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호야

암 예방 주사

바보처럼1 2011. 12. 16. 01:36

자폐증환자 패트릭 노트레이의 사진

자연은 위대하고 인생은아름답다. 누가 이 사람을 자패증 환자라고 하였던가. 어찌하여 너 보다 훨씬 굳세고,훨씬 예리하고, 무서운 통찰력과 분석적 철학능력을 지닌 이 사람에게 경외심(驚畏心) 없이 대하려 하는가. 인생은 위대하고 자연은 아름답다. 아침은 활기차고, 저녁은 한가한가? 위대한 인생은 아침저녁 밤 낮으로 찬란하다. 찬란타 못해 한없이 영롱하구나. 이 보다 더 많은 은혜를 바라는가? 어찌하여 인생이 지루하단 말인가?

 
 

 

 

 

 

 

 

 

 

 

 

 

 

 


 


 

내가 알게 된 겸손

책을 읽다가 '겸손은 땅이다'라는
대목에 눈길이 멈췄습니다.

겸손은 땅처럼 낮고 밟히고
쓰레기까지 받아들이면서도
그곳에서 생명을 일으키고 풍성하게 자라
열매 맺게 한다는 것입니다.

더 놀란 것은
그동안 내가 생각한 겸손에 대한
부끄러움이었습니다.

나는 겸손을 내 몸 높이로 보았습니다.
몸 위쪽이 아닌
내 발만큼만 낮아지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겸손은 그게 아니었습니다.
내 발이 아니라
그 아래로 더 내려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밟히고, 눌리고, 다져지고,
아픈 것이 겸손이었습니다.

그 밟힘과 아픔과 애태움 속에서
나는 쓰러진 채 침묵하지만
남이 탄생하고 자라 열매 맺는 것이었습니다.

겸손은 나무도, 물도, 바람도 아닌
땅이었습니다.

<행복한 사람들의 이야기 중/재편집>
 


 

 

가수 조영남 미술 작품

나는 왕이로소이다 / 캔버스에 아크릴릭 116.8×116.8cm

 


화투있는 동네 / 캔버스에 아크릴릭 73×91cm




호밀밭의 파수꾼 / 혼합재료 72.5×60.5cm




황토고갯길 / 혼합재료 116.5×116.5cm




장미의 정원 / 혼합재료 73×53cm

 

황토고갯길 Country Road 

 

 

 

 

진시황릉 출토 병마용을 보고 착상해 여자친구들의 얼굴을 붙인 '여친용갱'에는 이성미, 이경실,
박미선, 노영심, 최유라, 손정은 등 방송을 통해 낯설지 않은 얼굴들이 담겨있다.
자신이 죽은 후에도 여자친구들이 의리와 사랑을 지켜줄 것이라는 의미가 담긴 작품이다.
<조영남 팝아트 작품전 - 정동 경향갤러리 ~2011.12.14>

 

 




너무 늦게 깨달아 버린 인생의 30가지 진실
..............................................................................................................................(2차: 11~20) 

 

◈열 한번째 진실,
지금 하는 행동이 미래를 말해준다.
나와 다른 어떤 사람에게 문제가 있다면 먼저 행동을 살펴야 한다.
말이나 생각이 아니라 행동이
그 사람에 대해 가장 정확하게 말해 주기 때문이다.

◈열 두번째 진실,
감정적인 행동을 이성적으로 멈추게 할 수는 없다.
우리가 스스로 잘못인 줄 알면서도
어리석은 행동을 반복하는 것은 그 행동이 논리적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편견이나 아집에서 출발한 것이기 때문이다.

◈열 세번째 진실,
나에게 일어난 일의 대부분은 나에게 책임이 있다.
사람은 자신의 고통을 다른 사람이나 외부 환경 탓으로 돌리려고 한다. 하지만 자신을 고통에 빠뜨리는 것도,
그 속에서 구해내는 것도 결국은 자기 자신임을 알아야 한다.

