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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여권 발행 한도

바보처럼1 2010. 3. 28. 09:51
 
 



















할미꽃/동강에서/야후 이미지박스
 




모란처럼


살 때는 삶에 철저해 그 전부를 살아야 하고,

죽을 때는 죽음에 철저해 그 전부가 죽어야 한다.


삶에 철저할 때는

털끝만치도 죽음을 생각할 필요가 없다.

또한 일단 죽게 되면

조금도 삶에 미련을 두어서는 안 된다.


사는 것도 내 자신의 일이고

죽음 또한 내 자신의 일이니

살 때는 철저히 살고

죽을 때 또한 철저히 죽을 수 있어야 한다.


꽃은 필 때도 아름다워야 하지만,

질 때도 아름다워야 한다.

모란처럼 뚝뚝 무너져 내릴 수 있는 게

얼마나 산뜻한 낙화인가.

새 잎이 파랗게 돋아나도록

질 줄 모르고 매달려 있는 꽃은

필 때 만큼 아름답지가 않다.


생과 사를 물을 것 없이

그때그때의 자기 삶에 최선을 다하는 것,

이것이 불교의 생사관이다.


우리가 순간순간 산다는 것은

한편으론 순간순간 죽어간다는 소식이다. 


현자는 삶에 대해서 생각하지

죽음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는다.


<법정스님 어록 중에서/제목:편집자>
큰스님의 입적을 애도하며...


 

 
 
 

경상도 사투리에 생기신 것도 어벙한데... 말하나로 대한민국을 사로잡은 방송인 김 제동...
그의 주옥같다는 말들을 모아 팬들이 김제동 어록으로 책을 냈는데..
김 제동씨는 출판금지 신청을 냈다고 합니다. 하버드대에도 초청을 할정도 그의 말은 뭔가 다르다는데...











 

 


평생 여권 발행 한도

"상대방의 마음으로 가는 여권은 전세계에 아무데도 없거든요? 상대방의 마음 속으로 들어가는 여권이 있다면 억만금을 주더라도 아마 그게 최고일 겁니다.

가격이 어찌됐던 누구의 마음이라도 들어갈 수 있는 여권이 있다면...

근데 신이 그걸 만들어 놓지는 않거든요. 왜냐하면 그 여권을 가질 수 있는 권한은 사랑하는 사람 그 한 사람 밖에 가질 권한이 안되기 때문입니다.

누구도 대신 발급해 줄 수 없는 거 거든요. 그러니까 더욱 더 그 사람한테 대놓고 얘기하기가 힘들죠.

세상에서 단 한 군데 밖에 없는 창구이기 때문에 그 창구에서 거절당하면 딴 데 어디 갈 데가 없으니까 망설여지는 거에요.

그리고 그 여권도 여러 장이 있는 게 아닙니다. 평생을 통틀어 그 사람 마음 속에서 한두 장 정도 밖에 발급이 안됩니다."


김제동 어록 중에서/제목:편집자가필/서핑/검색


 


제25회 대한민국미술대전 당선작 -수묵담채화  








 
 
흰 돌과 검은 돌

옛날에 부자에게 큰 빚을 진 상인이 있었다. 어느날 부자가 상인을 찾아와 빚을 안 갚으면 감옥에 가두겠다고 협박했다. 상인이 선처를 호소하자 부자는 한가지 제안을 했다.

마침 상인의 집 마당에는 흰 돌과 검은 돌이 많이 깔려 있었다. 부자는 자기의 주머니에 흰 돌과 검은 돌이 한 개씩 들어 있는데, 상인이 흰 돌을 꺼내면 빚을 모두 탕감해 주겠다고 했다. 그러나 검은 돌을 꺼내면 상인의 딸을 자기에게 시집보내야 한다고 했다.

부자는 아름다운 상인의 딸을 탐내고 꾀를 쓴 것이다. 부자의 주머니 속에 검은 돌만 두 개 들어 있는 게 뻔했다. 그러니 제안을 받아들일 수도, 거절할 수도 없었다. 그의 제안에 응하면 딸을 빼앗길 것이고, 제안에 응하지 않는 다면 감옥에 갇힐 판이었으니까.

그때 괴로워하는 아버지 곁에 있던 딸이 아버지에게 부자의 제안을 받아들이라고 말했다. 망설이는 아버지 대신 딸이 부자에게 제안을 받아들일테니 돌을 자신이 꺼내게 해 달라고 요구했다. 부자는 좋아라 하며 허락했다.

