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호야

임진년 애정남

바보처럼1 2012. 2. 16. 15:29

 


, 희망을 꿈꾸다


▲신창복 사랑주술 장지 수간분채 ▲박은아 공존 수간분채 니금


▲서공임 용꿈, 요철지+수간 분채+먹  ▲신창복-기원주술(황룡)수간분채,먹

용은 상상의 동물이지만 실제 동물보다 더 구체적으로 그려지고 숭상해 왔다. 그래서 용그림은 복록사상과 장수사상이 깃들여있는가 하면, 마귀를 싫어하고 쫓는 벽사상이 있으며, 또 출세사상에 선비가 되어 보고 싶은 숭문사상도 있고, 하늘나라에 가보고 싶은 승천사상도 있다. 이 같은 복합적인 요소들이 대길하다는 속설이 되어, 꿈에 용을 보면 좋은 수가 생길 징조로 풀이하고 있다. 이를 환타지 하게 그렸다.


▲ 이순임 _ 화합 (쌍용도), 60x185cm, 장지. 수간분채

전통적인 민화의 한 양식. 두 마리의 용이 여의주를 가운데 두고 서로 차지하려는 모습이다. 용이 여의주를 가지면 문자 그대로 모든 것이 뜻대로 이뤄진다는 구슬을 갖는 것이어서 재물과 복록을 마음대로 얻는 신통력을 발휘하게 되는 것이다.<부산 본전 롯데 갤러리>


▲ 박은아-꿈을 이루다 60x90cm   ▲ 서공임 - 십이지룡 97 X 67cm ▲ 신창복-시화연풍주술(문자충자도)103X70cm

 

 

사람들은 가질 수 없는 것에 분노한다

떠나는 누군가를 붙잡기 위해
너무 오래 매달리다 보면
내가 붙잡으려는 것이 누군가 하는 대상이 아니라,
과연 내가 붙잡을 수 있는가,
없는가의 게임으로 발전하게 된다.

그리고 그 게임은 오기로 연장된다.

내가 버림 받아서가 아니라
내가 잡을 수 없는 것들이
하나 둘 늘어 간다는 사실에 참을 수 없어
더 이를 악물고 붙잡는다.

사람들은 가질 수 없는 것에 분노한다.

<이병률/끌림 중에서/인용/재편집>


 

2011年 世界 뉴스 寫眞

 

칠레 푸예우예 화산 폭발

  

푸예우예 화산의 사이오닉 스톰

      

굶주림으로 사망한 아들을 품에 앉은 소말리아 어머니

  

경제 위기로 인한 그리스 시위

  

그리스 시위대에게 화염병을 맞고 중화상을 입은 경찰

    

미주리주 조플린을 폐허로 만든 토네이도

  

미국의 마지막 우주왕복선 아틀란티스호

  

마을사람들을 비롯해 야생경비대까지 공격한 인도의 야생표범

  

시위대 사이에서 염장 지르는 캐나다 커플

  

투어드프랑스에서 관중에게 카운터 먹이는 올해의 우승자 알베르토 콘타도르

 

산페르민 축제에서 사람틈 사이로 뛰어든  소

   

술·담배에 빠지고 바람 피운 아내라도
남편이 원인이라면 위자료 줘야 한다


아내가 술, 담배에 의존하고 다른 남자와 바람을 피웠더라도 이런 '비행'의 근본 원인이 남편에게 있다면 남편이 아내에게 위자료를 줘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아내 손모(39)씨와 남편 이모(46)씨는 2000년 결혼해 아들(10)을 뒀다. 하지만 아내는 결혼 초부터 음주와 흡연을 하면서 가사·육아에 소홀했고, 부부 관계는 점차 악화됐다.

손씨는 2003년 남편이 사업을 시작하면서 자주 외박을 하자 외도를 의심하면서 더 많은 술을 마셨고, 2008년엔 아들을 데리고 가출해 다른 남자와 함께 2주간 모텔에서 살다가 남편에게 붙잡혀 집으로 돌아오기도 했다.



 

하지만 아내의 반복된 '비행'은 사실 남편 때문이었다. 이씨는 술에 취해 상습적으로 손씨를 폭행하고, 손씨가 술에 취해 있으면 "(취한 모습이) 보기 싫다"며 또 심하게 폭행·폭언을 했다. 우울증과 불면증에 시달려 술을 마시고, 남편에게 폭행당하길 반복한 아내는 결국 남편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냈다.

