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호야

이혼도 예방접종이 필요

바보처럼1 2010. 5. 29. 20:28








 









 




스님과 소년

세속적으로 크게 존경 받는 스님에게
한 소년이  다가와 삼각한 얼굴로 고민늘 털어놓았다.            


스님, 어제 제 운명에 대해서 점을 봤는데
제 운명이 엉망이래요. 


그 점쾌가 정확한 거냐?


네, 그 점쟁이는 다이애나 왕비가 차 사고로
죽을 것이라고 예언했고,
이번에 대통령 당선자도 알아 맞춘 점술가였어요. 

 
스님은 잠시 후,
아이의 손을 잡아당기고는 말했습니다 


"얘야 니 손금을 보여주렴."


소년은 왼손을 내밀었다.


"이건 감정선, 이건 사업선, 이건 생명선, 맞지?"


"네!"
 
"자, 이제는 주먹을 꼬옥 쥐어보렴!"

 
아이는 주먹을 꼭 쥐고  스님을 바라보았다.


"얘야 감정선 사업선 생명선이 어디 있느냐?"


"제 손안에 있는데요."
 
"그래 바로 그거야! 
네 운명은 내 손안에 있는 것이지
다른 사람의 입에 달린 것이 아니란다!"


그리고 이어 말했다.


"다른 사람들이 하는 말로 운명을 결정짓지 말고
스스로 내가 내 운명을 개척하면서 만들어 가는 것,
그게 바로 희망이지!"   <펌/재구성,편집>


 

 
 
구스타프 클림트...세계에서 가장 비싼 그림, 1위 

  
<아델레 블로흐 바우어의 초상>  1억3500만 달러에 그림을 구입
 
이 작품은 클림트의 후원자였던 블로흐바우어 부인을 그린 작품이다. 1901년부터 시작된 '황금 시기'에 그린 작품으로, 이 당시 오스트리아 빈 사교계의 명사였던  '아델레 블로흐 바우어 부인의 초상'으로 클림트는 절정기에 다다랐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복제되는 화가로도 꼽히는 클림트의 그림들은 80년대까지만 해도 그림이 퇴폐적이라는 이유로 우리나라에 거의 소개되지 않았으나 자유로운 개방과 함께 에로티시즘적 환상을 주제로 한 그의 그림들은 시공을 초월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있다.
  
다나에

 

클림트의 작품 속에는 농익은 에로티시즘이 녹아 있다. 부드럽고 육감적인 관능미, 뜨거운 입김이 나올 듯 열정적인 입맞춤.‘ 다나에’는 신화 속 에로스보다 그의 내면에 숨겨진 성적 판타지가 오히려 짙게 배어나온다. 붉은 머리카락과 육감적인 여체의 곡선이 짙은 관능미를 전해주는 구스타프 클림트의‘다나에’(1907~1908년) 역시 그리스 신화를 소재로 한 작품이다.   그림 속에서 살아 숨 쉬는 신화 속의 여인, 다나에. 그녀는 어떤 여인이기에 클림트의 성적 환상을 자극해 이처럼 아름다운 창조적 영감을 불어넣었을까? 다나에는 펠로폰네소스 반도의 아르고스를 통치하던 아크리시오스의 딸이다.
 

다나에가 낳은 아들한테 죽임을 당한다는 예언이 두려웠던 아크리시오스는 딸이 애초부터 남자들과 만날 수 없도록 탑 속에 가두어 버린다. 하지만 이미 다나에에게 반한 제우스는 헤라의 질투를 피하기 위해 황금비(gold rain)로 둔갑하여 다나에의 몸 안으로 들어가 사랑을 나눈다. 다나에와 제우스의 신비로운 사랑의 결실로 태어난 영웅은 다름 아닌 페르세우스였다. 피할 수 없는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 불꽃 같은 사랑을 꽃피운 다나에, 황금비로 스며들듯 몸 안으로 들어온 제우스. 이 두 사람의 환상적인 러브스토리를 듣는 것만으로도 에로틱한 상상에 빠져들지만 클림트의 작품‘다나에’까지 보면 여실히 드러난 신비로운 관능미에 흠씬 취하게 된다.

