)나라를 공격하여 그들이 사는 성까지 포위당하게 되었다. 사람들은 자식을 바꾸어 잡아먹고 유해()를 쪼개어 밥을 지을 정도로 곤란한 지경에 빠졌다. 장정들은 모두 성 위로 올라가 싸우다가 대부분이 목숨을 잃었다.

 

그러나 이들 부자는 모두 눈이 멀었으므로 화를 면할 수 있었다. 전쟁이 끝나자 그들은 기적처럼 다시 눈이 회복되어 세상을 볼 수 있게 되었다.

 

[意義] 검은 소가 흰 송아지를 낳았다는 뜻으로, 재앙이 복이 되기도 하고 복이 재앙이 되기도 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이다. 즉 세상만사가 변전무상 하므로 인생의 길흉화복을 예측할 수 없다는 뜻으로, 길흉화복의 덧없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이다.

 

[出典] 열자 篇[類似語] 塞翁之馬(새옹지마), 轉禍爲福(전화위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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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신년 축하 불꽃놀이
이 화려한 불꽃처럼 올 한해가 멋지게 장식 되기를 기원하며,
세상살이가 험난하더리도 '마음은 부자'가 되는 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1일 호주 시드니의 오페라 하우스 인근에서 새해맞이 불꽃놀이가 펼쳐지고 있다.



1일(현지 시간) 불가리아 소피아의 한 광장에서 사람들이 새해를 축하하고 있다.
 

 
1일(현지시간) 그리스 아테네의 파르테논 신전 뒤로 새해맞이 불꽃놀이가 펼쳐지고 있다.

 
1일(현지 시간)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의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 인근에서 새해맞이
불꽃놀이가 펼쳐지고 있다.
 

 
1일(현지 시간) 중국 홍콩의 국제금융센터에서 새해맞이 불꽃놀이가
펼쳐지고 있다.


 
1일 독일 베를린 브란덴부르크문에서 사람들이 새해를 축하하고 있다.
 

 
1일(현지 시간) 싱가포르 에스플란데 극장 뒤로 새해맞이 불꽃놀이가 펼쳐지고 있다.
 

 
1일 러시아 모스크바 붉은광장의 한 아이스링크에서 사람들이 새해를 축하하고 있다.


 
1일 러시아 모스크바 붉은광장의 한 아이스링크에서 경찰관(왼쪽)이 새해를 축하하기
위해 나온 사람을 보고 미소를 짓고 있다.
 

 
1일 이라크 바그다드 인근 타지(Taji) 미군기지에서 미군 병사들이 새해를 축하하고 있다.

 
1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의 샹젤리제 거리에서 사람들이 새해를 축하하고 있다.
 

 
1일(현지 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새해맞이 불꽃놀이가 펼쳐지고 있다.

 
1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의 샹젤리제 거리에서 사람들이 새해를 축하하고 있다.
 


1일 독일 베를린 브란덴부르크문 인근에서 새해맞이 불꽃놀이가 펼쳐지고 있다.

 
1일(현지 시간) 필리핀 마닐라 베이에서 새해맞이 불꽃놀이가 펼쳐지고 있다. 
 

 
1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 국회의사당의 대형 시계탑 ‘빅벤(Big Ben)’ 뒤로 새해맞이
 불꽃놀이가 펼쳐지고 있다.


 
1일 일본 도쿄의 한 사원에서 사람들이 새해를 축하하고 있다.
 

 
31일(현지 시간)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해가 지는 가운데
사람들이 배를 타고 있다.


 
31일(현지 시간)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의 파이살 모스크 뒤로 해가 지고 있다.


 
31일(현지 시간) 인도 뭄바이의 타지 마할 호텔 위로 달이 떠 있다.


 
1일(현지 시간) 필리핀 메트로 마닐라의 포트 보니파시오에서 새해맞이 불꽃놀이가
펼쳐지고 있다.
 
 
 

 
1일(현지 시간) 대만 타이베이금융센터에서 새해맞이 불꽃놀이가 펼쳐지고 있다.
<출처: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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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와 큰절

   가족들이 모이는 설날을 생각하며... / 편집자주*^^*

 

작가 김나미 씨는 한 장례식장의 장면을 다음과 같이 소개 하였습니다. 다복한 가정의 노인이 말기 암으로 사망 하였습니다. 그는 여러 남매들을 두었습니다. 그 가운데서도 장남은 교회 장로이었고 차남은 불교 신도 회장이었습니다.