딸은 보일 듯 말 듯 미소를 짓고서 부자의 주머니에서 돌을 꺼내자마자 바닥으로 떨어뜨려 버렸다. 그러고는 부자에게 정중히 이렇게 부탁했다.

“어머! 정말 죄송해요. 너무 긴장해서 그만 돌을 놓쳐 버렸네요. 제가 떨어뜨린 돌이 흰 돌인지 검은 돌인지 알 수 없게 되었으니 어르신의 주머니에 있는 돌을 보여 주시겠어요?”

부자는 꼼작없이 주머니에서 검은 돌을 꺼내야 했다. 지혜로운 딸의 기지로 상인은 빚을 모두 탕감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웹 서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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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구두 아가씨 / 앵콜비디오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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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구두아가씨-프리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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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구두아가씨-합창당과 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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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여성용>

뻔뻔한 한 남자가 너무 소변이 급한 나머지 눈앞에 보이는

화장실로 무작정 뛰어들어 갔다.

그런데 한 아가씨가 놀란 토끼눈을 하고 남자를 노려보는 것 아닌가!

"까악! 여긴 여성용 화장실이란 말예요 !"

그러자 남자는 여자를 힐끔 쳐다보며 뻔뻔하게 말했다.

"이 것도 여성용인데요~!!!"

 

 
 


 

< 고난도 기술>

여러 사람 앞에서 멋진 활주를 해보인 여성 스키어가

갈채에 답하며 자랑스러운 듯 말했다.

"저는 눈 위에서라면 어떤 기술이라도 보여 드릴 수 있습니다."

그러자 구경꾼들 중에서 한 남자가 나섰다.

"그렇지만 큰 소리쳐 봤자 남자들에게 이기지 못할 거요!"

"뭐라구요? 뭐든지 한번 해 보자구요!"

그러자 남자는 싱긋이 웃으며 말했다.

"그러면 눈 위에서 오줌으로
당신의 이름을 쓸 수 있어요?
나는 할 수 있는데!"

 
 

 


강릉시 성산면은 대구머리찜 골목이 형성되어 있을 정도로 유명하다. 대구는 주문진항구에서 주로 많이 잡히며 겨울에 가장 맛이 좋다. 지방 양이 적어 맛이 담백하고, 비타민 A와 D가 풍부하여 통풍 치료 및 만성 류머티즘에 효과적이다. 또한 타우린이 풍부하여 간 기능 강화, 피로 회복, 시력 증강에 좋다. 대구머리찜은 강원도 특색을 살려 두부, 감자 등을 넣는 것이 특색. 계절과는 무관하게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어 좋다.
옛 카네이션(033-641-9700)


민어는 예부터 서민이 먹을 수 없는 고급 어종이었다. 6~10월까지가 제일 맛있는 시기. 민어는 크기가 커서 민물고기의 고래라 불리기도 하는데, 목포 임자도 근처에서 잡히는 것을 최상품으로 친다. 따라서 이맘때가 되면 미식가들은 제대로 된 민어회를 즐기러 목포로 찾아든다. 목포에서는 갖은 양념을 섞어 만든 초장과 참기름, 다진 마늘을 넣은 된장에 민어회를 찍어 먹는다.
영란횟집(061-244-0311)


경주는 서민과 양반의 음식으로 차별화될 정도로 상차림에서 큰 차이가 난다. 일반적으로 즐겨 찾는 곳은 쌈밥집인데, 대능원 돌담 주변에 쌈밥집이 밀집되어 있다. 양반가 한정식을 맛보려면 경주 최씨를 찾으면 된다. 경주 최씨 집성촌에는 온통 옛 한옥이 들어서 있다. 경주 최씨 양반가에서 먹던 음식의 전통을 내림하면서도 현대적인 입맛에 맞춰 약간의 변형을 하고 있다. 멋진 상차림에 가업으로 이어오면서 빚은 경주법주 한 잔을 곁들이면 그 맛이 기가 막힌다.
삼포 쌈밥(054-741-4384), 요석궁(054-772-3347)


