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호야

아차산의 철학적 사유

바보처럼1 2010. 3. 28. 07:11

 

    



싸리나무꽃(bush clover flower)
콩과의 갈잎좀나무. 키는 1.5m쯤이고 잎은 세쪽잎으로 잔잎은 거꿀알꼴 또는 길둥근꼴로 톱니가 없으며,

7월에 붉은 자줏빛 꽃이 핀다. 나무는 땔감, 잎은 사료, 껍질은 섬유로 쓰인다. <동의어> 소형(小荊). 싸리.



















 *    *    *

 

 



 

 

근심은 허수아비


근심은 허수아비다
나는 근심에 대해서 근심하지 않는다.
근심은 알고 나면 허수아비다.

 

곡식이 익어가는 들판으로 가서 허기를 채우려면
필연적으로 마주칠 수밖에 없는 복병들이다.
하지만 어떤 참새라도
그 복병들을 근심할 필요는 없다.

 

허수아비는 무기력의 표본이다.
망원렌즈가 장착된 최신식 장총을 소지하고 있어도
방아쇠를 당길 능력이 없다.

 

자기 딴에는 대단히 위협적인 모습으로
눈을 부릅뜬 채 들판을 사수하고 있지만,
유사이래로 허수아비에게 붙잡혀 불구가 되거나
목숨을 잃어버린 참새는 한 마리도 없다.

 

다만 소심한 참새 만이 제풀에 겁을 집어먹고
스스로의 심장을 위축시켜 우환을 초래할 뿐이다.

 

나는 열 살에도 근심이 있었다.
나는 스무 살에도 근심이 있었다.
나는 서른 살에도 근심이 있었다.
나는 마흔 살에도 근심이 있었다.

 

그런데 그 때의 근심들은
모두 어디로 사라져 버렸을까.
지금은 흔적조차도 찾을 길이 없다.

 

근심에 집착할수록 포박은 강력해지고,
근심에 무심할수록 포박은 허술해진다.
하지만 어떤 포박이라고 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1백 퍼센트 소멸해 버린다.

 

이 세상 시계들이 모조리 작동을 멈춘다 하더라도
시간은 흐른다.


지금 아무리 크나큰 근심이 나를 포박하고 있어도
언젠가는 반드시 소멸하고야 만다는 사실은 자명하다.

 

그런데 시간이 흐르면 1백 퍼센트 소멸해 버리는
무기력의 표본 허수아비에 대해 왜 내가 근심하겠는가.
<이외수님의 글> 

 


 

 

 

  


사막 속의 놀라운 경관

호주 퍼눌룰루 국립공원(Purnululu National Park)

100 여 미터의 절벽이 동화 속의 궁전모양으로 서 있으며, 색깔도 다양하게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Purnululu National Park 는 호주의 서북쪽 사막에 있는 호주국립공원이다.



멀리서 보면 마치 성처럼 아름답게 보인다.



이 사막에 강물이 흐르고 그 강물은 땅을 파 절벽이 만들어졌다.


















하늘 위에서 보면 색동저고리 무늬처럼 보이는 거대한 암벽군은 장관을 이룬다. / 야후 이미지 검색



아차산의 유래와 철학적 사유


아차산은 서울특별시 광진구와 경기도 구리시에 걸쳐 있는 나지막한 산입니다. 이러다 보니 평일에는 약 5천여 명이, 그리고 주말에는 대략 만여 명이 찾는 명소가 되었습니다. 더구나 생태공원이 만들어지고는 많은 시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산입니다.