 

장남은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못하여 평소 아버지를 잘 모시지 못하였지만 차남은 경제적으로 부하여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까지 부족함이 없이 잘 돌봐 드렸습니다.

 

이제 아버지의 장례 방식을 두고 장남과 차남의 의견이 서로 엇갈렸습니다. 따라서 여형제들도 둘로 나뉘게 되었습니다. 장남은 여태껏 동생 때문에 장남 노릇을 못했으니 이제야 아버지의 마지막 장례식이나마 자신의 뜻대로 하겠다는 판단에 더욱이 자신의 신앙 고백에 따라 기독교 식으로 장례를 치르겠노라고 고집하고 나섰습니다.

 

그러나 차남은 지금까지 내가 아버지를 전적으로 모셔 왔기 때문에 아버지의 장례식도 자신의 신앙고백에 따라 불교 식으로 치르겠다는 고집이었습니다. 평소에도 모든 집안일을 장남 보다는 차남이 좌지우지 하여 왔기 때문에 차남의 옹고집을 꺾기가 무척이나 어려웠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장례식 날 새벽 일찍이 차남이 먼저 몇 스님들과 함께 영험하다는 주지 스님을 장례식장으로 모셨습니다. 스님은 곧장 목탁을 두드리면서 염불을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망자를 위한 염불이 무르익을 즈음에 장남이 여러 장로님들과 함께 목사님을 장례식장으로 모시게 되었습니다.

 

이게 어찌된 일입니까? 목사님은 아무 말 없이 한쪽에 자리를 잡고 그냥 묵상 하면서 스님의 염불이 끝날 때 까지 “기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염불이 끝나자 목사님이 스님 앞으로 다가가 두 손를 합장 하면서 정중이 인사를 하자 스님은 목사님에게 머리를 숙이면서 반갑게 맞았습니다.

 

마치 서로가 오래전부터 잘 알고 지내던 친구처럼 보이기도 하였습니다. 스님이 목사님에게 "예배드릴 차례입니다 부친이 천당으로 가실 수 있게 기도드려 주시기를 원합니다." 라고 하자 목사님은 스님에게 “부친의 극락왕생을 염불해 주서서 감사합니다.” 라고 하면서 두 손을 모아 합장을 하였습니다,

 

한 사람은 '사랑'의 도사이고 다른 한 사람은 '자비'의 도사인데 서로 통하지 않을 리가 없지요. 하기야 사랑이 곧 자비이고 자비가 곧 사랑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지금까지 두 패로 갈라섰든 가정불화가 이 두 분의 성직자들로 인해 한 가정의 분위기가 금방 바뀌어지게 되었습니다.

 

아버지가 마지막 이승을 떠나시던 그 날에 두 형제와 자매들이 다시 하나로 화합하게 된 것은 두 성직자들의 열린 마음 때문 이었습니다. 그런 열린 마음들이 천당과 극락이라고 하는 높은 벽들을 허물었고 형제 간에 쌓여만 있던 마음의 높은 장벽도 허물었습니다.

 

그런데 그 제삿날에도 큰절을 하면 악(惡)이고 기도를 하면 복(善)이라고 우긴다면 앞선 두 성직자의 경건성을 오히려 모독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참으로 그 상가에서는 그에 준하는 예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그러한 예법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유족들의 슬픔에 동참하는 일입니다. 마치 전쟁에서는 승리가 무었보다 다급하지만, 그러한 승리을 위해서는 먼저 병사들의 “용기”가 우선이라고 함과 같습니다. 예법 보다는 슬픔이나 기쁨이 우선이고 승리 보다는 용기나 용맹이 우선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현상 속에 살면서도 그 본질을 직시할 수 있는 능력을 가져야 합니다. 다시 말하면 신앙을 가지되 신앙의 틀(儀式)에서 자유하는 신앙이야 말로 진정한 실존적 신앙임을 알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이때 비로소 개개인의 실존적 신앙도 인류 보편성의 영성(靈性)으로까지 승화 시킬수 있게 됩니다. / 글: 백승균 교수(계명대 철학연구소장)의 '삶과 철학' / 그림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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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2008 Pulitzer Prize Winners