서대는 서대아목에 속하는 물고기를 총칭한다. ‘서대기’라고도 하는데 옛 문헌에 따르면 한자로는 설어(舌魚)로 쓰였고 우리말로는 ‘셔대’ 또는 ‘서대’라 했다. 서대는 냉장이나 냉동 또는 말려두었다가 사계절 먹을 수 있기 때문에 특별히 제철이 있지는 않다. 서대는 남해와 서해 지역에서 나지만 제대로 된 요리는 여수 지역에서만 맛볼 수 있다. 서대회 외에 금풍쉥이구이도 별미다. 이 생선은 특히 머리 부분이 맛있다.
구백식당(061-662-0900), 삼학집(061-662-0261)


뚜거리는 지역마다 부르는 이름이 다양한데 강릉에서는 ‘꾹저구’로 부르고, 양양에서는 ‘뚜거리’, 고성에서는 ‘뚝저구’, 삼척에선 ‘뿌구리’ 또는 ‘꾸부리’로 불린다. 특히 양양의 남대천 주변에 있는 뚜거리탕이 유명하다. 뚜거리탕은 비린내가 나지 않고 담백한 맛이 특징. 추어탕처럼 생선살을 거르지 않고 통째로 끓여 먹기도 하고, 갈아서 수제비를 넣고 끓여 먹기도 한다.?
천선식당(033-672-5566), 월웅식당(033-671-3049)


전국 최고의 잣 품질을 자랑하는 곳이 가평이다. 강수량과 평균 10.5℃를 유지하는 기온 등 기후조건과 토질이 잣나무 재배의 최적지. 가평 잣의 특징은 알이 굵고 윤기가 돌아 맛이 담백하고 고소하다.

 
그 품질을 인증하기 위해 산림청에 의해 지리적 표시등록 제25호 임산물로 등록되어 있다. 향이 진하고 영양성분이 많은 잣 생산지인 가평에 가면 잣을 이용한 잣호두, 잣막걸리, 잣국수 등을 먹을 수 있다. 특히 잣국수 국물에는 강한 잣 향이 가득 배어 콩국수와는 차별화된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명지쉼터가든(031-582-9462)


낙지는 세발낙지, 뻘낙지, 기절낙지 등 모양과 잡히는 곳, 요리 방법에 따라 이름이 달라진다. 무안 지역의 별미인 기절낙지는 낙지를 살짝 기절시킨다고 해서 명명되었다. 소금물에 담가 잠시 기절시키는 것이 노하우. 배와 양파 등 갖은 양념을 섞어 시원하면서 향긋한 맛을 내는 양념장에 넣으면 다시 살아 꿈틀거린다. 갯벌 낙지라서 부드러운 것이 특징. 가격은 시가에 따라 달라지는데 초가을이 제철.
곰솔가든(061-452-1073)


무안 사창리에서는 생고기를 구울 때 짚에 불을 지피고 즉석에서 석쇠에 구워낸다. 짚불 향이 배어 있는 고기 한 점에 무안 양파김치와 갯벌에서 뻘게 잡아 만든 뻘게장과 함께 싸 먹으면 맛이 일품. 짚불의 독특한 향이 입맛을 돋우고 기름기가 쏙 빠진 고소한 맛으로 남녀노소가 즐겨 먹을 수 있다.
녹향가든(061-452-6990)


금강을 사이에 두고 민물요리 전문집이 즐비하게 이어진다. 도리뱅뱅이와 어죽 등이 특미다. 도리뱅뱅이는 접시에 튀긴 피라미를 둥글게 깔고 양념을 얹어낸 이 지역 별미. 둥글게 깔린 모습을 보고 도리뱅뱅이라는 이름을 얻게 된 것이다. 징거미(민물새우)튀김과 갖은 민물고기를 넣어 만든 어죽도 빼놓을 수 없는 메뉴다.
가선식당(043-743-8665)


국내에 한우 명가는 많다. 그중에서 오염 없는 고원지대, 푸른 초원에서 방목으로 자라난 태백 한우는 마블링이 많고 고소하며 담백한 맛이 다른 지역과 비교할 수 없다.