이에 대해 서울가정법원 가사3부(재판장 박종택)는 14일 두 사람의 이혼을 허락하고 "이씨는 손씨에게 위자료 5000만원을 지급하고, 아들의 양육은 손씨가 맡되 이씨는 매월 양육비 7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고 밝혔다. / 조선닷컴 최연진 기자


미국 애리조나 피닉스시를 덮친 거대한 먼지폭풍

  

200명 이상의 사상자를 낸 중국의 고속열차 사고

 

유대인 정착촌 확장에 반대하는 팔레스타인 시위대를 향해 최루탄을 쏘는 이스라엘

  

일본 미야코시를 덮친 대형 쓰나미

 

지진으로 폐허가 된 야마다 마을

 

대통령 사임을 요구하는 이집트의 반정부 시위대

  

리비아 정부군을 공격하는 혁명군

   

윌리엄 왕세자의 결혼식

  

40년만의 폭설을 맞은 시카고

 

3일간의 이슬람 집회를 마친후 귀성 전쟁을 벌이는 방글라데시 무슬림들의 진풍경

  

름다운 알레스카의 오로라

  

스페인 San Bartolome의 루미나리아스 종교의식. 불꽃이 말을 정화한다고 믿고 있다.

  

크루즈 관광객이 찍은 평양의 모습

  

한국의 三神山과 중국 전설 속의 三神山

한국의 삼신산(三神山)을 아시나요?
삼신산은 중국 전설에 나오는 상상속의 신산(神山)이다. 봉래산(蓬萊山), 방장산(方丈山), 영주산(瀛洲山)으로 일컬어지는 삼신산이 일반에 널리 알려지게 된 계기는 중국을 통일한 진시황이 영원불멸한 불로초를 구하기 위해 삼신산으로 사람을 보냈다는 데서 유래한다.

겨울의 금강산은 개골산이란 이름만큼 기암괴석의 암벽들이 기묘한 자태를 그대로 보여준다.

중국 역사서 <사기(史記)>에 의하면 ‘발해의 동쪽 수억 만 리에 오신산이 있는데, 두 산은 바다에 흘러가 삼신신만 남았다고 한다. BC 3세기 전국시대 삼신산을 찾는 제왕이 많았는데, 그 중에서도 진나라 시황제는 가장 열성적이었다. 시황제는 삼신산을 찾기 위해 소년과 소녀 수천 명을 시켜 배를 타고 삼신산의 불로초를 구해오라고 보냈지만 영영 소식이 없었다’고 전한다.

금강산 외금강의 웅장한 모습. 사진 조선일보DB

진시황제가 보낸 그 전설의 배 여러 척이 떠돌다 한반도에 도착, 소년소녀 수천 명이 그 경관에 빠져 머물렀다고 한다. 그 머문 산이 바로 한국의 삼신산이다. 한국의 삼신산은 금강산, 지리산, 한라산이다. 봉래산이 금강산, 방장산이 지리산, 영주산이 한라산으로 지칭된다.

방장산이라 불리는 지리산의 겨울. 운무에 잠긴 신령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봉래산의 蓬과 萊는 쑥(약초)과 풀을 뜻하고 있어, 이름 그대로 심산유곡에 많은 약초들이 있는 산을 말한다. 더욱이 금강산의 풍광은 사계절마다 다양한 모습을 보여 계절마다 다른 이름을 지니고 있다. 봄에는 금강산, 여름에는 봉래산, 가을에는 풍악산, 겨울에는 개골산이라고 한다. 봄에는 파릇파릇한 새순들이 다시 돋아나기 시작해서 황금같은 색조를 띠기 시작하는 모습을 그려 금강산이고, 봉래산은 울울창창한 숲속의 모습을 나타내며, 풍악산은 온 산에 단풍으로 물든 모습을 말하고, 개골산은 낙엽이 떨어지고 웅장한 악산의 모습을 말한다.

고사목이 된 지리산의 주목과 능선들

지리산에 가면 방장산의 이름을 간간이 발견할 수 있다. 하동 쌍계사 주변에서나 남원에서 함양 넘어가는 길에서나, 산청 대원사 주변에서는 방장산이나 삼신산이 적힌 입간판들이 있다. 방장산은 뜻 그대로 보면 어른의 산, 즉 우리가 흔히 지칭하는 어머니의 산으로 대변할 수 있을 듯하다.

바다 위에 우뚝 솟은 한라산은 언제 봐도 신령스럽다. 구상나무가 등산로 주변에 군락을 이뤄 자라고 있다.