▶ 이 클립은 퓰리쳐 상 홈(http://www.pulitzer.org/)에서 보도 사진 부문만 찾아 직접 옮겨 왔습니다. 상업적 의도가 없더라도 저작권 침해의 소지가 있으므로 개인 메일 외에는 활용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우리말 번역은 공부 삼아 제 눈높이로 직역, 의역을 섞어 주를 달았으니 미진하더라도 참고하여 보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Breaking News Photography (특보,속보) 부문
A wounded Japanese photographer, Kenji Nagai, lay before a Burmese soldier yesterday in Yangon, Myanmar, as troops attacked protesters. Mr. Nagai later died. Published September 28, 2007. 총상을 입은 일본 사진기자. 미얀마 양군에서 시위자 공격중 총을 맞아 버마군인 앞에 카메라를 든채 뒤로 넘어져 있다. 일본인 나가이 켄지 기자는 그 후 사망하였다.


 
 
 Feature Photography (기획취재,특집) 부문
 
뉴햄프셔주 콩코드병원의 취재 일기
 
* 픽션(Fiction)이 아닌 팩트(Fact)를 통해 진정한 삶의 의미를 관조할 수 있다면
우리 가슴에 더욱 생생한 양식으로 승화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 편집자 주 *   
 
Rich takes a moment to rest beside Carolynne at Concord Hospital. She was admitted in early January because of an infection in her salivary gland. (1/13/07) / 남편 리치가 콩코드병원에서 아내 캐롤라인의 병실 침대에 같이 누워 잠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녀는 1월 초 침샘종양(암) 판정을 받았다.

 

Carolynne St. Pierre pauses to compose herself while recording a video for her children. Her sister Sara Matters and cousin Anna Stoessinger comfort her. Doctors had just told Carolynne she would only survive for a number of weeks or months. (1/13/07) / 캐롤라인은 자녀들을 위해 비디오 촬영에 포즈를 취하고, 자매와 조카는 그녀를 위로하고 있다. 의사는 그녀가 길어야 몇 주 또는 몇 달 밖에 살지 못할 거라고 알려 주었다.  

 

 

At Waters Funeral Home, Richard Jacques shows Rich the selection of caskets. Rich started to make funeral arrangements shortly before Christmas when doctors predicted Carolynne might not make it to the end of the year. (1/13/07) / 장례식장에서 리치에게 여러 종류의 관을 보여 주고 있다. 의사가 아내 캐롤라인이 해를 못넘길 거라고 해 크리스마스 직전에 장례준비를 하고 있다. 

 

 

Brian stands at the bathroom while his mother cleans up after a bout of nausea. "I just see so much wear and tear on the family unit," said Carolynne's sister Sara Matters. (1/13/07) / 아들 브리안은 엄마가 구토 후 입을 닦고 있는동안 욕실에 기대서 있다. 자매 사라는 리치 가정에 엄청난 소모전을 목격하고 있다고 말했다.

 

 

During a hospital visit, EJ touches Carolynne's swollen feet where Melissa had painted her toenails. Fluid build-up in her legs was one factor that forced Carolynne to stop chemotherapy. After a week in the hospital, she was sent home under hospice care. (1/13/07) / EJ는 병원을 방문, 캐롤라인의 부은 발을 만지고 있는 가운데 멜리사는 발톱에 약을 바르고 있다. 일주일 후면 그녀는 병원 치료도 중단하고 집으로 돌아가 호스피스 간호를 받게 된다.

 

 

During a birthday party for a family friend two weeks before she died, Carolynne's mother, Kathryn Siegle, comforts her. Carolynne said she felt depressed and just wanted to get better. (2/13/07) / 그녀가 죽기 2주 전 한 식구의 친구 생일에서 캐롤라인의 친정 어머니 딸을 위로하고 있다. 캐롤라인은 친정 어머니에게 우울하다며 빨리 낫고싶다고 말하고 있다.

 

 

Melissa braids her hair while getting ready for her state gymnastics meet as family members sit with Carolynne. As her mother got sicker, Melissa spent less time at home. Fearing that Carolynne would die that day, Rich debated but decided to let Melissa continue with her plans. (2/13/07) / 딸 멜리사는 가족들이 캐롤라인 곁에 앉아있는 가운데 주립 체육대 미팅을 위해 머리를 손질하고 있다. 엄마가 점점 악화되면서 딸은 가사를 도우는 시간도 줄고, 아버지는 바로 그날 숨을 거둘까 두려워하며 잠시 언쟁을 하다 딸이 하고 싶은 대로 하게 해준다.     