 
시내 곳곳에 정육점이 있어 원하는 최상급 부위를 구입해 직접 구워 먹는 것도 방법. 그 외 유명한 한우고기 집이 많은데 연탄불에 고기를 구워 먹으면 맛이 더해진다.
태성실비식당(033-552-5287)


전라도나 경상도 등 아직까지 남아 있는 재래장터에 가면 으레 순대국밥집을 만나게 된다. 암퇘지의 내장에 선지를 넣은 것을 암뽕순대라고 말한다. 동네 잔칫날이면 돼지를 잡아 선지피에 파, 마늘, 콩나물 등 갖은 채소를 섞어 대창 속에 넣고 쪄 먹던 습관이 이어진 것이다. 장이 서는 전날이면 피순대와 내장 등을 삶은 뒤 뼈 국물을 고아낸다.
방축리 순대집(063-652-1560), 순창 장터(1일과 6일), 담양장터(2일과 7일), 전주 남문시장(상설) 등


미꾸라지를 푹 삶아 살이 부스러지지 않게 체로 거른 뒤 시래기와 고춧가루, 들깨가루 등 갖은 양념을 넣고 푹 끓인 국을 ‘추어탕’ 또는 ‘추탕’이라고 한다. 미꾸라지는 한자로 추(鰍)라고 부르는데, 풀어보면 고기 어(漁)에 가을 추(秋)가 붙어서 만들어진 문자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가을고기’라 할 수 있다. 미꾸라지는 7월부터 11월까지가 제철이다.? 현식당(063-626-5163), 금당골 추어탕(061-725-1207)


곤드레는 전국 들판에 자생하고 있지만 산과 골이 깊은 곳에서 자생하는 식물이기 때문에 강원도 정선 지방이 원조라 할 수 있다. 조선시대 때 사육신이 정선 거칠현 산속에서 은둔생활을 할 때 곤드레나물을 주식으로 하여 생활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하며, 비타민 A 함유량이 높다고 한다.
동박골(033-563-2211, 033-563-0213). 산채마을(033-343-7031), 장미산장(033-342-2082~3)


단양 지방은 석회암 지대, 중성에 가까운 약산성의 토양, 일교차가 큰 밤낮 등 마늘 재배에 적합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단양에서는 특산물 육쪽마늘을 이용해 만든 돌솥밥집의 유명세가 대단하다. 마늘솥밥에는 흑미, 기장, 찹쌀, 백미 등 네 가지 쌀에 팥, 콩, 밤, 대추, 마늘 등 15가지 정도의 재료가 들어가고 차려지는 반찬도 마늘 일색이다.
장다리집(043-423-3960)


콧등치기국수는 오래전 정선역에서 기차를 기다리던 사람들이 급하게 국수 한 그릇으로 배를 채우면서 면발을 후루룩 쭉쭉 올리다가 코를 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콧등치기국수는 된장을 넣어 끓인 걸쭉한 메밀칼국수다. 정선은 약초의 고장이기도 한데 특히 황기가 특산물이다. 정선 5일장에 가면 황기를 넣어 삶아낸 황기족발도 별미다.
동광식당(033-563-3100)


영산댐이 생기기 전 독천면 주변에는온통 갯벌이었기 때문에 영암 독천면에 가면 낙지 전문 음식점이 줄지어 있다. 메뉴는 낙지요리 일색인데 연포탕이 일미며, 또 다른 방식으로 끓여내는 갈낙탕(갈비+낙지)이 있다. 또 낙지젓가락구이도 빠질 수 없는데 젓가락에 낙지를 둘둘 말아서 갖은 양념을 끼얹어 구워 나온다. 한 젓가락에 바짝 붙어 있는 낙지구이는 맛이 너무 좋아 한입에 다 넣기 아까울 정도다.
동락회관(061-471-3388)


싱싱한 꽃게에 삼삼하게 간장을 부어 만드는 간장게장. 한약재를 비롯해 여러 양념을 넣어 끓여낸 간장소스가 비린내를 제거하는데, 식당마다 각각의 노하우를 갖고 있다. 간장게장은 꽃게로 유명한 태안과 서산이 특히 맛있다. 꽃게는 봄철이 제철이지만 간장게장은 계절에 상관없이 즐길 수 있다.? 정안가든(031-774-6620), 내고향 꽃게장(063-453-0608), 일송간장게장(041-674-0777), 칠산꽃게장(063-581-3470 )