 
탑 안의 밀실에 감금된 다나에의 움직일 수 없는 상황을 보다 강조하기 위하여 정사각형 화면 전체에 다나에를 그려 넣었다. 억압된 상태를 강조한 사각 프레임에 부자연스럽게 몸을 끼워 맞춘 벗은 여체, ‘정자’를 상징하는 어둠 속에 내리는 황금비, 웅크린 태아와 같은 자세를 취하고 있는 다나에, 그리고 성적 황홀경에 빠진 듯 발그레하게 상기된 볼과 살짝 벌어진 입술, 감은 눈 등 클림트의 에로티시즘의 표현은 극에 달했다.
 

격정적으로 흐르는 금빛 물줄기가 다나에의 다리 사이로 쏟아지면서 체내로 흘러들어가는 느낌은 그 요소들의 상징성 때문에 어떤 에로틱한 섹스 장면보다 강렬하게 다가올 수밖에 없다. 살짝 비치는 부드러운 천에 감겨 편안히 웅크리고 있는 다나에는 자신과의, 혹은 황금비와의 사랑 행위 자체에 완전히 몰입하고 있는 느낌을 주고 있다.

 
“다나에는 남성적인 욕망의 환상에서 창조된‘여성적 나르시시즘의 우상’이에요. 자신에게 깊이 몰두한 나머지 자신의 육체 외에는 다른 어떤 사랑의 대상을 위한 여지도 가지고 있지 않아요.” 클림트는‘다나에’를 통해 남성적인 욕망으로 만들어진‘여성적 나르시시즘’을 표현한 것이라고 해석하여 또 다른 포인트를 짚어주기도 했다. 황금비가 남자를 상징하고 있기는 하지만 신화를 떠나 작품만을 들여다보면, 남자란 존재 없이 자신의 육체를 어루만지면서 성적인 환상에 사로잡혀 있는 다나에의 자기애적인 모습이 가감 없이 포착되는데요^^
 

그야말로 매혹적인 한 여성의 나르시시즘이라 보기에도 전혀 무리가 없는 작품이다. 불타는 듯 붉디붉은 머리카락과 봉긋한 가슴,  부드러운 살결, 가늘고 긴 손가락까지 누가 보아도 숨 막히게 아름다운 여인 아닌가요?^^ ‘애욕이 흘러넘쳤던 한 남자이자 불타는 열정을 지닌 천재 화가’였던 클림트의 손끝에서 이처럼‘예술의 극치’라 할 만한 매혹적인 여인‘다나에’ 가 탄생된 것입니다.

 


  Emilie Floge, 1902, oil on canvas,
Historisches Museum der Stadt Wien, Vienna
 

 

'크림트'와 '에밀리 플뢰게'[Emilie Floge,]

14명이 넘는 사생아가 있었던 크림트의 생애에는 중요한 두명의 여자가 있었다. 자신의 자식을 둘이나 낳아준 노동자 출신의 '침머만'과 남동생 '에른스트 클림트'의 처형인 사업가 '에밀리'다. 58세로 문란했던 삶을 마감할 때 까지 '침머만'과는 밤 이외의 다른 관계를 가질 수 없었기 때문에 '침머만'과 그의 아이들에 대한 연민을 '희망1'[Hope I 1903]이라는 작품에 담기도 하였다. 한편 '침머만'과는 달리 동생이 일찍 죽은 후 자연히 그의 딸 '헬레네'의 후견인이 되자 동생의 처형' 에밀리'와 가까이 되면서 깊은 사랑에 빠지게 되었다. 그렇지만 결코 정신적인 관계 이상의 선은 넘지 않았다. 그러면서도 '클림트'는 이 두 여성 어느쪽하고도 결혼은 하지 않았다.

 

하지만 1918년 심장발작으로 죽음을 눈 앞에 둔 클림트가 마지막으로 애타게 찾은 여인은 '에밀리 플뢰게'였고 그녀 역시 '클림트' 사후 다른 남자와는 결코 사랑을 나누지 않았다. 한편 '침머만'과는 달리 동생이 일찍 죽은 후 자연히 그의 딸 '헬레네'의 후견인이 되자 동생의 처형' 에밀리'와 가까이 되면서 깊은 사랑에 빠지게 되었다. 그렇지만 결코 정신적인 관계 이상의 선은 넘지 않았다. 그러면서도 '클림트'는 이 두 여성 어느쪽하고도 결혼은 하지 않았다. >하지만 1918년 심장발작으로 죽음을 눈 앞에 둔 클림트가 마지막으로 애타게 찾은 여인은 '에밀리 플뢰게'였고 그녀 역시 '클림트' 사후 다른 남자와는 결코 사랑을 나누지 않았다.