 
오늘은 이 아차산에 얽힌 이야기를 통해 인생철학의 한 단면을 생각해보려 합니다. 조선조 명종 때, 어떤 이는 중종이라고도 합니다만, 아주 유명한 한 역술가가 있었습니다. 점쟁이였지요. 그의 이름은 홍계관이라는 사람이었습니다. 그의 점꾀가 얼마나 영험한지 점을 보는 사람마다 경탄을 하고 돌아갔습니다. 그 소문이 전국으로 퍼져나갔습니다. 마침내 임금의 말보다도 그놈의 말이 더 먹혀들어가 중신들이 들고 나섰습니다. 그놈을 잡아다가 중신들이 보는 앞에서 당장 시험을 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중론이 모아져 임금이 하녀를 시켜 두 마리의 쥐를 잡아 나무상자 안에 넣고, 그것을 다시 큰 보자기로 꼭 싼 후에 그를 불러 그 앞에다 내놓았습니다. 임금이 “이놈아! 이 상자 안에 무엇이 얼마나 들어있는고?”하고 하문했습니다. 그는 벌벌 떨면서 눈을 한참동안 감고 마음을 가다듬은 후에 감았던 눈을 지긋이 뜨고는 “전하! 이 상자 안에는 쥐가 들어있습니다. 이 쥐들은 모두 세 마리입니다”라고 답했습니다.

 
그러자 왕과 중신들이 손가락질을 하면서 “이놈 봐라! 그럼 그렇지”하고 노발대발하였습니다. 쥐는 맞는데 그 마리 수가 틀렸다는 거죠. 왕과 중신들은 한 목소리로 백성을 현혹하고 나라를 어지럽히는 엉터리 점쟁이라 하여 그 놈을 당장 죽이라는 명을 내렸습니다. 영이 떨어지자 말자 형리들이 그를 묶어 수례에 싣고 형장으로 데려갔습니다. 형장으로 끌러가면서도 그 자신이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자신의 점이 지금까지 한 번도 틀린 적이 없었고, 사주팔자에도 80세까지 살도록 되어 있는데 어떻게 이런 일이 생겼는가 하고 의아해 했습니다. 그때 홍계관의 나이는 아직 30대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80세까지는 아직 50여 년이 그대로 남아있는데 지금 죽는다는 사실이 그 스스로가 믿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는 가운데 형장에는 이미 도착했습니다. 칼을 던 망나니도 그의 신통력을 의아해하여 형집행을 늦추려고 칼춤마저 천천히 쳤습니다.

 
한편 궁중에서는 그를 형장으로 보내놓고도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떻게 나무상자에다 보자기로 싼 내용물은 잘 맞추었는데...하면서 그 나무상자를 열어보기로 하였습니다. 그랬더니 이게 왠 일입니까! 어젯밤에 분명이 쥐 두 마리를 넣었는데 하룻밤 사이 암쥐 한 마리가 새끼를 낳아서 모두 세 마리가 되어 있었습니다. 왕과 중신들이 당황하여 황급히 형장으로 사신을 보내 사형하지 말도록 영을 내렸습니다. 사신이 붉은 깃발을 흔들면서 “사형하지 말라!”고 소리치자, 그 망나니는 시간을 너무 오래 끌어 질책을 당하는 줄 알고 그만 그의 목을 치고 말았습니다. 참으로 ‘아차’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이렇게 하여 그 형장의 산 이름이 ‘아차산’으로 되었다는 전설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세상만사가 날이면 날마다 달이면 달마다 매순간 바뀌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셈입니다. 순간마다 생성한다는 것은 분명한 현실이고 참입니다. 그러나 생성의 그 결과는 이미 참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그러한 결과는 이미 지난 일의 사실로서만 남기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그러한 생성 자체를 간과한 채 사실의 결과 만을 놓고 옳고 그름을 판단합니다. 참으로 세상에는 언제나 그냥 그대로 존재하는 것이란 아무것도 없습니다. 모든 것은 생겨나고, 모든 것은 사라져 갑니다. 생긴다는 그 자체가 생성으로서 참이라고 해서 그 결과까지를 참이라고 하면 그것은 곧 바로 오판이 되고 맙니다. 마치 쉼 없이 돌아가는 영상필름의 한 컷트에 집착하는 것과 같지요. 이미 영상필름은 돌아서 다른 장면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 망나니를 망나니라고 했는데 어느새 그 망나니가 한 훌륭한 신사가 되었다면 이를 우리는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요! 생성의 도(道)라고만 할 수 있습니다. <글:백승균교수님> 

