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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주인

바보처럼1 2010. 3. 28. 09:45


    3월 누가 이 자유를 구속할 수 있단 말인가? 용솟음 치는 생명의 기를 누가 꺾을 수 있을까? 딱딱한 땅 껍질 속 어둠속에서 겨울 동안 잠자던 생명의 씨앗들의 함성... 누가 내 소망을 막을 수 있으랴.. 새봄이 오면 환하게 꽃을 피울 두꺼운 표피속 작을 꽃망울들의 외침.. 연하고 부드러운 생명의 싹이 딱딱한 흙덩이를 밀어내는 기운.. 작은 꽃망울이 크고 아름다운 꽃을 피워내는 신비.. <펌/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