 

구스타프 클림트 작품 모음
(Gustav Klimt, 1862 - 1918, 오스트리아 )

Love, 1895, oil on canvas, Historisches Museum der Stadt Wien, Vi



Sonja Knips, 1898, oil on canvas, Osterreichische Galerie at Vienna, Austria

이 아름다운 여인은 육군 여단장의 딸이자 실업가의 아내였다고 합니다. 클림트는 그녀를 유혹하기 위해 붉은 가죽장정을 한 스케치북을 여러 권을 주었고, 그 중 하나에 자신의 사진도 끼워 넣었다고 하죠.  밝은 부분과 어두운 부분이 균형 있게 나뉘어 있고, 어두운 배경에 의해 드레스의 색감이 돋보입니다.


Pallas Athene, 1898, oil on canvas, Historisches Museum der Stadt Wien, Vienna


1897년 비엔나 분리파가 형성되고 회장으로 임명되면서 그는 국제적인 평판을 얻으며 화가로서의 명성을 떨치게 됩니다. 그의 작품에는 유난히 많은 여성이 등장합니다. 그리고 표현된 여성상은 ‘요부'인 동시에 ‘어머니'라는 대조적인 상징성을 동시에 부여하는데, 이는 클림트가 개인적으로 갖고 있었던 어머니에 대한 고착 현상과 여성을 통한 시대정신의 표출이라는 점에서 기인한다고 하겠습니다. 이런 클림트의 화풍은 외설과 퇴폐적인 요소로 당대의 전통 화단에서 비난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독자적인 노선을 그려 나갔고  비엔나 분리파를 주도적으로 이끌기 시작했습니다.


Judith I, 1901, oil on canvas, Osterreichische Galerie, Vienna

이 작품은 8년 뒤인 1909년 <유디트 Ⅱ>와 나란히 유디트를 주제로 그린 클림트의 대표적인 작품입니다. 유디트는 적장 호로페르네스의 목을 껴안고 격정과 황홀의 극치에 달한 표정을 보여줍니다. 이는 세례 요한의 목을 자른 살로메의 이미지와도 겹쳐져 있음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오른쪽 아래에 보이는 적장의 죽음을 뜻하는 검푸른 얼굴빛과 감은 눈은 여러 가지 의미를 던져줍니다. 이 그림의 구도는 모두 비상징적인 배치를 하면서 유디트가 만들어내는 관능과 장식적인 공간을 수수께끼같은 알레고리로 끌어가고 있습니다.


Water Serpents, 1904-1907, mixed technique on pergament, Osterreichische Galerie, Vienna

분리파의 목적은 미술과 삶의 상호작용을 이룩하는 것에 있었습니다. 대중들에게 어떤 의미를 주고, 낡고 판에 박힌 사상에 의존하지 않는 작품을 제작하기 위한 것이었죠.  분리파의 화가들의 가장 큰 특징은 풍부한 장식성에 있습니다. 당시 도형미술을 비롯한 의복, 건축 등 모든 분야를 휩쓸며 유행했던 정사각형은 그들에게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클림트 역시 죽음을 맞이할 때까지 자신의 작품에 사용한 중요한 화면상의 규칙이 바로 정사각형이었죠. 그 속에 여러 가지 그림을 그려 넣는 일 뿐만 아니라, 정사각형 자체의 이미지를 여러 가지로 변형하여 시도하기도 했습니다.