 
 
 
 보리밭과 여인 / 작가: 이숙자




























 








 




 



 







 
 
▲ 미디어 체인지▼
 
 
夢中女(잠자는 공주) / 신유♪
세상이 미워졌나요 누군가 잊어야만 하나
날마다 쓰러지고 또 다시 일어서지만 달라진건 없는가요
세상길 걷다가 보면 삥 돌아 가는 길도 있어
하루를 울었으면 하루는 웃어야 해요 그래야만 견딜 수 있어

앵두빛 그 고운 두볼에 살며시 키스를 해주면
그대는 잠에서 깨어나 나에게 하얀 미소 지을까
그대여 어서 일어나 차가운 가슴을 녹여요
또 다시 시작되는 아침을 걸어봐요 그대곁에 나 있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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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는 해로운가?

만약 당신이 커피를 좋아한다면, 여기 최근에 나온 좋은 뉴스가 있다.

 

- 토교에 있는 국립 암 센터에서 90,000 명의 일본인들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매일 한 잔에서 넉 잔의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은 전혀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들에 비해 간암에 걸릴 확률이 50%나 적다고 한다.  연구진들은 그 정확한 이유에 대해서는 확신할 수 없지 만 아마도 항산화제가 그 역할을 하는 게 아닐까 추측하고 있다.

 

- 하버드 대학의 공공 보건 연구진들에 의한 연구에 따르면 125,000 명 이상의 남성과 여 성들을 십 년 넘게 연구한 결과 규칙적으로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이 타입 2(후기발현) 당뇨병에 진화될 위험이 더 낮다는 걸 발견해내었다. 스웨덴과 핀란드에서의 연구 역시 커피를 마시면 타입 2 당뇨병으로부터 보호된다는 것으로 결론지었다.  하지만 연구진들은왜 그런 지에 대해서는 확실한 해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 최근의 6 건의 국제 연구 논문들은 커피를 비롯한 카페인 음료를 마시는 것과 파킨슨, 알츠하이머 병의 낮은 발병률 사이에 분명한 관계가 있다는 걸 보여주었다.

 

- 다른 연구에서도 커피 소비가 간경변, 대장암과 천식의 위험을 낮추는 것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

 

- 또 다른 연구에 따르면 한두 잔의 커피는 달리기, 사이클링, 수영과 같은 운동의 지속성을 증진할 수 있다.  커피는 사람들이 더 열심히, 오래 일을 할 수 있게 돕는다는 의미로 강력한 운동 능력 향상의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10 년 이상을 운동 성과에 카페인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하고 있는 구엘프 대학의 운동 생리학자인 로렌스 스프리엣씨는 설명한다.  그는 또 “아주 극소량의 카페인도 꽤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지요.”라고 덧붙인다.<웹기사 서핑 / 축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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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불가사의

 

   - 개구리가 뛰는 방향

   - 빈 택시가 돌아가는 방향

   - 처녀의 마음

   - 고객의 마음

 


 

명탐정 셜록 홈즈와 유명 닥터 왓슨


명탐정 셜록 홈즈와 닥터 왓슨이 캠핑을 갔다.

저녁 식사를 마치고 그들은 함께 누워 잠을 잤다.

얼마 후 홈즈가 갑자기 왓슨박사를 깨우며 말했다.

 
"왓슨, 하늘을 보고 뭘 알 수 있는지 말해 주게."

왓슨은 잠깐 생각하더니

"수백만 개의 별이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지."


"그것은 무엇을 의미하나?"

"천문학 적으로는 은하계가 수백만 개 있으며

행성이 수십 억이 있다는 것, 신학적으로는 신은

전능하고 인간은 미미한 존재라는 것, 기후학

적으로는 내일 날씨가 청명하리라는 것이지!


근데, 자네는 무슨 사실을 알 수 있는가?"
 