 

 

Rich kisses Carolynne the moment she passes away. Her family comforted her and held her during her final moments, as she hoped for. / 남편 리치는 그녀가 숨을 거두기 직전 키스를 해주고...가족들은 그녀를 위로하며, 그녀가 원했던 대로 가족들이 마지막 순간을 지켜보고 있다.

 

 

Rich grieves as people from the funeral home take Carolynne's body away. (2/13/07) /
남편 리치는 장례요원들이 그녀를 수습하는 동안 슬픔을 가누지 못하고...

 

 

Family places roses on her casket after the funeral. Friends and family dressed in pink, her favorite color. (12/8/07) / 가족들은 장례식장에 관에 장미를 놓고, 가족과 친지들은 그녀가 생전에 좋아했던 핑크색 옷을 입고 있다.

 

 

Exhausted from work and taking care of the kids, Rich says he just looks forward to going to bed at night. (12/8/07) / 일과 아들들을 돌보다 지친 리치는 빨리 밤이 돼 침대에 눞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고 말했다.

 

 

At EJ's request, Rich brings the dinosaur-shaped chicken nuggets into the bathroom where EJ can see them. / 어린 EJ가 졸라 아빠는 공룡 모양의 치킨 느겟을 욕조로 가져가고 있다.

 

 

Rich punishes Brian after they got into an argument while visiting Carolynne's grave. As their relationship became more and more strained and Brian got into increasingly more trouble, Rich said he knew he could not take care of all three kids. (12/8/07) / 리치는 엄마 산소를 방문하던 날 브리안이 말썽을 부려 꾸중을 하고 있다. 부자 관계는 점점 긴장되고 아들은 더욱 말썽을 부린다. 리치는 세 자녀 모두를 건사하지 못하겠다고 말하고 있다.

 

 

Brian waits for his turn while Rich takes EJ's photo during their visit to Carolynne's grave on Mother's Day. (12/8/07) / 어머니날 캐롤라인 묘소를 방문하던 날 아들 브리안은 아빠가 막내 EJ의 사진을 찍는 동안 자기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Rich and Melissa watch EJ play at Story Land in Glen, NH. Carolynne had requested that Rich take EJ to Story Land every summer until he outgrew it. Brian and Melissa grew up taking yearly trips to the amusement park. / EJ가 뉴햄프셔 글렌에 있는 스토리랜드에서 노는 모습을 리치와 딸 멜리사가 보고 있다. 세상을 떠난 엄마가 아들이 성장할 때 까지는 여름마다 데리고 가자고 남편에게 부탁했던 그 곳. 위로 브리안과 멜리사도 매년 놀이공원을 다니며 자랐다.

 

 

On the first day of school, the family walks EJ to Beaver Meadow Elementary School. one of Carolynne's goals was to live long enough to see EJ start kindergarten. Because she wasn't there, family members came to support him. With EJ from left to right is Carolynne's mother Kathryn Seigle, Melissa, Carolynne's sister Laura and her daughter Sofia, family friend Charity Ross, Rich, and Rich's brother Joe St. Pierre. (12/8/07) / 입학하던 날 가족들이 EJ를 학교로 데려가고 있다. 캐롤라인은 막내가 유치원 갈 때까지만이라도 살기를 원했었다.  좌로부터 EJ의 외할머니, 딸 멜리사, 캐롤라인의 자매와 그녀의 딸 소피아, EJ, 가족 친구 채리티 로스, 아빠 리치, 리치의 형제

 

 

Rich and EJ plant trees in the backyard to memorialize Carolynne. (12/8/07) / 막내와 아빠가 캐롤라인을 기리기 위해 뒷뜰에 나무를 심고 있다.

 

 

Rich visits Brian at the end of his therapeutic wilderness program in North Carolina. As problems with Brian escalated at home, Rich decided to send him away for the summer. "There was a lot more peace in his eyes," Rich said about seeing Brian at the end of the summer. During Brian's graduation ceremony, he prepares to trust fall while Rich and field instructor Steve Austin ready to catch him. (12/9/07) / 리치가 여름동안 아들을 집을 떠나 있게 하고... 노스캐롤라이나에 있는 아들 브리안의 담력훈련장을 찾아, 아들이 표정이 많이 밝아졌다고 말한다. 브리안의 수료식에서 아빠와 조교가 그를 받으려 하는 가운데 자신을 맡기고 뒤로 넘어져 떨어질 자세를 취하고 있다. 