   
       이행                                         붉은물고기들

이 그림은 클림트의 설명이 전해지지 않은 작품입니다. 때문에 보는 사람의 느낌에 따라 다양한 관점으로 해석될 수 있을 겁니다.  어떤 해석도 딱 잘라 그른 것은 없으니까요. Scotlet성의 식당 벽을 장식했던 이 그림작품은 클림트가 이전에 그렸던 작품들과 어떤 연관성을 찾기가 힘듭니다. 이 그림에서는 스토리보다는 장식성에 치중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The Kiss, 1907-08, oil on canvas

설명이 필요 없는 유명한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1903년에 매킨토시 부처가 베엔젠돌프 음악당을 위해서 그린 벽화 <바람의 오페라>와 <바다의 오페라>에서 깊은 영감을 받아 그린 것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Judith II, 1909, oil on canvas, Galleria d'Arte Moderna, Venice

유디트 Ⅰ이 좀더 장식적인 화려함과 아름다운 모습에 집중했다면, 이 그림의 색채와 인물은 전형적인 아르누보풍으로 표현되었다고 하겠습니다. 유디트는 유명한 이스라엘의 애국 여걸입니다. 그녀는 서양미술사에서 오랫동안 비중있는 소재로 무수히 다뤄졌고요. 그러나 이 애국 여걸이 클림트의 그림에서는 마치 마약에 취한 듯 몽롱한 표정의 요부로 돌변했습니다. 유디트 연작을 보면 모두 주인공의 눈동자가 풀려 있습니다. 그리고 앞가슴도 공통적으로 드러내놓고 있죠. 옷은 속이 들여다 보이거나 하늘거리는 관능적인 것들입니다.


The Three Ages fo Woman, 1905Oil on canvas 178X198cm

잠든 아이와 아이를 안고 있는 젊은 여인.그녀는 꿈을 꾸듯 두 눈을 꼭 감고 서 있습니다. 젊음, 희망, 밝음의 이미지를 품고 있음에도 전혀 사실적이거나 현실적으로 다가오지 않습니다. 약간의 간격을 두고 서있는 늙은 여인은 검게 그을린 피부와 마른 몸에 어울리지 않는 불룩 나온 배를 하고 뭔가 고통스러운 듯 한손으로 얼굴을 감싸쥐고 있습니다. 사신이 바로 눈 앞에 와 있는 것처럼...... 클림트가 인간이 태어나서 죽음에 이르는 삶의 과정들을 그림에 담아낸 이 작품은  만성적인 정신질환에 시달리던 누이와 어머니의 죽음 인한 삶, 특히 여성의 삶에 대한 진지한 고민의 과정으로서 그려진 것이라고 합니다.


Death and Life, painted before 1911 and revised 1915, oil on canvas, Collection of Frau Marietta Preleuthner, Vienna

당시 오스트리아를 비롯한 유럽은 말세적 비관주의가 휩쓸고 있었습니다. 1908년에는 8만명 이상의 생명을 앗아간 지진이 일어났고, 2년 뒤에는 헬리혜성이 나타나 많은 이들을 공포로 몰아 갔으며 1912년에는 호화여객선 타이타닉 호가 침몰하는 사건이 일어났죠. 일련의 사건들로 인해 느껴졌던 죽음에 대한 공포를 클림트는 죽음의 신에 직면한 사람들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Mada Primavesi, 1912, oil on canvas, private collection, New York

클림트의 황금색과 섬세한 구성. 장식성은 여러 가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클림트가 교육을 받았던 응용미술학교의 영향도 있었지만, 이는 당시의 유행하던 미술사조인 아르누보와 맥락을 같이 합니다. 또한 그의 작품에서 공간성의 파괴를 목격하게 되는데 이는 물체성을 지나치게 강조함으로써 범하게 된 오류였습니다. 장식성을 추구했음에도 불구하고 상징주의적인 요소를 배제하지 않았고 작품에서 발산하는 창조적인 힘은 지극히 파괴적인 힘을 갖고 있었다는 것이 그에 대한 대체적인 평가입니다.


Elisabeth Bachofen-Echt, 1914, oil on canvas, present location unknown


Portrait of Adele Bloch-Bauer I/1907/Oil and gold on canvas
138 x 138 cm/Austrian Gallery, Vienna


Portrait of Emilie Floge/1902/Oil on canvas/71 1/4 x 26 1/8 in. (181 x 66.5 cm)/
Historisches Museum der Stadt Wien, Vienna

클림트에 있어 여성은 일종의 구원 같은 것이었던 모양입니다. 그러나 한 여인에게 안주하지 못하고 정신적인 사랑과 육체적인 유희의 경계를 넘나들면서  많은 여성들을 만납니다. 클림트의 작품세계나 인생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여성으로는 미치 침머만, 에밀 플로게, 아델레 블로흐 바우어가 있습니다. 미치 침머만은 희망이라는 그림에서 설명을 드렸습니다.