한동안 말이 없던 홈즈가 이윽고 말을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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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우리의 텐트를 훔쳐갔다는 걸 알 수 있네!"

 <영국 과학협회가 뽑은 가장 재미있는 유머>

 

 

 

▲ 미디어 체인지▼

 

깜짝쇼로 끝나버린 네이키드뉴스코리아(Naked News Korea) 

지난달 23일 ‘벗는 뉴스’를 표방하며 서비스를 시작한 국내판 네이키드 뉴스가 7월 30일 서비스 중단을 공식 선언했다. 네이키드 뉴스 코리아는 이날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내부 사정으로 뉴스서비스 제공이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30일부터 인터넷을 포함한 모든 서비스를 잠정 중지한다”고 발표했다. 네이키드 뉴스는 지난 24일 이후 뉴스 제작을 중단했다.

 

네이키드 뉴스는 서비스 중단 이유를 내부 사정이라고 밝혔지만, 회사 측이 제작진과 앵커들에게 이달치 임금을 지급하지 않아 경영난 때문으로 보인다. 존 차우 대표 등 회사 고위관계자들은 역삼동 본사 사무실을 정리하고 자취를 감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앵커들은 이날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회사 측에 항의하는 등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또 유료 회원에 대한 환불이 원활하지 않으면 파장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 세계일보 김수미 기자 

 시작을 알렸던 내용이라 끝도 옮겨 봤습니다.^^ 

 

 

 ▲ 미디어 체인지▼

 

 

 케이트 니콜라스와 춤추는 개(Kate Nicholas and  Gin)

댄싱 공연은 전반 2분 정도 입니다.^^

Britain's Got Talent  - Canine Freestyle Kate Nicholas

and her border collie "Gin" on Britain's Got Talent 2008 doing canine free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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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 명의 친구들, 그것은 적다.

단 한 명의 원수, 그것은 많다.

-터키 속담-

 

 

다음 한주 징검다리를 놓을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Scrapped in places, Edited or Written Partially

by Hohoya, Sincerely, Private, 8.15, 2009

  

 

 

 

 Hohoya Plus

 


 인천도시축전 엿보기

지난 8월 7일 개막하여 10월 25일까지 80일간 열리는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에 다녀왔다. "내일을 밝히다(Lightening tomorrow)" 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도시축전에는 세계 100여 개 도시의 과거와 현재, 미래 모습을 입체적으로 조명하고 체험하는 기회이다. 무엇보다도 교통이 편리해서 좋았다. 수도권의 경우 경인선 전철(1호선) 부평역에서 인천도시철도로 갈아타고 센트럴파크 역(2번 출구)에서 내리면 된다. 볼 만한 전시관은 20여 개에 이른다. 이를 꼼꼼하게 다 보려면 하루 해도 부족할 것이다. 축전안내소에서 제공하는 행사장 배치도를 가지고 꼭 볼만한 이벤트를 선택해서 보는 것도 관람의 지혜이다. 입장권을 구입하여 안으로 들어서면 어느 곳을 먼저 가야 할지 어리둥절해진다.


 

축제장 정문

 

안내도에는 추천관람코스가 기재되어 있는데, 테디베어관(23관)은 유치원 및 초등학생 관람코스에만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필자가 보기에 이 관은 입장객 누구나 반드시 보아야할 필수코스이다. 세계의 유명건축물을 축소모형으로 만들어 이곳의 주인이 사람대신 곰으로 변한 게 바로 볼거리이다. 30여 개 나라의 전통의상을 입은 1000여 개의 곰 인형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은은한 조명 속에 친숙한 테디베어를 보노라면 이곳에 참 잘 왔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영국 빅벤






한국 왕위 즉위식

 

이 축제의 이름과 같은 세계도시관(1관)도 볼만하다. 뉴욕, 도쿄, 천진 등 세게 100여 개 도시의 과거, 현재, 미래, 역사, 문화, 환경 등을 입체적으로 조명한 곳이다. 건설중인 인천대교를 300분의 1로 축소한 것을 비롯하여 레고로 만든 조형물도 빠뜨려서는 안 된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서울역(레고작품)