 

 

Sitting on a swing outside his new boarding school in South Carolina, Brian cries while saying goodbye to Rich. Brian told Rich he didn't want him to leave. Rich tried to assure him that a year in therapeutic boarding school would make him stronger and help him deal with grief. (12/9/07) / 새로운 기숙사 학교 밖에서 브리안은 아빠와 작별 인사를 나누며 울고 있다. 브리안은 아빠 곁을 떠나고 싶지 않다고 하고..아빠는 독립된 학교 생활이 자신을 강하게 하고 슬픔도 잊게해 줄 라며 확신을 심어주고 있다.

 

 
Richard Oppel, Pulitzer Board co-chair (left),
 presents the 2008 Pulitzer Prize in Feature Photography
to Preston Gannaway of the Concord (NH) Monitor.
수상자 프레스톤 가나웨이에게 리챠드 오펠 공동의장(左)이
수상 패를 수여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   *   *

 

 
 
 
 
우보천리(牛步千里)
'황소 걸음으로 천 리 간다.'
 
신년 덕담이 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신년 포부를 가다듬는 멋진 주말 되세요! *^^*
 
 
 
Scrapped & Edited in Places
& Written Partially by Hohoya, Private, 1.9, 2009

 

 




 
<Hohoya Plus>

 

유태인의 만행에도 미국이 침묵하는 이유

[유태인들 눈치 보는 미국, 미국 눈치 보는 한국.. 세상 재미있게 돌아가죠? 베스트셀러 소설 다빈치 코드에도 등장하는 프리메이슨 이야기가 현 국제금융 대란과도 연결돼 있다 하니 흥미롭습니다. 좀 긴 텍스트이오니 짬 되시면 교양 삼아 일독해 보시기 바랍니다. / 편집자 주*^^*]

 

'프리메이슨'이란 '자유 석공 조합'이란 말로 1717년 영국 런던에서 설립된 단체로 석조건물을 짓는 건축 설계사 조직을 말한다. 오늘날의 노동조합과 비슷한 중세 석공들의 조직인 길드를 모 체로 생겨난 조직인 셈이다. 설립당시에는 석공들의 친목도모와 교육이 목적이었으나 17세기 영국에서 인간과 사회의 개선 을 추구하는 엘리트들의 남성전용 사교클럽으로 발전했다. 그리고 점차 직업에 관련된 현실적 인 문제뿐 아니라 윤리나 도덕 같은 철학적인 문제까지 토론하면서 지식인들이 주도하는 비밀 결사로 발전했다.

 

18세기 중엽부터 본격적으로 영국에서 유럽 각국과 미국에까지 퍼졌고 세계시민주의와 세계 단일정부를 지향하고 종교적인 자유와 관용을 중시해 가톨릭교회의 탄압을 받게 되었다. 또 프 랑스혁명, 제2차 세계대전, 1990년대 말 아시아 금융위기 등 세계의 모든 중요한 정치적 사건의 배후에 프리메이슨이 있다는 문제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으며 사회지도층에 넓게 포 진해 있 는 인맥을 이용, 각종 이권에 개입하는 이익단체로 전락했다는 비난에 직면해 있다.

 

1997년 하반기부터 불어닥친 동남아와 한국의 외환 난은 이 지역에서 처음으로 유태인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갖게 하였다. 마하티르 수상은 말레이시아의 화폐인 링깃의 급격한 가치 하락은 국제 유태자본의 숨은 음모 라고 주장하고, 국제 환 기업인 소로스가 미국 및 국제통화기금 (IMF)과 짜고 개혁에 미온적인 태국 경제에 대한 악성루머를 유포시켜 바트화의 가치를 폭락시 켰다고 폭로하였다.