◈열 네번째 진실,
모든 인간관계에서 주도권은 무심한 사람이 쥐고 있다.
어떤 인간관계든 깨어질 때는 어느 한쪽이
먼저 마음이 떠나기 마련이며,그 사람이 오히려 강자가
되어 원상회복을 위한 약자의 모든 노력을 헛수고로 만들어 버린다.

◈열 다선번째 진실,
함부로 베푸는 친절이 상대를 더 망칠 수 있다.
우울증에 걸린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주위사람들의 친절이나 보호가 아니라
절망을 이겨내겠다는 본인의 강력한 의지다.

◈열 여섯번째 진실,
정말로 바꾸고 싶다면 지금 당장 용기를 내야 한다.
무언가 불만이 있는데도 부딪쳐 싸워낼
의욕이나 용기가 없어 내버려 두고있다면,
그 사람은 아직 충분히 불만스러운 것이 아닐지도 모른다.

◈열 일곱번째 진실,
열 번의 변명을 하느니 한 번의 모험을 하는 것이 낫다.
새로운 일에 도전하면서왜 그 일을 할 수 없는가에
대한 변명거리만 준비하는사람이 있는가 하면,
스스로 그 일을 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는 모험심으로
출발하는 사람도 있다.

◈열 여덟번째 진실,
지금 여기에서 좋은 것이 영원히 좋으리란 법은 없다.
뛰어난 두뇌, 유머감각, 완벽주의 등 어떤
사람을 돋보이게 해주던 요소들이
때로는 그 사람을 불리한 처지로 몰아넣을 수 있다.
인생에 절대적 가치가 없듯이 절대적 장점이란 것도 없다.

◈열 아홉번째 진실,
남을 속이는 것보다 자신을 속이는 것이 더 나쁘다.
갖가지 핑계로 게으른 자신을 합리화하는 것만큼 어리석은 일은 없다. 자기 합리화가 반복되면 결국은 어떤 판단도 올바로 할 수 없게 된다.

◈스무번째 진실,
이혼과 불륜은 완벽한 사랑의 환상에서 비롯된다.
나를 온전히 이해해주는 사람과 영원히 함께하는
완벽한 사랑이 있다면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그것은 환상이며 헛된 욕망일 뿐이다.
이혼과 불륜이 난무하는 이 현실이 그것을 잘 말해주고 있다.
<고든 리빙스턴의 "너무 일찍 나이 들어버린, 너무 늦게 깨달아 버린" 에서>

 

  

페어 피겨스케이팅(pair figure scating)
러시아의 베라 바자로바(위)-유리 라리오노프 조가 프랑스 파리의
베르시 경기장에서 열린 ‘트로피 에릭 봉파르(Trophee Eric Bompard)’
페어 쇼트 프로그램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Gonzalo Fuentes
 
 
프랑스의 나탈리 페샬라(위)-파비앙 부르자 조가 프랑스 파리의
베르시 경기장에서 ‘트로피 에릭 봉파르(Trophee Eric Bompard)’를
앞두고 훈련을 하고 있다. /Gonzalo Fuentes
 
 
스페인의 사라 우르타도-아드리아 디아스 조가  프랑스 파리의 베르시 경기장에서 열린 ‘트로피 에릭 봉파르(Trophee Eric Bompard)’
아이스댄스 쇼트 댄스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Gonzalo Fuentes
 
 
러시아의 크리스티나 고르쉬코바(오른쪽), 비탈리 부티코브 조가 프랑스 파리 베르시 경기장에서 열리는 피겨스케이팅 `트로피
에릭 봉파르(Trophee Eric Bompard)`를 앞두고 연습을 하고있다. 트로피 에릭 봉파르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이 주관하는 시니어
그랑프리 6개 경기 중 하나다. /Gonzalo Fuentes
 
 
중국의 신통(왼쪽)-정쉰 조가 프랑스 파리의 베르시 경기장에서 ‘트로피 에릭 봉파르(Trophee Eric Bompard)’를
앞두고 훈련을 하고 있다. /Gonzalo Fuentes /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2011-11-19 12:36
 
 

외국은 음식 쓰레기 우리는 일품 요리
(부제: '중풍" 안 걸리려면')

 

한국인에 뇌졸중과 중풍 환자가 많은데 왜 육고기를 우리보다 더 많이 먹고 비만이 많은 미국, 호주 서양 사람들은 중풍 환자가 거의 없을까요?