주제영상관(15관)은 특수영상기술로 재현한 3D입체 애니메이션상영관(약 20분 소요)으로 어린이들에게 좋은 볼거리일 것이다. 주인공 소녀와 "파라다소"로 불리는 로봇이 위기에 빠진 지구를 구한다는 내용이다. 특수안경을 쓰면 바로 눈앞에서 펼쳐지는 낙원도시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로봇 사이언스 미래관(16관) 에서는 로봇동물원을 경험해 볼 수 있다.



로봇 사이언스 미래관(16관) : 로봇동물원을 경험해 볼 수 있다.


로봇 카멜레온


인천국제디지털 아트페스티벌





고대도시관(19관) : 고대도시의 진귀한 유물을 감상할 수 있다








트로이목마(21관) : 올라가면 축제장을 전체가 비교적 잘 조망된다.


트로이 목마에 올라 내려다본 세게문화의 거리


꽃 전시관에서는 무궁화를 비롯한 각종 꽃들의 잔치를 볼 수 있다.








녹색성장관(12관) :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생수를 무료로 나누어준다. 500mm 정도의 물병만 있으면 충분하다. 

 

 

 



아프리카 부족생활관(22관) : 아프리카인의 공연과 생활양식을 둘러 볼 수 있다.





아나콘다의 가죽(60만원?)


유럽생활문화관 : 그들의 생활양식을 볼 수 있다.


세계문화의 거리 : 수시로 공연이 펼쳐지며, 현지의 건축물 아래에서 그 지역의 음식을 체험해 볼 수 있다.





플라멩고 정열의 여인


어린이 합창단


공연장

또 매일 브라질 삼바무용수를 포함한 춤꾼이 펼치는 퍼레이드(15:00)가 열린다. 규모가 작은 게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반라의 무용수를 가까이 서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우천 시는 취소)


 
퍼레이드 


지구촌 원주민


삼바의 여인

 

기업의 홍보관은 시간적인 여유가 없다면 생략해도 무방할 것이다. 결코 만만치 않은 입장요금(어른 1인당 18,000원)을 내고 알뜰하게 잘 보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옥의 티가 없을 수 없다. 전시장 안내도에는 각 행사장마다 번호가 붙어 있지만 실제 행사장입구에는 어디에도 번호가 없다. 따라서 지도를 보고 현재 위치를 확인하기 곤란하다. 더욱이 어느 전시관이 어디에 있는지 화살표로 표시된 이정표라도 있었으면 좋았을 것이다. 사실 현 위치에서 방향감각을 잡은 것도 쉬운 일이 아니었다. 미추홀 분수의 가동시간이 너무 짧은 것 같다. 찌는 듯한 폭염 속에 분수라도 시원하게 내 뿜으면 좋으련만 그냥 찔끔거리다가 말았다. 무료입장인 서울 능동 어린이대공원의 분수가 거의 하루종일 가동하는 것과는 너무 대조적이다. 매일 저녁 9시부터 "멀티미디어 워터쇼"가 30여 분간 펼쳐진다지만 인천시민을 제외한 외지인은 이토록 늦은 밤까지 머물기가 쉽지 않을 터이다.

 



맹맹한 미추홀 분수

야간불꽃놀이까지 보고 싶었지만 아침 11시부터 관람하느라 지쳐 6시 반경 아내와 함께 축제장을 나섰다. 하늘을 향해 솟아오르는 마천루 같은 건축물을 보며, 향후 80일간 펼쳐질 <인천세계도시축전>의 성공을 기원한다.