평생을 동반자로 함께 했던 에밀 플로게는 클림트가 죽는 순간까지 찾았던 사람입니다. 또한 클림트의 많은 작품에 주인공이 되었고, 클림트는 그녀의 사진을 찍는 것도 즐겨했다고 합니다. 그들은 서로 사랑했으며 상호간의 정신적 지주로서 항상 곁에 머물렀고 관계의 선을 절대로 넘지 않았다고 전해집니다. 달콤한 사랑의 말도 오가지 않았으며 때론 사업의 동반자로서 때론 여행의 동지로서 만족했다는 것입니다. 여느 에로틱한 작품과는 다르게 이 작품에서 에밀 플로게의 모습은 다소 정숙해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아델레 블로흐 바우어는 부유한 금융인의 딸로서 매우 매혹적인 여인이었다고 합니다. 위의 그림만을 보아도 그 아름다움을 상상할 수 있을 듯 합니다. 클림트를 위해서 기꺼이 누드모델을 서줄만큼 그를 신봉했으며 꽤 오랜동안 육체관계를 유지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디트'와 '키스'를 탄생시킨 주인공이기도 합니다.



의학 ? 히게이아 (1907)

오스트리아 교육부의 주도로 제작된 빈 대학의 천장화 시리즈는 의학, 철학, 신학, 법학이었고, 클림트는 신학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을 그렸습니다. “의학”의 부분그림인 이 작품은 에로틱한 복수의 여신 “헤게이아”입니다. 이 여신 위에는 죽음의 신이 많은 여인들 사이에서 자신의 힘을 과시하는 듯 서 있습니다. 그 때문에 생명을 살리는 의학을 무시했다는 의료진들의 엄청난 반발을 사기도 했던 작품입니다.


 
학부회화 중 철학 최종판 1907

사회적으로 가장 많은 비판과 논쟁을 불러일으켰 던 작품입니다. 처음의 제작의도는 철학, 의학, 법률로 표상되는 이성의 힘과 그로인한 세계의 눈부신 발전상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었죠. 그러나 클림트는, 불안과 고통에 찬 얼굴로 반목하고 방황하는 인간의 모습을 표현함으로서 기득권층에게 큰 충격을 던져줍니다. 또한 신학계에선 등장인물을 누드로 표현하고 만삭의 임산부까지 등장시켰다하여 거센 비판을 가합니다. 사업의 동반자, 혹은 친구들이나 동료화가마저도 등을 돌려버립니다 클림트는 이 비판에 대한 대응으로서 국가로부터 받은 제작비 전액을 돌려주고 자신의 소유로 삼아 버립니다.

자유로운 예술활동을 억압하고 제한하는 힘에 굴복하지 않겠다는 의사였던 겁니다.  이로서 그는 사회 기득권층과 영원한 결별을 선언하게 되고 이는 초기의 고전적인 화풍에서 벗어나 파격적이고 자유로운 화풍을 추구하는 계기가 됩니다. 불행하게도 이 작품은 2차대전중에 나찌의 손에 불살라짐으로서 대중들에게는 그리 많이 알려지지 못했습니다.  


 
법학 1903~1907 캔버스 유채 430×300cm 1945년 1945년 임멘도르프 성의 화재로 소실

이 몽환적이고 도발적인 자세들은 위에서 언급한 논쟁에 대해 클림트가 보여준 일종의 대응, 혹은 대답차원으로 간주되는 작품입니다. 그는 이 그림의 제목을 < 나의 비방자들에게 >라고 지으려 했다가 가까스로 억눌러 참았다는 일화도 전해집니다.