왜 대한민국은 40대가 넘으면 심지어 10대, 20대도 뇌졸중 중풍 때문에 고생하고 목숨을 잃고 있을까요?

왜 한국에만 유독 중풍 환자가 많을 까요?

이문제에 대하여외국 식 습관을 비교 오랜 세월동 안 연구를 했습니다. 흔히들 짜게 먹는 것이 원인이라지만 그보다 더한 것이 있답니다. 사실 독일 같은 유럽 경우 음식을 보면 우리 보다 더 짜게 먹기도 합니다.

음식을 짜게 먹어서 중풍이나 뇌졸중이 빈번한 것 보다 외국에서는 심혈관 질환때문에 버리는 쓰레기 삼겹살 그리고 곱창전골을 즐겨먹는 전통적인 한국의 식습관이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1. 서양 사람들은 돼지고기 소고기를 먹을 때 비계 기름기 를 먹지 않습니다. 그리고 소, 돼지, 양고기 내장 곱창은 더우기 먹지 않고 쓰레기로 버립니다. 예외적으로 간은 먹기도 합니다.

2. 그러나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이 2가지 음식을 많이 즐겨 먹습니다. 이 때문에 칠레, 유럽에서는 자기들은 먹지 않고 버리는 쓰레기 삼겹살, 곱창을 우리나라에 수출하고 있습니다. 이 얼마나 웃기는 코메디 같은 이야기입니까? 중국도 돼지 고기를 많이 먹지만 비계 부분을 제거 후 먹습니다.

3. 아마 전통적으로 삼겹살과 곱창전골을 이렇게 즐겨 많이 먹는 나라는 대한민국 뿐 이기도합니다. 그래서 대부분 우리 선조 조상들은 중풍으로 많이 돌아가 셨고, 지금도 한국에는 남녀노소 많은 사람들이 심혈관 질병, 중풍, 뇌경색으로 고생하고 평생 불구로 고생하고 사망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길거리에는 중풍이 걸려서 절뚝 절뚝 하며 불구된 사람을 아주 가끔 목격되지만 외국에서는 이런 중풍 환자가 일체 볼 수가 없습니다.

4. 그리고 더 웃기는 것은 TV의 맛자랑 프로그램에는 항상 삼겹살, 곱창전골 요리하는 식당을 단골 메뉴로 시도 때도 없이 소개하고 있어 웃기는 비극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것이 현실입니다. 하루빨리 우리 식습관을 시급히 바꾸어야 하는 혁명이 필요합니다, 이제 부터라도 삼겹살 쓰레기 곱창 전골 음식 먹는것을 중단하고 돼지 고기와 소고 기는 비계를 제거한 후에 만 드시느느 것이 어떠신지요.

5 곱창 같은 경우는 곱창 창자 내부에는 누런 비계가 전부입니다. 그래서 외국에서는 전량 버리는 쓰레기 이지만 우리는 이것을 비싸게 수입해서 값비싼 곱창전골로 요리해서 먹습니다. 진짜 못말리는 한국인. 이런 비계 기름을 어릴 때부터 무심코 많이 먹으면 내장 비만이 오고 우리 몸에 피혈관에 콜레스톨이누적되고 혈관벽에 혈전이 누적되고 혈관 벽이 막혀 중풍(뇌졸중) 심혈관 질병에 걸립니다.

★결론적으로 이제 비계가 많은 삼겹살, 곱창 전골은 절대 먹지 말고, 그리고 운동도 열심히 하여 중풍, 뇌졸중 으로 걸려 사망하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중풍(뇌졸중)은 일단 걸리면 제 2의 불구 장애 자입니다.