강릉 지역의 바닷가에서는 산모들에게 쇠고기 대신 우럭을 넣어 끓인 미역국을 먹였다. 강릉 지역의 동해안에서 잡히는 우럭은 뼈가 아주 억세고 기름기가 많을 뿐만 아니라 육질이 단단해 오래 끓여도 살이 잘 부서지지 않고 오돌오돌하다. 또 칼슘 및 무기질 성분이 많아 골격 및 치아 건강에 좋다.
태광회식당(033-653-9612)


산초는 천초, 향초자, 야초 등으로 불리는 우리나라 자생 수목이다. 몸에도 좋아 민간요법에 많이 애용되었다. 어린 열매는 장아찌를 담그고 열매가 익으면 따서 기름을 짜 먹었다. 산초기름으로 두부를 구워 먹는 산초두부구이는 산초 향이 있어 맛이 약간 독특하다. 이처럼 산초 특유의 맛과 향으로 인해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에서만 즐겨 먹는다.
사또가든(043-653-4959)


옛 문헌을 보면 꿩요리가 기력을 높이고 설사를 멎게 하며 간을 보호하고 눈을 맑게 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꿩으로 물만두를 만들어 먹으면 산후요통에 효과가 있다는 말도 전해온다. 실제로 꿩은 다른 육류와 달리 양질의 단백질과 몸에 좋은 지방산이 많이 함유되어 성인병을 예방하고 미용식으로도 좋다. 꿩고기를 이용한 요리의 종류는 무수히 많으며 대표적으로는 꿩육회, 꿩샤브샤브, 꿩매운탕, 꿩만두 등이 있는데, 충주에 가면 꿩요리를 쉽게 접할 수 있다.? 대장군향토음식(043-846-1757), 산꼴짜기(061-393-0955)


곰치는 이름에서 느껴지듯 마치 ‘곰처럼 생긴 물고기’다. 예전에는 요상한 생김새로 시장 바닥에 널브러져 있었지만 지금은 자연산이라 귀한 물고기가 되었다. 곰치국은 이북 쪽에서는 무를 넣고 맑게 끓이고 이남 쪽에서는 신 김치와 고춧가루를 풀어 얼큰한 것이 특징.

 
생선살이 흐물흐물해 식감이 좋지 않지만 세 번 정도 먹으면 제 맛을 느낄 수 있다. 겨울철이 별미지만 사계절 즐길 수 있다.사돈집(033-633-0915), 바다마을(033-572-5559)


이천 쌀은 예로부터 임금님에게 진상했다고 해서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이천 쌀에는 밥을 차지게 하는 ‘아밀로펙틴’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맛있는 밥을 지을 수 있다. 가을철 햇벼가 생산될 때면 윤기 좌르르 나는 돌솥밥을 먹으러 찾아오는 관광객이 무수하다.
고미정 한정식(031-634-4811), 청목(031-634-5414), 일송정(031-633-5704), 임금님 쌀밥집(031-632-3646)


청송에는 유명한 약수터가 많다. 일명 달기약수터라고 하는데 식당 안에서도 약수가 폴폴 솟아나는 곳이 있다. 이 약수를 이용해 닭백숙을 고아내는 식당이 여럿 있다. 일명 ‘약수배개숙’이라 불리는 닭백숙은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누구나 한 번쯤 찾는 명물 별미다. 약수를 이용하기 때문에 잡냄새가 없는 것이 특징. 그 외에 닭가슴살을 이용한 닭불고기도 별미다.
서울여관식당(054-873-2177))


<동의보감>에 ‘송이는 맛이 매우 향기롭고 송기(松氣)가 있다. 산중 고송의 나무 밑에서 나므로 송기를 빌려서 생긴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러므로 나무에서 나는 버섯 가운데 으뜸가는 것이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송이버섯 산지는 강원도 양양과 경북 봉화를 꼽을 수 있다.
 
주로 송이돌솥밥이 주 메뉴인데 곁들여지는 반찬도 푸짐하다. 경북 봉화 용두식당(054-673-3144), 강원 양양 송이골(033-671-8040)


도루묵은 알이 꽉 차야 진수를 느낄 수 있다. 산란기는 11~12월이고 산란 성수기는 12월이므로 도루묵은 겨울철에 제 맛이 난다. 대부분 얼리지 않은 생고기를 이용하기 때문에 며칠간 고깃배가 조업을 나가지 못할 경우 식당에서는 먹을 수가 없다. 도루묵은 비리지 않으며 무를 썰어 넣고 국물과 함께 끓이면 그 맛이 담백하고 구수해 한 번 맛본 사람은 계속 찾는다. 주문진항 주변에 도루묵 전문 음식점이 많다.
파도식당(033-662-4140)


