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떠나는 곳 100미터 전
달력을 보며 한 숨 짓던 직장인들에게 황금 같은 여름 휴가철이 돌아왔다. 그러나 휴가철 빈집털이범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휴가를 떠나기 전 빈집털이에 대비해 확실하게 준비하지 않으면 휴가를 망칠 수 있다. 다음은 보안업체 KT텔레캅이 내놓은 '휴가철 보안 4계명'이다.
▲배달물을 쌓아놓지 마라
집 열쇠는 소지하고 가거나 경비실에 맡기고 현관문 근처에 열쇠를 숨겨놓지 말자.
◇인기(人氣)척 장치
타이머기능을 이용해 전등, TV, 라디오 등을 활용해 사람이 있는 듯 가장을 해보자.
▲착신서비스를 받아라 도둑이 집에 사람이 있는지 집으로 확인전화 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 휴가를 떠나기 전에 집 전화를 휴대전화나 다른 번호로 착신서비스를 신청하자.
◇집 주변 확인
▲예상 침입 통로를 막아라 도둑의 침입 통로가 될 수 있는 나뭇가지를 정비하고 도시가스 및 에어컨 배관에 방범시설을 설치하자.
▲조용히 떠나라
◇은행이나 보안경비 회사를 활용
▲은행의 '대여금고서비스'를 활용하라.
▲관할 지구대 또는 보안경비회사의 '빈집 사전신고제'를 활용하라.
휴가철 교통사고에서 살아남는 법 6가지
1. 금요일과 토요일, 자정에서 새벽 3시를 피하라 가장 위험한 ‘흉기’들이 도로를 질주하는 시간대가 금요일 자정에서 토요일 새벽 3시, 토요일 자정에서 일요일 새벽 3시까지다. 음주운전 단속 강화로 술 마시고 운전대를 잡는 사람들이 많이 줄었지만 그래도 음주 운전자들이 도로를 휘젓고 다닐 수 있는 가능성이 큰 시간대다. 졸음 운전이나 과속하는 운전자도 많다. 이 시간대에는 운전을 하지 않는 게 상책이다.
2. 차량 내부의 잡동사니를 치워라 자동차 사고 시 탑승자에게 치명적인 상처를 입히는 것은 외부의 상황이 아니라 자동차 내부에 있다. 이들 잡동사니는 사고 발생시 위험한 미사일이 되어 당신 몸을 강타할 것이다. 운전시 꼭 필요한 물건 외에는 운동 기구, 쇼핑한 물건 등을 모두 트렁크 속에 보관하라.
3. 의자를 너무 앞쪽으로 바짝 붙이지 마라 자동차 사고 발생시 에어백은 운전자가 핸들과 부딪히지 않도록 완충 역할을 해준다. 조수석 탑승자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의자를 너무 앞쪽으로 당겨 앉으면 에어백이 충분히 부풀 수 있는 시간적 공간적 여유가 줄어든다. 에어백의 효과가 전혀 없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반감된다는 얘기다.
4. 안전 벨트를 제대로 매라 안전 벨트는 허리 부분을 감싸는 부분과 왼쪽 어깨에서 오른쪽 허리로 내려가는 부분이 있다. 귀찮고 성가시다고 허리 부분만 하고 어깨 부분은 몸 뒤로 넘기거나 느슨하게 고정시키면 사고 발생시 오히려 안전벨트 때문에 배가 반토막이 날 수 있다. 충격이 어깨와 허리로 분산되지 않고 허리에만 집중되기 때문이다.
5. 차창을 열고 달리지 마라 시골길을 달리다 보면 에어컨 바람보다는 신선한 공기를 마시고 싶다. 차창을 열고 왼손을 창문에 걸쳐 놓고 운전하는 사람도 있다. 사고가 발생하면 열린 창문 사이로 당신의 몸이 반쯤 삐져 나올 수도 있다. 깨진 창문에 상처를 입는 것은 물론이다. 창문을 열고 달리다가 차에 들어온 말벌에 쏘여 죽은 운전자도 있다.
6. 고속도로에서는 갓길에 절대 주차하지 말라 엔진 고장이나 갑자기 졸음이 몰려 올 때 갓길에 잠시 정차할 수는 있다. 그럴 때는 멀찌감치 안전 표지판을 세워 둬야 한다. 하지만 갓길에 차를 세워 놓고 차 안에서 무사 태평으로 잠을 청하지는 말라. 특히 밤에는 뒤에서 쏜살같이 달리는 차가 들이 받을지도 모른다. 졸음이 오더라도 잠시 휴식을 취한 뒤 다음 휴게소로 가서 충분히 쉬는 게 좋다. / 디지털뉴스 / 조인스 / 재편집 |
보는 사람이 심장이 멈출것 같은 이 대단한 묘기는 절대 컴퓨터로 만든 그래픽이 아닙니다. 100% 실제이며 한치의 조작도 없는 그대로의 현장 사진입니다. 게다가 사진 속 주인공은 전문 스턴트맨이 아니고 예술가가 직업인 사람입니다. 그의 이름은 노르웨이 출신의 에스킬 로닝스바켄(Eskil Ronningsbakken·29)로서 스스로 자신을 익스트림 아티스트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괴짜 예술가는 5살 때부터 나무에 오르기 시작하며 균형감과 익스트림 스포츠에 대한 비상한 재능을 보이면서 그 뒤 세계를 돌아다니며 서커스 공연을 하면서 꿈을 키워 왔다고 합니다. 그 뒤 그는 서커스에 반드시 필요한 균형 감각을 유지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고 자신의 끼를 마음껏 표출하는 방법으로 이런 아찔한 사진들을 찍기 시작하였습니다.
올해로 14년간 이같은 위험한 예술 작업을 계속해 온 로닝스바켄은 때때로 시사성있는 표현으로 시대의 오류를 꼬집기도 하였습니다.. 아래 사진 중 절벽끝에서 물구나무를 선 사람한테 미군이 총을 겨누고 있는 장면이 미국의 자원 낭비를 고발하는 사진이라고 합니다. |















<Surfing / re-edi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