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호야

세상에서 가장 애석한 두 단어

바보처럼1 2011. 10. 13. 14:19


Photographer Christophe Jacrot
"Tale of the rain" Bella Akhmadulina (사진작픔 '비의 이야기')
 
 

 

 

 

 

 

 

 

 

 

 

 

 

 

 

 

 

 

 

 

 



세 가지 소원

신(神)이 신봉자의 쉴 새 없는 청원이 하도 성가셔
하루는 그에게 나타났다.
"무엇이든지 원하는 것을 세 가지 들어주마."

신봉자는 반가운 김에 당장 첫 청원을 드렸다.
내용인즉 더 좋은 여자와 결혼할 수 있게끔
자기 아내를 죽게 해 주십사는 것이었다.
소원은 곧 성취되었다.

그러나 자기 아내의 온갖 좋은 품성이 떠오르자
이 신봉자는 자기가 너무 성급했음을 깨달았다.
그래서 그는 신께 아내를 되살려 주십사고 청했다.

하여 이제 청원 기회는 단 한 번밖에 남지 않았다.
이젠 바로잡을 기회도 없을 것이니
이번에는 실수를 말아야겠다고 마음을 단단히 먹고
그는 널리 도움말을 구했다.

몇몇 친구는 영생 불사를 청하라고 권했다.
그러나 몇몇 친구는 건강이 좋지 않다면야
아무리 오래 산들 무슨 소용이냐고 충고해 주었다.

여러 해가 지나도록 무엇을 청할지
결심을 굳힐 수가 없었다.
생명이냐, 건강이냐,
재산이냐, 권력이냐, 사랑이냐?

결국 그는 신께 여쭈었다.
"부디 제가 무엇을 청해야 할지 조언해 주소서."

신께서 그의 딱한 꼴을 보고 껄껄 웃었다.
그리고 말씀하셨다.

"살다가 무슨 일이 닥치든
만족할 줄 아는 마음을 달라고 청하려무나!"

<힌두교신화에서/펌/재편집>

 

 

 
딸을 모델로 한 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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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쓰촨성(四川省)에 살고 있는 리좡핑(李壯平)이란 화가인데 그는 일반 모델이 아닌 바로 자기 친 딸을 누드 모델로 삼아 많은 그림을 그렸습니다. 20대 초반인 그의 딸 리친(李勤)은 예전부터 주변 사람들이 몸매가 아름다워 모델을 해보라는 권유에 용기가 없어 망설이다 믿을 수 있는 아버지의 유화작품에서만 나체모델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하는데 이렇게 그려진 작품들은 동방신녀산귀 시리즈 (東方神女山鬼 系列)라는 이름의 작품집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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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드화를 모아 만든 작품집 동방신녀 화가인 아버지와 모델이었던 딸의 요즘 모습

 


 

 

 

8색 크레파스

내 짝꿍 크레파스는 36색이었습니다.
크레파스 통도 아주 멋졌습니다.
손잡이가 달려 있는 가방을 펼치면
양쪽으로 나뉜 플라스틱 집에
36개의 가지각색의 크레파스들이
서로 빛깔을 뽐내며 들어 있었습니다.
거기에는 금색과 은색도 있었습니다.

내 크레파스는 8색이었습니다.
조그마한 직사각형의 종이 상자에
골판지 이불을 덮고 옹기종기 누워 있는
내 크레파스...

짝꿍이 36가지의 색 중
어떤 색을 선택해야 할지 몰라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을 때,
난 8가지 색을 골고루 색칠하고도
비어 있는 도화지를 놓고
어쩔 줄 몰라 하고 있었습니다. 
내 그림에도 빛나는 황금색을 칠한다면
정말이지 금빛 세상이 될 것만 같았습니다.

그 날은
엄마의 모습을 그리고 있었습니다.
난 짝꿍처럼 엄마 손에
금반지를 그려드리지는 못할지라도
엄마가 제일 좋아하는
보라빛의 블라우스를
입혀드리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할 수 없이
파란색으로 엄마의 블라우스를 칠했습니다.
엄마는 너무 추워 보였습니다.
다시 따뜻해 보이는 빨간색으로
그 위를 덮었습니다.

그 순간,

블라우스는 보라빛으로 변해 있었고
엄마는 눈부시게 웃고 있었습니다.
너무 신기 했습니다.
빨간색과 노란색을 섞어
할머니가 좋아하는 주황색 감도 그리고
초록색과 노란색으로는
파릇파릇 연두빛도 만들 수 있었습니다.

그 날 이후로는 짝꿍의 크레파스가,
금색, 은색이 부럽지 않았습니다.
나에게는 요술쟁이 크레파스가 있었으니까요.

그날 난,
못나게만 보였던 내 8색 크레파스를 통해서
소중한 삶의 비밀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지금 내 삶에도
화려한 빛깔의 많은 크레파스는 없습니다.
물론 금색, 은색도 없습니다.

하지만 내게 있는 자그마한 빛깔로
소박하지만 따뜻한 색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오늘도 난 내가 가지고 있는 나의 빛깔로
삶을 아름답게 그리고 있습니다. <인용/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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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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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K에게 배우는 폭풍 가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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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불가 뮤비 '스르륵' /AB
 
 1등만 기억하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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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m 3대 여성카페 명언집

 

★<인생 진리 편>

-통장은 배신하지 않는다.(통장은 거짓말 하지 않는다)

-돈은 항상 옳다 (돈은 모든 것을 이긴다)

-사랑은 타이밍 인생도 타이밍

-지랄도 병이다

-남자를 많이 만나 봐라

-세상에 공짜는 없다

-노력하는 자 즐기는 자 못 따라간다.

-공부잘하는 여자, 이쁜 여자 못 따라간다

-이쁜 여자도 팔자 좋은 년 못따라 간다.