국내 유명 마늘단지 중 한군데인 의성. 이곳에 가면 마늘 먹인 돼지, 마늘 먹인 소, 마늘로 일관된 한정식 등 마늘로 만든 다양한 음식을 먹을 수 있다.
서원(054-834-0054), 강운참숯갈비(054-834-5539), 마늘 먹인 한우촌(봉양면 화전리 일원)


밀국낙지는 밀이 날 무렵 충청남도 태안군 원북면과 이원면, 지곡면 등지에서 잡히는 낙지를 말한다. 박속밀국낙지탕은 박과 물, 간장을 함께 넣어 끓인 국물에 밀국낙지를 넣고 양념하여 끓인 음식이다. 기대 이상으로 국물 맛이 삼삼하면서도 시원하다. 낙지를 먹고 나면 칼국수를 넣고 끓여 준다.
이원식당(041-672-8024)


숭어는 예로부터 음식으로뿐만 아니라 약재로도 귀하게 여겼다. <자산어보>에서는 ‘몸은 둥글고 검으며 눈이 작고 노란빛을 띤다. 성질이 의심이 많아 화를 피할 때 민첩하다. 작은 것은 속칭 등기리라 하고 어린 것은 모치라고 한다.

 
 맛이 좋아 물고기 중에서 최고다’라고 하였다. 숭어의 산지는 무안 도리포구다. 겨울철이면 산란기를 앞두고 있어서 제 맛을 느낄 수 있다. 숭어회는 물론이고 숭어새끼(모치)로 만든 모치젓도 별미.
도리포횟집(061-454-6890)


섭이란 홍합과의 동해안 토종 조개다. 여름 복날이면 동네 사람이 모여 커다란 솥에 섭국을 끓여 먹었다고 한다. 이 홍합은 예전에는 주변 바닷가에 널브러져 있어서 주민이 많이 잡아먹었는데, 지금은 해녀들이 바다에 영역을 정해 입찰을 받아서 섭을 채취한 뒤 식당에 맡겨둔다.

 
 따라서 섭을 먹으려면 식당으로 가야 한다.오산횟집(033-672-4168)


장어는 비타민 A가 풍부한 보양식품으로 한여름 소진한 기운을 충전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고창은 풍천 장어로 유명한 지역이다.

선운사 앞에 흐르는 강변을 인천강이라고 하는데 그곳에서 잡히는 장어를 최상으로 손꼽았다. 자연산보다는 양식이지만 선운사 입구를 비롯해 곳곳에 장어요리를 하는 곳이 많다. 장어와 스태미나에 뛰어나다는 복분자 한 잔을 곁들이면 금상첨화.

아산가든(063-564-3200), 산장회관(063-563-3434), 강촌식당(063-563-3471), 장어세상(063-561-1014), 동백가든(063-563-4141), 팔팔장어집(055-884-6724), 목리장어센터(061-432-9292), 나루터(031-952-3472)

<출처: 지인으로부터 받은 메일/감사합니다*^^*>

 

 

거꾸로 뒤집어진 무지개
머니투데이 임성균 기자 2010.03.08 11:20
 

8일 오전 서울 청계광장의 쾌청한 하늘위로 거꾸로 뒤집어진 무지개가 떠 있어 출근길에 지나는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시간은 오전 8시 50분부터 9시까지 10여분간 잠깐 모습을 보인 뒤 사라졌다. 기상청은 이러한 현상을 채운현상이라고 정의한다. 채운현상이란 고층대 구름사이로 태양광의 회절현장에 의해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거꾸로 무지개는 아치형의 일반적인 무지개와 달리 아래쪽이 둥근 모양인데다, 맨 위쪽이 보라색, 맨 아래쪽이 빨강색이다. 이 같은 무지개는 전 세계적으로도 흔하지 않은 현상이라 평생 한 번 볼까 말까 한 진풍경으로 여겨진다. 이 뒤집힌 무지개는 이상 기상현상으로 남극이나 북극에서 가끔 발견된다고 한다.