 
Beethoven Frieze/Central narrow wall (detail): Unchastity, Lust and Gluttony/1902/Casein paint on plaster/220 cm high/Austrian Gallery, Vienna

적대적 힘이라는 소제목을 가지고 있는 이 작품은 예술가인 베토벤을 신처럼 숭배하고자 제작된 작품 중 하나입니다. 신전, 조각상, 회화, 부조 등이 제작되었고 대부분 성서나 신화 속에서 그 주제를 차용했습니다. 클림트는  옷을 갈아 입으려 하다가 뇌일혈 발작으로 오른쪽 반신이 불수가 됩니다. 그의 부친도, 그의 동생도 뇌일혈로 사망하였으므로, 클림트는 늘 자신도 그같이 될까 두려워했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그의 소원은 '60세까지는 살고 싶다'였다고 하는 군요. 하지만 그는 뇌일혈이 아닌 스페인 독감으로 사망합니다. 56세였죠. 실레는 클림트의 시신이 안치되어 있는 비엔나종합병원의 해부병리학과 지하실에서 그의 사체를 화폭에 담았는데, 클림트의 저주였을까요. 실레 역시 스페인 독감으로 사망합니다.

 
이혼도 일종의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최성애 박사는“이혼도 일종의‘예방접종’이 필요하다”며 “개인·기업·국가가 공동으로
노력해서 이혼 예방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말한다. 

 

최성애 박사의 행복 수업을 읽으면서 참으로 행복한 웃음을 멈추지 않았다. 왜냐하면 부부 행복 관련 서적을 읽다 보면 모두가 남자를 알리며 남자를 이해 하라고만 하여 가슴이 답답하고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 경우가 허다했다. 부부 일심동체라는 말이 서로를 인정하지 않고 남편의 생각으로 가라는 뜻같기도 하여 더욱더 서로를 다투게 하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든다 

최성애 박사가 말하는 가트맨식 부부 감정코칭은 올바른 부부생활을 비롯한 가정생활에서 사회생활까지 잘 할 수 있는 감정코칭을 하고 있다. 다른 서적을 보면 무엇이 바른 코칭인지 모르고  확실한 자아가 없다면 다른 사람의 생각에 휩쓸리다 헛된 삶을 살다가 뿌리 내리지 못하고 몸살 만하는 식물처럼 그렇게 비실대다가 가기 뻔하기 때문에다.

그런데 최성애 박사가 내놓은 가트맨식 부부감정 코칭은 내가 생각하고 사는 것들이 열거되어 있어 가슴이 후련했다고 할까! 성처별 없이 아이 메세지( I MESSAGE)를 먼저 하게 하여 자신을 먼저 들여다 보며 자기를 먼저 알게 하는 것들. 나는 나를 들여다 볼 줄 알면 사람이 보이고 세상 살아갈 방법을 터득한다는 주의인데 가트맨식이 그랬다.긍정적 우호감으로 역지사지 하는 맘,

 부부 생활을 건강하게 유지하려면 첫째가 우정와 우호감 입니다. 애정이나 열정 로맨스가 아니라 우호감 입니다. 가트맨 박사는 이를 프랜드십(friendship)이라 했는데 이것을 돈독하고 튼튼하게 쌓아야 합니다. 

둘째 행복하든 불행하든 부부도 인간이기에 살다보면 서로 얼굴을 찌푸릴 일도 있고 . 화낼 일도 있고. 오해도 하고 갈등 상황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행복한 부부들은 갈등 상황에서 갈등을 대하는 태도가 훨씬 더 부드럽고 점잖다는 것 입니다.갈등의 내용이 문제가 아닙니다. 내용은 똑같아도 불행한 부부들은 갈등상황에 이르면 감정적으로 엄청나게 흥분할 뿐아니라서로 파괴적으로 나오면서 아주 격한 말을 한다든지 경멸의 태도를 보인다든지 해서 적대감이 커지고 나중에는 관계 회복이 어려워지기도 합니다.(p29~30) 

관계를 망치는 네가지 지름길

비난, 방어 결멸, 담쌓기   

관계를 회복시켜 주는 네가지 방법

부드러운 말씨

상대의 장점 찾기

다행일기 쓰기

슬라이딩 도어 모멘트(sliding door moment)에서 긍정적이고 현명한 선택

(이 순간을 긍정적으로 만들 것이냐. 부정적으로 만들 것이냐)

부부관계 해결 할 수 있는 문제는 31%이고 해결되지 않은 문제는 69%라고 한다. 그런데 부부 관계에서 해결 되지 않은 69%를 해결하려 싸우고 비난하고 경멸한다. 그것이 영유아 시절 아니면 청소년 시절 알게 모르게 내가 당한 챙피함이나 모멸, 그리고 부모님의 잦은 다툼에서 겪는 심리적 불안에서 형성된 것들이다. 그것들 곧 나의 피해가 가해를 하게 하는 것이다.