30대 후반 젊은 이들도 중풍으로 오랫 동안 고생하고 영구불구가 되어 있기도 합니다. 그분도 삼겹살을 앉은 자리에서 2~3인분씩 먹었고 곱창전골도 아주 즐겨 먹었다고 했습니다. 이제 돼지고기 쇠고기를 드실 때는 비계 기름 부분을 완전히 제거 후 살코기만 드시고 중풍이나 뇌졸중으로 부터 해방되세요. 국민건강이 최우선입니다. 양돈 업체도 걱정 마세요, 오히려 비계는 안 먹고 살코기만 드시면 고기 소비량이 늘어날 것 입니다. <지인께서 보내주신 자료/부분가필/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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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g Circus (곤충들의 서커스)

What does a praying mantis riding a unicycle and a beetle launched from a cannon have to do
with powering a smartphone?

하루만(이번 주 '나는 가수다' 프로에 새로 나오는 가수 적우(Red rain)의 노래★

 

 

한 남자의 재치

한 남자가 신부에게 고해성사를 하고 있었다.

남자: "한 여자와 거의 정을 통할 뻔했습니다."

신부: "할 뻔했다니? 그게 무슨 소리입니까?"

남자: "우리는 옷을 벗고 비벼대다가 중단했습니다."

신부: "서로 비벼댔다면 그건 삽입한 거나 다름없어요.
어서 성모송 다섯 번 외우고 헌금함에 5만원을 넣으세요!"

남자는 헌금함에 가서 잠시 머뭇거리다가
성당에서 나가려고 했다.

그 때 신부가 얼른 달려가 말했다.

신부: "헌금을 안 하고 가실 건가요?"

남자 : "신부님, 저는 돈을 헌금함에 대고 비볐습니다.
비벼대는 것이 넣은 것이나 다를 것이 없다면서요?"

 

 

공처가의 고민

초췌한 모습의 공처가가 의사를 찾아갔다.

"선생님, 며칠째 계속 악몽에 시달리고 있어요."

"진정하시고 그 악몽에 대해 말해보세요."

"매일 밤 꿈속에서 10명의 아내와 함께 사는
꿈을 꾸거든요. 정말 미치겠어요."

의사는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물었다.

"그게 왜 악몽이죠? 좋을 것도 같은데..."

"뭐라고요? 그럼 선생님은 10명의 여자를 위해
밥하고 빨래하고 청소해 본 적 있으세요?"

 

 

엄마도 같이

아버지가 큰딸을 불러 엄숙한 얼굴로 말했다.

"어제 네 남자친구가 너랑 결혼하고 싶다더구나.
난 그 정도면 만족한다. 네 생각은 어떠냐?"

"하지만 아빠,
전 엄마를 남겨두고 시집가는 게 너무 괴로워요."

그러자 아버지가 희망에 부푼 눈빛으로 말했다.

"그래? 그럼 잘됐다.
네 엄마도 함께 데리고 가면 안되겠니?"

 

 











 

 











 


'여자기 가장 예쁠 때는 웃을 때다. 웃음은 항암 예방주사다.'
호호야의 짧은 생각*^^*

 


 

천둥소리가 나뭇가지의 형태로 굳어버린 듯한 제주시 조천읍 북촌리의 폭낭(팽나무). 4·3사건 때 이 마을에서만 400명 넘게 죽었고 본래 당산나무였던 폭낭도 죽었다. 살아남은 사람들은 살아남은 나무 아래에서 해마다 마을 당제를 지낸다./한국일보/발췌

 

   

 인간이 종교를 향유하면 좋으나
종교에 함몰 되면 노예가 된다.
-고향 후배가 페이스북에 남긴 댓글-

 
To afford cup of coffee at ease!
Scrapped in places, Edited or Written Partially
by 0000 sincerily private, 11.29, 2011 
 