-자기 팔자 지가 만들고 자기 팔자 지가 꼰다

-거만은 패망의 지름길이다

-싸가지 없는 여자가 될지언정 지겨운 여자는 되지 말라

-실력 없는 자존심만큼 비참한 것도 없다

-남친은 떠나도 명품백은 내 옆에 남는다

-지금이 내 인생의 가장 젊은 날이다

-지갑에 돈이 없다고 신문지를 구겨넣을 순 없다.

 

 

★<외모 편> 

-잘생긴 놈은 얼굴값 하고 못생긴 놈은 꼴값 한다

-못 생긴 매력남한테 반하면 답도 없다

 

   

 

★<사랑과 결혼 편>  

-효도는 셀프(효자는 고자다)

-헌신하다가 헌신짝 된다

-남자는 고쳐쓰는 거 아니다

-사랑은 식는다, 그러나 조건은 변하지 않는다

-남자의 과거는 그 남자의 미래다

-긴 사랑은 서로에게 판사가 아니라 변호사가 되는 것

-남자는 말이 아닌 행동으로 판단하라

-한번 떠난 남자는 또 떠날 확률이 높다

-물에 빠진 남자를 구하려 한다면 같이 빠질 확률이 높다

-가난이 창문 틈으로 들어오면 사랑이 문지방으로 나간다

-개천에서 난 용과 결혼하면 개천으로 끌려간다.
  (개천에서 용나면 식구들이 그 용만 바라본다.)

-연애는 아름다운 오해이고 결혼은 참혹한 이해이다

 

 

  

★<19금 명언> (여백을 드래그 하세요^^)

-떡정도 정이다

-한번도 안한 사람은 있어도 한 번 밖에 안한 사람은 없다

-급하다고 아무거나 먹지마라, 체한다

-스킨쉽(Skinship)에 후진은 없다

-칭찬은 고추도 춤추게 한다

-노콘돔, 노섹스

-큰놈 미련한 거보다 작은놈 재주부리는 게 낫다
................................................................................<발췌/축약/재편집/모델:가수 지나>

 

 

 

 

부패 정치인 ‘확~ 쓸어버려!’ 19일(현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코파카바나 해변에
NGO 단체 ‘리우 데 파스’가 브라질 정치 부패에 항의하는 시위의 일환으로 빗자루를
세워놓았다. 세워진 빗자루의 개수는 594개로 이는 브라질 국회의원의 수를 의미한다.
/Sergio Moraes 로이터-동아닷컴 2011.09.20

 
 
 가을은 사랑의 울타리, 가을은 감사의 울타리
가을은 평화의 울타리, 가을은 여행의 울타리 
가을은 선물의 울타리, 가을은 시인의 울타리
-발췌인용-

  To afford cup of coffee at ease!
Scrapped in places, Edited or Written Partially
by 0000, Sincerely, Private, 9.24, 2011 
  
 

  첨부이미지

 

 

< Hohoya Plus >
세상에서 가장 애석한 두 단어

결혼은 해도 후회, 안 해도 후회한다고(also regret it) 했다. 그러니 해보고 후회하는 것이 낫다. '사랑을 하다가 실연당한(have loved and lost) 것이 사랑을 전혀 해보지 않은(never have loved at all) 것보다 낫다'는 말도 있다. 놓쳐버린 기회에 대한 후회(the regret of lost chances we let go past)는 뭔가 했다가 잘못된 것에 대한 후회보다 훨씬 더 오래 남는다는(linger on far longer than the regret of doing something wrong)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일리노이대학과 노스웨스턴대학 연구팀은 남녀 비율을 똑같이 맞춘(evenly split between genders) 성인 370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 해본 것들에 대한 후회(the regret for the things they did)는 시간이 지나면 진정되지만(be tempered by time), 해보지 못한 것들에 대한 후회는 달래기 어려운(be inconsolable) 것으로 나타났다.

'무행동 후회'(inaction regret)가 '행동 후회'(action regret)보다 나중까지 더 오래 간다는(last longer for afterwards) 얘기다. 뭔가 잘못한 것에 대한 행동 후회는 처음엔 대단히 고통스럽지만(be initially very painful), 아예 해보지도 않은 것에 대한 무행동 후회만큼 오래 남지는(linger as long as inaction regrets) 않는다.

가장 일반적인 후회(the most common regret)는 사랑, 교육, 직업에 관한 것이었다. 그중에서도 사랑 후회가 특히 고통스러운 것으로 나타났다(prove particularly painful). 가능성은 있었으나 결국 이뤄지지 못한 사랑의 잃어버린 기회들을 곱씹고(dwell on lost chances for the potential romances that didn't work out after all) 있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사랑의 결과는 직업의 결과보다 더 많은 후회의 대상이 됐다(be regretted more than career outcomes). 특히 여성은 남성에 비해 더 많은 사랑 후회를 하는(have more regrets of love compared to men) 것으로 나타났다. 역으로(conversely) 남성은 직업과 관련된 후회를 더 많이 하는(be more likely to have work-related regrets)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를 주도한 마이크 모리슨 박사는 "후회가 미래의 성공을 향한 자극제가 돼주기도(spur us on to future success) 하지만, 후회가 지나치게 반복적이 되면(be excessively repetitive) 정신 건강에 해로운 효과만 가져온다(have deleterious effects on mental health)"고 조언했다.

"'If only'(~더라면 좋았을 텐데)는 세상에서 가장 애석한 두 단어"라고 했다. 과거에 대한 후회와 미래에 대한 두려움에 시간을 빼앗기다 보면(take up your time with regret over the past and fear of the future) 살아가야 할 오늘마저 잃어버리고 만다(be deprived of today in which to live). <윤희영 님의 블로그 / News English 산책>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Thank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