갈등 속의 꿈, 서로가 나를 보이지 않고 싫음만 내색하기에 더 문제는 심각해지지만 왜 그런지 ? 그럴수 밖에 없음을 내보이지 않은데서 오는 문제점 그러나 왜! 그런지를 서로에게 보이면 그것에서 꿈이라는 답을 찾을 수 있었다. 부부 생활은 언제나 남편 위주의 생각을 내놓으면서 이해 하며 인정 해 버리고 하는 사람들.

우리는 이해는 하지만 인정 할 수 없어 다툼을 하며 행복을 헐기 시작했다. 그런데 행복 수업이라는 최성애 박사의 가트맨식 부부 감정 코칭은 차별없이 다루면서 부부를 알게 하면서 서로 존중하고 존경하며 아름다운 행복을 쌓을 수 있게 했다. 자기를 먼저 알고 같이 복구하는 가트맨식 감정 코칭은 부부가 꼭 읽어야 하는 필 도서임이 틀림없다 . / 조선닷컴 전기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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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ey Cutler (80) - Singing Sensation - "Britain's Got Talent 2010"

With her performance of 'No Regrets', 80-year-old Janey Cutler is taking Britain, & the rest of the world,
by storm.
영국 스타킹에서 '후회하지않아"를 부른 80세의 제니커틀러, 영국과 세계를 사로잡아. / 편집자 주

ED SEEMAN'S "DANA & CLAY"

A BLACK MALE DANCER CLAY TAGGLIAFARRO AND WHITE FEMALE DANCER DANA WOLFE DANCE TO THE CHOEOGRAPHY OF STUART HODES, IN A CINE DANCE (DANCE FOR FILM onLY) THAT IS JUDICIOUSLY LIT TO DISPLAY THE FORMS RATHER THAN ANY FRONTAL NUDITY. ALL MONTAGING WAS DONE IN THE CAMERA BY REWINDING AND RESHOOTING. THIS FILM WAS FIRST INTRODUCED IN THE EARLY 70'S AT THE DELACORTE THEATER DANCE FESTIVAL IN CENTRAL PARK. DEBORAH JOWITT OF THE VILLAGE VOICE IS QUOTED AS SAYING.." IN THIS LOVELY FILM BY ED SEEMAN WE SEE THE NAKED BODIES OF DANA & CLAY MERGE AND SEPARATE-DANCING WITH EACH OTHER AND WITH TWIN AND TRIPLE IMAGES. THEY SEEM TO OCCUPY onLY THE CENTER OF THE FILM, TWISTING AND FLICKERING LIKE FLAMES.

흑인 남성 댄서가 CLAY TAGGLIAFARRO와 백인 여성 댄서 DANA WOLFE 의 영상 안무. 모든 몽타쥬(짜집기)는 필름의 되감기, 중첩 기법 등을 구사하여 영상작품으로 제작.<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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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산골 소년의 사랑 이야기

 

  

청계천 판잣집 테마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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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로 돌아가는 타임머신을 타고 추억여행을 해보자! 청계천 판잣집 테마촌! 시간이 멈추고 어릴적 기억이 되살아 나는 곳이다. 1960년대 청계천의 모습을 포스터와 생활용품 등을 통해 궁핍했던 그 시절을 다양하게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청계천 두물다리 지나 청계천 끝변에 있지만 교통이 약간 불편하다. 청계천 문화관을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추억여행을 하면서 잠시 시름을 잊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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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물지게 등에 져보지 않는 분들은 별 추억거리가 없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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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가방과 알람시계, 호롱불, 라디오, 필통, 앉은뱅이 책상등 모두 추억어린 물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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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요강을 비롯해 빗자루, 쓰레받기, 빨래판, 대야도 요즈음엔 만나기 어려운 물건들이다]

 <서핑/발췌/축약>

 

 

고스톱 존대말


맹구는 매일 고스톱을 쳤다.