 

 


  
바깥 풍경을 보려거든 먼저 유리창을 닦고,
꽃을 보려거든 먼저 흙과 뿌리를 살피고,
내 얼굴을 보려거든 먼저 거울을 닦아 주고,
내 마음을 보려거든 먼저 마음을 내려놓고,
그 사람을 보려거든 먼저 내 자신을 살펴보자.

<발췌/가필>

A cup of coffee at ease!
Scrapped in places, Edited or Written Partially
by 000, Sincerely, Private, 3.13, 2010
 
 

< Plus >짬이 되고 흥미가 있을 때...

 

우리의 아이들
뒷풀이 현장-모두가 실사는 아니기를 바라며...


이 정도는 순수 그 자체

  

 

 

 
[고양=뉴시스]박신웅 기자=경기도 고양지역의 한 중학교 졸업식에서 남·녀 학생들이
전라의 모습으로 뒤풀이를 하는 사진 20여장이 13일 오전 인터넷 사이트에 유포되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   

 

  

 

    

  

 

 

 

 

 

 

 

  

 

 

 

 

 

 

 
검색/조합 편집

대한민국 학부모님들 '셔틀'에 대해 들어 본 적 있는가?
[편집자에게] '셔틀'이라는 잔인한 학교폭력

요즘 '졸업 뒤풀이'로 떠들썩하다. 인터넷에 '알몸 뒤풀이' 동영상이 떠도는가 하면 가해자와 피해자 학부모가 법적 대응도 불사하고 있다. 그렇다면 대한민국 학부모님들, '셔틀'에 대해 들어 본 적 있는가? 고개를 갸우뚱한다면 학부모로서 좋은 점수를 기대하지 않기를. '알몸 졸업식'보다 잔인무도한 '셔틀'은 작년에도 잠깐 회자된 적이 있었다. 하지만 세상의 이목을 끌기 위한 하나의 기삿거리로 전락하고 말았었다.

'셔틀'은 '알몸 졸업식'과 연장선에 있는 학교 폭력이다. '셔틀'은 운송기기를 뜻하는 단어(shuttle)가 아니라, 학교에서 피해자와 가해자 사이에 일어나고 있는 일방적 폭력과 착취를 지칭하는 은어이다. 활용 예로는 빵을 나르는 '빵셔틀', 안마를 해주는 '안마셔틀', '가방셔틀', '돈셔틀', '반찬셔틀', '검투사셔틀', '담배셔틀', '휴지셔틀'….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착취·폭력이 세분화·분업화되었다는 것이다. 이렇듯 기성세대는 더 이상 기존의 경험과 시각을 가지고 학교 폭력을 보아선 안 된다. 학교 폭력과 졸업식 뒤풀이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하지만 언론의 집중 관심을 받은 졸업식 뒤풀이는 법적인 조치까지 가해지면서 정리가 되어 가는 것처럼 보인다. 그렇다면 '셔틀'도 '알몸 졸업식'처럼 바꿀 수 있지 않을까?

'셔틀'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를 바꿀 필요가 있다. 더 이상 '가해학생과 관계자에게 주의를 환기시키자'라는 온정주의식의 자세는 버리자. 가해학생은 우리가 상상하는 미성숙한 존재가 아니다. '셔틀'의 착취·폭력행위가 대기업처럼 분업화·세분화되어 은밀히 행해지고 있다. '주의·관심'만으로는 부족하다. 가해자와 관계자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 그리고 인성교육을 중요시하는 사회 분위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학교 폭력이라는 특이성 때문에 인성교육은 최고의 예방책이 된다. 더 이상 호미로 막을 것 가래로 막지 말자. '내 자식은 설마'라는 자세는 버려야 한다. 내 자식이 가해자가 되지 않도록 하는 주의·단속이 필요하다.

'학교가 알아서 하겠지'라는 자세도 문제다. 일부 학교에서는 학교 폭력이 발생하면 사건을 은폐·축소하려고만 한다. 그리고 '셔틀'은 교내뿐만 아니라 휴대기기나 메신저를 통해 하교 후에도 이어진다. 학교에 모든 것을 기대는 자세는 버려야 한다. 분명 '셔틀'이 다시 수면 위로 올라오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생각한다. '셔틀'은 '보통명사'가 아니라 '현재진행형'이다. 하루빨리 '과거완료'형으로 바뀌길 기대한다. <독자의글 /중앙대 기계공학부 3년 / 디지털조선 2010.03.04 / 재편집 / 제목:편집자 가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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