 ◈ 출처: http://leeesann.tistory.com/ / 재편집

 ◈ PS:  이 인천도시축전 기행 스크랩은 펜펜님에게 저작권이 있는 사진을 퍼 왔으므로 개인용 메일로만 활용해 주시기 바라며, 

            주말, 휴가 활용에 조금이나마 촉매가 되거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    *    *

 

 

무궁화 / 심수봉

 

잊어서는 안되는 강점 36년, 일본의 실체

우리의 선열들은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고 독립군가를 부르면서
일본군의 잔학하고 악랄하고 무자비한 총칼에 순직 하였습니다.
일본은 1880년경 부터 우리나라에 불법으로 일본군을 주둔시켜
각가지 만행을 자행한 후 결국은 나라를 송두리째 빼았아 점령 하더니
그래도 모자라 다시 독도를 자기들의 영토라고 점령하려고 합니다.
강점 36년 동안에 자행한 일본의 만행을 전 세계에 고발을 합시다.
끔찍한 사진이 많으니 감안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광복 독립군과 독립투사, 양민들이 잔학한 일본군에 붙잡혀 온 집결장이다.
일본인에 체포 되어 어디론가 이동하기 위해 대기 하고 있다.
손을 뒤로 묶인채 소리 없이 침묵하고 있다.
1928년 이때부터 일본군은 악랄하고 잔혹한 살육의 강도를 높인다.


▲독립투사 또는 양민을 학살 하기 위하여 일본도를 손질하는 일본군인 놈들.


▲독립군, 독립투사를 처형장소로 가기 위해 트럭에 싣고 있다.


▲일본군놈의 장칼에 목이 떨어지는 독립군-죽일 놈들


▲일본군 놈들에 끌려 가는 독립군 의병장


▲무기도 빈약하고 의복도 남루 했지만 조국의 독립을 위해
일본군놈들을 해 치워야 겠다는 의기 투철한 의병대들 모습.


▲총검으로 처형하기 위해 담장 쪽으로 몰고가고 있다.
이미 총검에는 선혈이 묻어 있다


▲체포된 독립군은 결국 처형을 당했다.
칼로 목을 칠 때 넘어 가지 않도록 팔을묶고 뒤에서 당기고 있다.
일본인 칼에 목이 떨어지는 순간을 촬영한 것이다.


▲개를 풀어 인간 사냥을 하는 모습이다. 결국 총살로 생을 마친다.


▲독립군 병사를 작두로 목을 짤라 공중 높이 매달아 놓았다.
추운 겨울 날씨로 오랫동안 매달아 경각심을 주기위해 인간이 할수 없는
최악의 형벌을 자행 했었다.


▲죽은시신을 구분하지 못하도록 화장을 시켰다.
온 마을이 유해로 가득하고 일본의 원폭 피해처럼 보인다.


▲손을 뒤로 묶고 물에 수장하는 처형.
처형이라기 보다 학살이라고 하는게 맞을것 같다.


▲일본 토벌군인 들은 사정없이 민간인 까지 처형 했다.
떨어진 목을 손에 쥐고 미소까지 보이는 것은 사람 목숨을
장난삼아 학살하는 것을 증명 할수 있는 장면이다.


▲포로가 된 민간인 과 독립군을 사정없이 목을 잘라서 담장 밑에 상품처럼
진열해 두고 있다. 독립군 용사들은 죽어서도 한결같이 한을 품고 눈을 감고 있다.


생매장 되어지고 있는 양민들. 일본놈들의 잔혹함을 엿볼수 있다.
이렇게 돌아가신 분들은 숨이 끊어질때 까지 대한독립을 원했다.


▲일본군 의사 간부가 세균 생체 실험을 하고 있는 장면. 마취도 없이 손을 묶고
해부하고 있다, 창자와 내용물이 나오고 일본인들은 마스크하여 지켜 보고 있다.


▲손을 뒤로 묶고 칼로 살육하는 장면.


▲지독한 고문. 하의가 벗겨지고 혹독한 고문뒤 결국 죽음으로 생을 마감하였다.


우리 한국인들은 나무 벌목 과 혹독한 노역을 시키고 난뒤 결국 모두 처형되었다.