  

<Hohoya Plus>
 
장수(長壽) 대국의 그늘  
2009년 4월 20일 일본 시즈오카의 한 공동묘지. 가수 겸 배우로 일본인들의 사랑을 받던 시미즈 유키코(淸水由貴子·49)씨가 아버지의 묘지 앞에서 자살한 채 발견됐다. 시신 옆에는 휠체어를 탄 그녀의 엄마가 실신한 채 발견돼 주변 사람들을 안타깝게 했다. 2006년 어머니의 병간호를 위해 은퇴를 선언한 그녀는 병간호에 성심을 다했다고 한다. 어린 시절 아버지를 여읜 그녀는 누구보다도 어머니를 사랑했지만, 끝이 보이지 않는 간병 생활의 피로와 우울함을 견딜 수 없었던 모양이다.

지난 9월 하마마쓰(浜松)시의 한 주택에서 노인부부가 숨진 채 발견됐다. 남편(94)이 부인(92)을 살해하고 자살한 것으로 경찰은 결론내렸다. 남편은 평소 주위 사람들에게 "아내 병간호에 너무 지쳤다"고 푸념했다고 한다. 최근 일본 검찰은 69세의 아내를 살해한 72세의 노인에게 징역 4년을 구형했다. 20년간 병중에 있는 아내를 간호하던 남편은 부인의 목을 졸랐다. 부인은 자신의 병치료로 계속 늘어나는 빚과 남편의 고생을 안타까워하며 "나를 죽여달라"고 몇 번이나 부탁했다고 한다.

장수대국 일본은 한국보다 훨씬 촘촘한 노인복지를 자랑하지만, 간병자살과 간병살인의 비극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일본 경찰에 따르면 간병에 따른 피곤 누적 등으로 자살하는 사람이 연간 300명이 넘는다고 한다. 일본에서 간병자 8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명 중 1명이 우울증 상태였으며 65세 이상 간병자의 30%는 "자살하고 싶다"고 답했다.

일본은 2000년 4월 노인 간병 등을 돕기 위한 간병(개호·介護)보험을 도입, 재택(在宅)간병과 시설 입원 간병 등을 지원하고 있다. 65세 이후에는 간병비의 10%만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 하지만 급속한 고령화로 노인인구가 급증하면서 시설 입원 대기자 수가 40만명이 넘는다. 아무리 제도가 좋아도 24시간 정부가 도와줄 수는 없다. 또 부모나 아내를 보호시설에 넣을 수 없다는 동양적 정서로 인해 집에서 간병하는 경우도 많다.

일본은 저출산, 고령화, 핵가족화로 인해 노인이 노인을 간병하는 '노노(老老) 간병'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간병하는 사람이 75세 이상인 경우가 25%를 넘는다. 부모의 간병을 위해 결혼도 직업도 포기한 '간병 싱글족(族)'도 급증해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간병 전문인력도 턱없이 부족하다. 간병인들은 인력부족으로 24시간 근무하는 등 열악한 환경이지만 급여가 적다 보니 80% 이상이 3년 내 전직한다.

더 큰 문제는 재정난 등으로 인해 현재의 혜택을 축소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2000년에는 4조엔 정도이던 간병보험 지급액이 최근 8조엔으로 늘어났다. 75세 이상 고령자의 1인당 평균의료비는 연간 85만2000엔으로 그 이하 연령대(18만2000엔)보다 4배 이상 많다. 젊은 세대들은 "가난한 우리 세대가 왜 노인들을 위해 허리띠를 졸라매야 하느냐"며 불만이다.

일본보다 더 빠른 속도로 초고령화 시대로 질주하는 한국도 지금부터 지혜를 모으지 않으면 장수(長壽)가 축복이 아니라 저주가 될 수 있다. [특파원 칼럼] 차학봉 도쿄 특파원 2011.11.18 05:42
 
Stunning Performances (아름답고 놀라운 공중 탱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