그래서 아들인 영구도
아버지의 뒤에서 매일 참견을 했다.


"아빠, 똥 먹어 똥.!'

"아빠! 그냥 죽어 죽어!"

"아빠 쌌다! "


듣다 못해 맹구의 친구가 나무랐다.

"영구야 어른에게는 존대말을 서야 한다."


그러자 영구가 존대말을 써서 다시 말했다.

'아버님! 인분 드시죠!"

'아버님! 그만 작고 하시죠!"

"아버님! 사정하셨습니다."

 

 

백수가 신선과 동격인 이유


1. 소식(小食)한다.
다만 신선은 ‘안’먹는 거고,
백수는 ‘못’먹는다는 슬픈 다소간의 차이는 있다.


2. 무위(無爲)사상에 그 근본을 둔다.
신선은 무위(無爲)의 덕(德)을 지향하는
도가(道家)에서부터 나온 것,
백수는 '아무 것도 하지 않음'을 매일 몸소 실천한다.


3. 주위 환경과 흠뻑 동화된다.
신선은 자연과 스스럼없이 함께 하며,
백수는 친자연적인 패션과 방바닥을 자유로이 누빈다.


4. 시간 개념이 없다.
신선은 도끼자루 썩는줄도 모르게 시간을 흘려보내며,
백수는 월화수목금토일이란 사회적 관념에서 자유롭다.


5. 외부인과의 접촉이 미약하다.
신선은 속세에의 미련이 없기에
우연스런 만남 이 외엔 없으며,
백수는 연락할 곳도 연락 올 곳도 없다.


6. 돈과 거리가 멀다.
신선은 욕심을 버렸기에 재물에 눈을 돌리지 않고,
백수는 욕심은 많지만 능력이 없다.


7. 세상사에 관심이 없다.
신선은 속세에 미련이 없으며, 백수는 라면값 인상,
담뱃값 인상 등의 충격적인 소식이 아니면
일체 미동도 하지 않는다.

 

 

 


  
인생의 가장 먼 여행은
머리에서 가슴까지의 여행이다.
-신영복-

A cup of coffee at ease!
Scrapped in places, Edited or Written Partially
by 0000, Sincerely, Private, 5.29, 2010 
 

 

< Hohoya Plus >
짬이 되고 흥미가 있을 때...



 연하남과 사는 여성 일찍 무덤행

[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연하남과 결혼한 여성은 천수를 누리지 못하고 일찍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일간 메일은 12일(현지시간) 독일 '막스 플랑크 인구통계학 연구소'의 조사결과를 인용해 이렇게 전하며 남편이 부인보다 어리면 어릴수록 부인 건강에 해가 된다고 소개했다.

반면 자신보다 어린 여성과 결혼한 남성은 천수를 누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내의 나이가 자신보다 어리면 어릴수록 남성은 더 장수한다.

이번 조사는 독일인 남녀 200만 명의 결혼 및 사망 기록을 분석해 얻은 것이다. 이에 따르면 연하녀와 결혼한 남성은 동갑내기를 아내로 맞이한 남성보다 오래 사는 것으로 밝혀졌다.

일례로 아내의 나이가 자신보다 7~9세 어린 남성은 동갑내기 여성과 결혼한 남성보다 오래 살 확률이 7% 높아진다. 그러나 남편의 나이가 자신보다 7~9세 어린 여성은 동갑내기 남성과 결혼한 여성보다 일찍 죽을 확률이 20% 높아진다.

남편이 15살 연하면 일찍 사망할 확률은 30%로 올라간다. 애완남과 결혼한 여성이 일찍 무덤으로 향하는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남편의 보살핌이 시원찮아 그런 듯싶다. 반면 연하녀와 결혼한 남성이 오래 사는 것은 어린 아내가 나이 든 남편을 잘 보살펴 그런 듯싶다.

더욱이 연하녀는 남편의 사회적 행동과 관심 영역을 넓혀 남편의 정신적·육체적 건강에 도움이 되는 듯하다. 이번 조사에 참여한 슈벤 드레팔 연구원은 "여성에게 가장 적합한 결혼 상대자 나이는 동갑내기"라고. <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2010.05.13>


*^^*
Than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