▲총검으로 처형당하는 모습. 일본인의 입가에 미소가 무엇을 의미 하는 것일까?


총검으로 심장을 찌르는 장면. 천벌을 받을 놈들이다.
 

독립군 간부의 처형 장면. 목을 치기전 뒷편 일본군이 웃는
모습을 볼 때 분노보다 일본의 양심과 목적을 혼돈케 한다.


▲일본군들이 처형하기전 목에 수건을 감아놓은 것은
칼이 목을 치기전 잘린 몸통에서
뿜어 나오는 피를 막기 위해 수건을 얹어 놓은 것이다

▲일본도로 목을 자를려고 고개를 새우고 있다.


▲잔학의 극치를 보여주는 장면. 처형하는 순간.

▲칼이 지나가 목이 잘린상태.

▲독립군의 목은 이미 칼이 지나가 목이 잘린 순간.


▲처형후 두병사의 자랑스런 자세로 기념찰영.


처형 전의 소년투사. 긴장된 표정으로 주위를 살피고 있다.


잔악무도한 일본군들이 대량 학살 하고난 뒤 처참한 광경.
교랑에 즐비한 시체들 뒤에 흰색 두루마기를 입은 노인과
애국지사의 가족들이 시신을 찾기 위해 살펴 보고 있다.
 

부녀자 강간. 일본 병사의 손을잡고 애원하는 모습. 이미
가슴이 드러나고 반항해도 더 이상 버틸 수 없는 수난이다.

▲부녀자 절규. 하체를 강압에 의해.(차마 설명 할수 없음)
손에 실반지가 보인다. 단란했던 가정을 등지고 정신대로
간 것이다. 여성이 입을 벌리고 있는 건 한숨 뿐이다.
 

▲선량한 양민을 단 칼에 처형하는 지구상에는
하나 밖에 없는 족속들이다.
 

참아 볼수 없는 사진이다.


▲죽음을 기다리는 양민들 일본인 감시아래 손이 뒤로 묶여져 있다.


▲생매장된 양민들 가족들에 의해 파헤쳐지고 있는 장면.
죽은사람의 표정에서 일본인의 잔혹한 흔적을 엿볼수 있다.



▲잔혹한 살육 장면(1942)
옷이 벗겨진 여인은 온몸이 상처 투성이다.
목은 짤라져 있고 얼굴 모습은 등뒤로 돌려 져있다.


▲강간후 총으로 치부에 발포한 장면.엉덩이에 총상
구멍이 선명하게 보인다 여성의 음부를 일본군이 가려
좔영 하였다.더 이상 해설이 필요 없는 사진이다.


▲한국 여인들을 찾으러 다니는 일본군들. 눈에 띄는 여성은 모두
끌고가 강간후 살해했다.이런 여성보급을 당담하는 일본군을 항상
여러명의 한국여성을 데리고 다녔다.


▲수장된 시신들. 손을 뒤로 묶고 저수지에 수장시켰다. 살기 위해
허덕이는 사람 에게는 긴막대기로 물속으로 밀어 넣었다.


▲한곳으로 몰아 넣어 집단으로 무차별 학살 한 후 불 태웠다.


▲(1937년)허탈한 아버지 죽은 어린 자식 시신을 물건
처럼 들고 있을 만큼 어이가 없는 학살이었다.


여성의 옷을 벗기고 마구 살육당 했던 참혹한 현장. 모래사장에 뒹굴고 있는 시신들.
일본군이 1943년 후퇴하면서 최후 발악을 자행한 흔적들이다.


(1938년)죽이는 방법 시범 실습 현장 장면. 강변에서 총검으로 살육하는 실습을 자행
하고 있다. 이런 현장을 지켜보기 위해 동원된 일본군인들은 관심 깊게 보고 있다.


▲살이 떨리는 공포.두사람의 양민이 포로가 되어 일본인에게 두손 모아 애원하는
모습이 보이고 일본군은 무엇인가 소리치고 있다.