 

유태민족은 기원 후 70년에 나라를 잃은 이래 1948년 이스라엘의 재건까지 1,900년간 박해와 추방의 고난을 겪으면서 살아왔다. 그 고난 속에서 신과 구약성서에 대한 신앙, 자기 민족 재건 에 대한 확신 위에 서서, 예술, 문화, 경제, 정치 등 각 분야에서 시대를 뛰어넘어 세계에 커다란 공헌을 해왔다. 재계에는 독일의 로스차일드, 프랑스의 로칠드, 오스트리아의 호프만슈탈, 미국의 록펠러 등 이 루 헤아릴 수 없다. 세계적인 대기업인 록펠러, 모건, 듀폰, 로열더치, GE, GM, ATT, IBM, 보잉, US스틸, 제록스 등도 유태인 자본가들이 이룬 대기업이다.

 

이와 같이 미국은 1차 산업에서부터 제조, 서비스업까지 유태인의 영향력이 미치지 않는 분야 가 없으며, 유럽의 로스차일드, 해운왕 오나시스 등 각국에 퍼져 있는 자본력까지 감안하면 세 계 경제는 뉴욕의 월가에서 홍콩자본까지 그물 같은 유태 자본에서 벗어나기 힘들다.

 

<1달러 속에 숨겨진 부엉이의 의미>

 

미국 캘리포니아 북단의 보헤미안 그로브(Bohemian Grove)라는 곳에서는 매년 7월 마지막 2 주 동안 프리메이슨 멤버들이 모여 제식을 갖고 회의도 하는데, 엄중하게 경비를 하기 때문에 허락 없이는 사람들이 들어가지 못한다. 회기 동안에는 밤 12시 큰 모닥불을 마당에 피오고, 참 석자들은 KKK단원들이 입는 의상과 디자인은 똑같으나 색상은 장미처럼 검붉은 의상을 입으 며, 뒤에는 약 8m 높이의 큰 콘크리트 부엉이 상을 세워 놓았다.

 

부엉이는 미화 1달러짜리 앞면 우측 상단에 있는 '1'자를 둘러싼 테두리의 10시 반 방향에 육안 으로는 식별하기 어려울 정도로 아주 작게 삽입돼 있다. 부엉이는 어두운 곳에서 남이 보지 못 할 때 홀로 잘 볼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짐승이다. 이것은 남이 못 보는 것을 볼 수 있는 초능력과 통하고, 현명하다는 의미도 되기 때문에 일루미나티의 컬럼비아계 보헤미안파를 대표하는 상 징으로 사용되고 있다.

 

 1 달러짜리 지폐의 뒷면에는 피라미드와 독수리가 새겨져 있다. 미국의 화폐를 발행하는 연방 준비은행은 정부 소유가 아니고 유대계 프리메이슨이 소유한 민간기업이다. 기독교 국가에서 이집트 신앙의 상징인 피라미드를 화폐에 넣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인데, 이는 권력층과 서민 층의 종교가 다르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미국과 전혀상관이 없는 피라미드와 호루스의 눈을 달러에 넣었다는것은 프리메이슨의 힘을 단적으로 보여주는것이다.

 

■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란?

    (FRB : Board of Governors of Federal Reserve System)

1913년 미국 정부가 FRB 설립을 의회를 통해 공식적으로 용인하기까지는 설립을 막기 위한 역 대 정치인들의 노력과 설립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던 은행가들의 암투로 얼룩져 있 다. FRB를 설립한 금융자본은 겉으로는 미국에서 가장 부유한 은행인 J.P모건이지만 속을 들 여다보면 유럽의 금융재벌들이 80%에 가까운 지분을 나눠 독점하고 있다.

 

FRB의 실질적인 소 유주인 유럽의 금융재벌들은 영국은행, 프랑스은행을 통합한 유럽연합(EU)의 유럽중앙은행 (European Central Bank) 소유주이기도 하다. FRB는 바로 유럽의 거대한 국제금융재벌이 장 악한 사설 금융기업이다. 미국이 독립전쟁과 남북전쟁을 거치는 과정에서 막대한 유럽의 사설 금융자본재벌은 미국 경 제권을 사유화하기 위해 부단한 로비와 정치인들을 매수하는 금권 조직을 총동원해왔다.

 

경제 의 중점이라 할 수 있는 은행은 선(先)침투 대상이었다. 그들은 수차례에 걸쳐 정부의 권한에 맞먹는 사설 중앙은행 설립을 시도했다. 그 연대기를 살펴보면 기가 막힐 정도로 다분히 음모적이고, 처절할 정도로 집요했다. 미국이 영국으로부터 독립하기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미국의 역대 대통령 중 일부는 유럽의 거대 금 융자본조직의 유혹을 뿌리치고, 개인이 미국의 통화발행권을 소유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끈 질기게 싸웠다.