영주산은 바다에 있는 산이란 의미로 해석이 가능하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서도 ‘세상에 전하기를 이 산이 곧 바다 위에 있는 세 신선산 가운데 하나다’라고 했다‘는 기록이 있다. 제주도의 지명과 유래에 대한 기록을 적고 있는 <탐라지>에도 ’영주산‘으로 기록되어 있다.

분화구인 한라산 백록담.


지금은 한라산 백록담엔 거의 물이 없다. 장마 때나 폭우가 쏟아진 뒤에는 잠시 담의 모습을 보인다고 한다. 이 세 개의 산, 즉 삼신산이 우리나라 같은 산악국가에서는 더욱 신령스럽게 느껴진다. 중국 전설에 나오는 상상 속의 삼신산이 그 이름과 마찬가지로 우리의 삼신산인 금강, 지리, 한라산의 이름과도 딱 맞아떨어진다. 그런데 정작 중국에는 삼신산이 없고 오악만 있다. 정말 진시황이 찾던 그 삼신산은 금강, 지리, 한라산이었을까? <박정원님의 블로그/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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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 뜀틀 묘기

미디어 체인지

 난해한 무용 작품

FRANCE2 Fluide, la cie Seo /choregraphie Misook Seo invitée de "Sous le soleil, les étoiles" Daniel Schick.
15 juillet 2010 French national television 15 july 2010 at Collection Lambert Avignon.
(무용가 서미숙 컴퍼니라는 캡션이 있는 걸로 보아 재불 또는 그곳 출품 한국 무용수인 듯합니다./편집자註)

미디어 체인지

나야나 / 문주란
6.jpg

바람이 분다 길가에 목로집 그냥 가긴 서운하잖아 바람이 분다 길가에 목로집 그냥 가긴 서운하잖아
나 한잔 자네 한잔 권커니 한번은 내 세상도 오겠지 아자 내가 뭐 어때서 나 건들지마 운명아 비켜라
이 몸께서 행차하신다때로는 깃털처럼 휘날리며 때로는 먼지처럼 밟히며 아자 하루를 살아냈네
나야 나야 나 나야 나야 나 밤늦은 골목길 외쳐보아도 젖은 그림자 바람에 밀리고 거리엔 흔들리는 발자국
어둠은 내리고 바람찬데 아자 괜찮아 나 정도면.

 

 

 

임진년 애정남

새해 애매한 것들 정리합니다잉? "새해에는 무조건 건강하고 화목하고 행복하고 부자가 되는 겁니다.." 우리가 딱 정한 겁니다..
이거 안 지키면 경찰 출동합니다, 쇠고랑 차는 거예요, 안지키면 난리부르스 땡기는 겁니다잉~?

새해에는 병원 근처에도 안가는 겁니다
혹시 가게 되면 헌혈, 장기기증 서약.. 뭐 이런 걸로만 가는 거예요.. 우리가 딱 정한 겁니다..

새해에는 울적, 좌절, 절망, 낙심, 한숨 이런 것과는 담 쌓고 사는 겁니다.. 아주아주 높이 높이 쌓는 거예요.. 우리가 확실히 정한 겁니다. .. 어기면 콩밥 먹는 거예요... 전자팔찌 차는 겁니다..잉..

그리고 이건 진짜 중요한데 잘 새겨두세요..
자 정리 들어갑니다..잉 ..

새해에는 다들 이유 없이 / 근거 없이 / 터무니 없이 / 뜬금 없이 눈 뜨자마자 돈벼락 맞는 겁니다. 기대하세요.. 우리가 지금 딱 정한 거예요...

민생고에 쪄 들어 살면 안되는 겁니다.. 로또 대박 부스 앞에서 로또 살라고 줄서 있으면 안되는 겁니다..

가족외식 하려다 가계부 걱정에 꼬꼬면 끓여 먹자고 애들 설득하면 안되는 겁니다.

격년으로 전세값 걱정하며 주인 눈치보면 안되는 거예요..

명퇴/황퇴/졸퇴.. 뭐 이런 것에 스트레스 받고 어깨 늘어 뜨리고 회사 댕기면 안되는 겁니다...

귀동냥으로 모르는 주식 사 놓고 까졌다고 울며 댕기면 안되는 겁니다..

산골 오지에 그린벨트 땅사 놓고 재개발 안된다고 시청 가서 땡깡 부리면 안되는 거에요?

새해에는 돈벼락 맞고 나눠주며 사는 겁니다..  몇 억씩 기부하고, 돈으로 코 풀고, 돈으로 불쏘시게 하며 고구마 구워 먹는 겁니다.. 무조건 우리끼리 정한 건 따르는 겁니다..