산더미 같은 시체. 여성의 하의가 벗겨져 있고 하체에선 선혈이 흐르고 있다.


▲집단 학살. 가슴에는 죄명아닌 죄명을 달아놓고 사살했다.
얼굴의 선혈을 보아 총살이다.


▲이성 잃은 일본군. 일본군은 여성의 음부를 손가락으로 장난하고 있다.
전쟁과 관계 없는 일이다. 일본의 숨은 근성을 엿볼 수가 있다.


▲수장된 시신. 손을 뒤로 묶고 못에 수장을 시켰다.
막대기는 위에서 누르고 있다. 살기 위해 얼마나 바둥 거렸는지 짐작이 간다.


▲갓난 아기의 죽음. 인형처럼 뒹굴고 있는 아이들의 시체.
일본 놈들은 전쟁으로 이성을 상실 했었다.


▲너무나도 억울한 죽음. 잡아온 양민들을 표적 삼아 사격 연습을 하고 있다.


부녀자 집단사살. 엄마와 함께 도피하다 참변을 당했다. 선혈이 계단을 적시고 있다.


▲집단 사살 현장. 오른쪽 일본군이 죽은 시체를 확인하고 있다.


▲작두로 처형 직전. 작두로 목이 곧 짤러 질것이다.


▲작두로 목을 짜르고 있다. 작두 앞에 잘려진 목이 하나 보인다.


▲작두로 수없이 잘려간 양민들의 모습.일본군이 장난 삼아
목이 잘린 시체의 손을 자신의 잘린 목부분을 가르키게 해놨다.
저런 끔직한 일은 일본군에겐 단지 장난에 불과했다.


▲일본 관동대학살. 1923년 일본 관동일원에 대지진이 발생해 10여만명이 사망했다.
민심이 극에 달하자 일본 정부는 한국인 폭동설을 조작 유포시켜
한국교포 약 5천명을 피살 하였다. (몽둥이,죽창 으로 학살)


▲창고에서 독살. 엄청난 시체가 당시 혹독한 진실을 보여 주고 있다.


▲노역자가 운송을 마치면 죽음 이다.
부릴때로 부리고 쓸모가 없어지면 장소와 때를 불문하고 이렇게 죽였다.


3명의 의병 총살 현장. 영국여행가 비숍 씨가 촬영한 것이다.
영국왕립 박물관에 소장된 자료.서대문 형무소뒤 야산 공동묘지에서
독립 의병 3사람이 총살 당하는 모습이다.


▲일본군들은 지구상에 있는 모든 생명을 말살하기로 한것인다. 어린아이들 까지
죽여 불태워 졌다. 온갖 수단으로 자행한 행위는 사진속에는 피할 수가 없다.


▲<죽음 앞에서도 대한독립 만세를 부르며 당당한 독립투사.


▲길거리에서 일본군인놈에게 강간을 당하고 맞어서 내장이 나온 상태.


▲일본군 종궁 위안부(정신대)의 거실 내부-이곳에서
일본군은 성욕을 채웠다.


▲근심이 가득한 한국여성. 일본군 위문품을 강제로
하는수 없이 만들고 있다. 이곳에서 강제 노동을
하면서 일본군의 노리게로 끌려 갔다.


▲종군 위안부에 들어 가기 위해 차례를 기다리는 일본 병사들.


▲종군 위안부의 국소를 노출하게 하여 찍은 사진.


▲일본군이 주둔하고 있는 막사로 실려가는 위안부.


▲위안부의 휴식시간.


▲일본병사 근무지에도 불려간 종군 위안부
 

▲독립 투쟁을 벌이다가 집단학살된 유해들.
잔혹한 행위로 소리없이 죽은 영혼은 무엇으로 위로할 것인가?
 
말그대로 유구무언입니다. 의미심장한 메세지이지만 슬픈 역사의 수레비퀴라
말미에 편집했습니다. 우리가 자유롭게 누리는 광복절 휴무에 감사하며,
잠시나마 선열들의 가이없는 희생에 묵념을 올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