 

최초의 미국 화폐를 만들어 유통시킨 미국 독립의 선각자 벤저민 프랭클린, 토머스 제퍼슨(제3 대 대통령), 제임스 매디슨(4대), 앤드류 잭슨(7대), 아브라함 링컨(16대), 존.F.케네디(35대) 등 이 대표적이다. 이들은 총알 한방 쏘지 않고 사설 중앙은행을 설립해 미국을 송두리째 삼키려 하는 거대 금융자본조직의 모든 불합리한 수단과 방법을 물거품으로 만들거나 약화시키기 위 해 앞장섰다.

 

따라서 이 문제에 개입한 미국 대통령들은 항상 암살의 위협에 시달렸고, 대부분 비극적인 종말을 맞아야 했다. 서로 다른 시대를 살았음에도 이들 미국 대통령들이 개인 소유의 사설 중앙은행이 미국의 통화 발행권을 갖는 것에 반대하는 이유는 동일했다. 1832년 제7대 앤드류 잭슨 대통령은 당시 미국의 통화발행권을 관장했던 사설 중앙은행이었던 ‘미국 제2은행’에 대해 “우리 정부의 이익금이 국민들에게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

 

8백만 이상의 은행 주식을 외국인(유럽 금융자본조직)이 소유하고 있다. 우리의 것이어야 할 은행의 구조가 오히려 우리의 자유와 독립성을 위협하지 않는다고 누가 감히 말할 수 있겠는가. 이 사회의 돈 을 관리하면서 우리 국민의 자주성을 ‘외국인이 좌지우지한다는 것은 적에게 막강한 군사력이 있는 것보다 더 위험천만한 일이다. 하늘에서 내리는 비가 높은 곳이나 낮은 곳이나 골고루 적시는 것과 마찬가지로 정부가 부자나 가난한자를 공평하게 보호하는 것이 마땅하다.

 

그러나 현 정부는 그런 자격이 없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미국 경제와 국권이 달린 화폐 발행처인 중앙은행이 개인에게 넘어가는 것을 극구 막으려 했던 역대 미국 대통령들의 노력은 막강한 부를 이용해 조직적인 방해공작을 총동원한 국제금융재 벌조직에 의해 번번히 수포로 돌아갔다. 미국 금융자본을 원천적으로 소유하려 했던 국제금융재벌조직은 독립전쟁 중 군수물자로 거부 (巨富)가 된 R. 모리스(현 J.P모건의 창업자)를 내세워 1781년 ‘북미은행(The Bank of North America)’을 설립했다.

 

그러나 미국 정부의 반대로 북미은행이 무너지자 재차 제1미국은행 (1790년)-제2미국은행(1816년)을 다시 설립하는 시도를 계속해서 벌였다. 이러한 미국 정부와의 반대에 부딪히는 과정을 거치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동원한 결과, 1913년에 연방준비지급법안이 의회를 통과되면서 마침내 미국 화폐를 발행하는 사설 중앙은행 인 FRB가 설립되기에 이른다. 이는 곧 미국 정부와 화폐발행권을 둘러싸고 벌인 팽팽한 줄다리 기에 종지부를 찍는 것이기도 했다.

 

FRB는 금권 통치를 기나긴 전쟁에서의 승리를 자축하듯 사설 중앙은행 설립을 반대했던 프랭 클린, 제퍼슨, 매디슨, 잭슨, 링컨 등 미국의 역대 대통령들의 초상을 전리품처럼 미국 달러 지 폐에 새겨 넣었다. 결국 미국 정부는 통화발행권을 쥔 FRB에게 돈을 빌어다 쓰고 갚아야 하는 세계 최대의 채무국 중 하나로 전락하고 말았다. 1981년에 1조 달러였던 미국의 빚은 18년만인 1998년 말경 6조 달 러로 늘어났다. 미국 정부는 지금도 시간이 흐를수록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만 가는 천문학적 빚 을 갚기 위해 FRB의 눈치를 살피며 오히려 지배당하고 있는 처지다. <출처: 재테크포털 모네타 / 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