새해 함께 대박나요잉~?
신바람 나는 새해! 딱 정한 겁니다잉
?"

 

 

철없는 마누라

철없는 마누라가 남편에게 물었다.

"여보, 만약에 말이죠~
만약 내가 죽으면, 여자를 새로 얻어서
재혼 하실거에요?"
 
"으음, 그럴지도 모르지..."

"재혼을 한다면 그 여자도 이 집에서 살겠죠?"

"아마 그렇게 되겠지."

"그녀를 내 침대에서 재울 거에요?"

"물론 그래야 되겠지."

"내 옷도 입히구요?"

"그럴 수도 있을 거야."

"내 골프 채도 쓰게 할 건가요?"

"그건 절대로 안될 거야"

"아니, 왜요?"

 

 
 *   *   *
 
 
 
 
 
‘미성년 매춘부’출신 디자이너의 파격 란제리 자히아 드하르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오트쿠튀르(Haute Couture) 2012 봄-여름 패션쇼에서
자신의 최신 란제리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현재 19세인 드하르는
18세가 되기 전 축구 선수들과의 성 매매를 인정해 일명 ‘미성년 매춘
부’로 논란을 빚은바 있다. /Benoit Tessier 로이터동아닷컴 2012.1.26
 

   
 외로움은 영혼의 완성을 위한 선물이다.
-호호야 선문(選文)-
 
To afford cup of coffee at ease!
Scrapped in places, Edited or Written Partially
by 0000, Sincerely, Private, 1.28, 2012 

 

       
<Hohoya Plus>

 

  성격과 몸무게


성격과 몸무게와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 그 것에 관한 조사를 National Institute on Aging Study 에서 하였는데, 그 결과가 다음과 같이 나왔다고 한다. (~ AARP magazine, December 2011/January 2012, p.14)

Impulsive people (충동적인 성격- 감정에 이끌리는 성격)과 Cautious people (조심성이 있는 성격)을 비교하여 보면… 두 성격 간에는, 몸무게의 차이가 아주 커서, Impulsive people이 22 lbs (파운드)나 더 나간다고 한다.
그리고, Antagonistic people (적대적인 성격)과 Friendlier people (우호적인 성격)을 비교하여 보면… Antagonistic people (적대적인 사람들)이 10 lbs (파운드)나 더 나간다고 한다.

한마디로 해서… ‘Angry people (화를 잘내는 사람들)의 몸무게가 더 많이 나간다!’ 고 하는 것인데... 그 이유는? 자기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많이 먹어 치우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결국, 성격상으로, 가장 가벼운 몸무게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Conscientious (양심적이고 고지식한 성격) 인데… 그들은 Dutiful (책임감이 강한 성격) 보다 8 lbs ( 파운드)나 적게 나간다고 한다.

[따라서… 위의 결과를 놓고 보면… 가장 가벼운 몸무게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 즉 깡마른 사람들-이 가장 우호적이며, 화도 가장 적게 내고, 양심적인 성격의 사람들이라는 이야기가 되는 것인데…

그렇다면… 옛날 부터 그리고 지금도 널리 통용되고 있는 말들- 깡마른 사람을 지칭하여 “신경질적으로 생긴 사람” 살이 붙은 사람을 지칭하여 “풍채(風采)가 좋고 성격이 온화하게 생긴 사람” 이라는 말들-은 어떻게 되는 것인가?

‘부잣집 맏 며느리’ 라는 말이 이미 자취를 감추어 버렸듯이… 이 말들도 이미 자취를 감추어 버렸어야만 되는 말들인가?]

아무튼… 위의 연구 결과가 틀림없이 맞는 것이라면… 위의 연구 결과- 성격과 몸무게는 관계가 있다!는 연구결과-를 염두에 두고서, 체중 조절에 나서게 된다면, 그만치 커다란 도움이 되기는 될 것이다.

즉, 몸무게를 줄일려고 노력을 많이 하고 있지만… 몸무게가 줄지 않는다면? 그 무엇 보다도, 먼저, 자기 자신의 성격을 확인하여 보아야만 되기 때문이다!

Can’t lose weight? Then your personality may be to blame!

비록 ‘성격은 고칠 수가 없다!’고 하더라도… 몸무게는 줄일 수가 있으니… 그 이유는, 자기 자신의 성격을 정확하게 알고, 또 자기의 식생활 습관을 정확하게 알고나서… 음식물을 먹기 전에 미리 계획을 세워 놓고서 먹음으로 해서, 자기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많이 먹게’ 되는 것만큼은 피할 수가 있기 때문이다. <이상봉님의 블로그/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