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호야

잘 먹고 잘 살아도 불행한 이유

바보처럼1 2012. 2. 23. 23:47


 

 

  

 

 

   

  

 

 




오 해


세상에서 대인관계처럼 복잡하고 미묘한 일이 또 있을까. 까딱 잘못하면 남의 입살에 오르내려야 하고, 때로는 이쪽 생각과는 엉뚱하게 다른 오해도 받아야 한다. 그러면서도 이웃에게 자신을 이해시키고자 일상의 우리는 한가롭지 못하다.

이해란 정말 가능한 걸까. 사랑하는 사람들은 서로가 상대방을 이해하노라고 입술에 침을 바른다. 그리고 그러한 순간에서 영원을 살고 싶어 한다. 그러나 그 이해가 진실한 것이라면 항상 불변해야 할 텐데 번번이 오해의 구렁으로 떨어진다.

나는 당신을 이해합니다라는 말은 어디까지나 언론 자유에 속한다. 남이 나를, 또한 내가 남을 어떻게 온전히 이해할 수 있단 말인가. 그저 이해하고 싶을 뿐이지. 그래서 우리는 모두가 타인이다.

사람은 저마다 자기중심적인 고정 관념을 지니고 살게 마련이다. 그러기 때문에 어떤 사물에 대한 이해도 따지고 보면 그 관념의 신축 작용에 지나지 않는다. 하나의 현상을 가지고 이러쿵저러쿵 말이 많은 걸 봐도 저마다 자기 나름의 이해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자기 나름의 이해'란 곧 오해의 발판이다. 우리는 하나의 색맹에 불과한 존재다. 그런데 세상에는 그 색맹이 또 다른 색맹을 향해 이해해 주지 않는다고 안달이다. 연인들은 자기만이 상대방을 속속들이 이해하려는 열기로 하여 오해의 안개 속을 헤매게 된다.

그러고 보면 사랑한다는 것은 이해가 아니라 상상의 날개에 편승한 찬란한 오해다. 나는 당신을 죽도록 사랑합니다"라는 말의 정체는 나는 당신을 죽도록 오해합니다"일지도 모른다.

언젠가 이런 일이 있었다. 불교 종단 기관지에 무슨 글을 썼더니 한 사무승이 내 안면 신경이 간지럽도록 할렐루야를 연발하는 것이었다. 그때 나는 속으로 이렇게 뇌고 있었다. 자네는 날 오해하고 있군. 자네가 날 어떻게 안단 말인가. 만약 자네 비위에 거슬리는 일이라도 있게 되면, 지금 칭찬하던 바로바로 그 입으로 나를 또 헐뜯을 텐데. 그만 두게 그만 둬.’

아니나 다를까, 바로 그 다음 호에 실린 글을 보고서는 입에 게거품을 물어 가며 죽일 놈 살릴 놈 이빨을 드러냈다. 속으로 웃을 수밖에 없었다. 거보라고, 내가 뭐랬어. 그게 오해라고 하지 않았어. 그건 말짱 오해였다니까.’

누가 나를 추켜세운다고 해서 우쭐댈 것도 없고 헐뜯는다고 해서 화를 낼 일도 못된다. 그건 모두가 한쪽만을 보고 성급하게 판단한 오해이기 때문이다.

오해란 이해 이전의 상태 아닌가. 문제는 내가 지금 어떻게 살고 있느냐에 달린 것이다. 실상은 말밖에 있는 것이고 진리는 누가 뭐라 하건 흔들리지 않는다.

온전한 이해는 그 어떤 관념에서가 아니라 지혜의 눈을 통해서만 가능할 것이다. 그 이전에는 모두가 오해일 뿐이다. <법정의'무소유'중에서/재편집>



 
 
 기억을 담은 안경


보테로의 초상화_72x50cm_종이에 혼합재료_2011


누구나 자신의 기억의 안경이 있으며 추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익숙하지 않은 누군가의 자화상을 그리게 되었을 때, 표면적으로 보이는 것만을 그리는 것이 아닌, 그 사람만의 기억의 안경을 쓰여 색다르게 해석한다면,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시간의 기억이 다르듯 제각각의 이야기들이 펼쳐질 재미있는 시간여행의 자화상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기억을 담은 안경을 그리는 것은 단지 누군가의 자화상을 그리는 단순한 행위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 안경 = 기억을 하게 하는 매개체를 의미하며 안경을 입고 자화상의 주인공이 가지고 있는 기억의 이야기를 다시 표현함으로써, 개개인의 이야기가 새롭게 표현되어 과거를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다.
 ■ 작가 이소발/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 졸업, 동대학원 재학 
 

 
이중섭의 초상화_72x50cm_종이에 혼합재료_2011


신윤복의 초상화_72x50cm_종이에 혼합재료_2011

 
잘 살게 됐는데도 불행한 이유  

국민소득 10만불이면 행복해질까요? 경제발전과 행복의 상관관계에서 국민소득 10만불이 되면 우리 국민이 행복해지고 삶의 질도 올라가고 삶의 만족도도 올라갈까요? 제 대답은 불행하게도 'NO!' 입니다.

경제대국 미국의 경우를 한번 살펴봅시다. 미국은 지금 GNP가 5만불에 육박하고 있는 세계 제일의 부국입니다. 그런데 미국의 생활만족도를 조사한 바에 의하면 대체로 수평선이라는 것이 최근 통계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아버지 세대보다 더 못해졌다.' 라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이웃 일본은 어떨까요? 일본도 누가 뭐라 해도 경제대국입니다. GNP가 5만불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일본도 50년 말 한국전 특수 이래 현재까지 행복지수는 수평선이라는 것이 일본의 통계입니다. 최근에는 오히려 떨어지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쓰나미, 원자로 사건 만은 아닙니다. 그전부터 일본의 생활만족도는 떨어지고 있다는 것이 일본의 많은 사람들의 걱정거리였습니다.

세계경제대국 미국, 일본이 왜 그럴까요? 많은 학자들은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GNP가 올라간다고 국민의 만족도, 행복도가 비례해서 올라가지는 않는다는 결론입니다. 경제성장 체감 효험의 법칙이라고 들어 보셨나요? 이것은 경제가 올라가면 같이 만족도가 어느 한계까지는 비례해서 올라간다는 얘기입니다.

88올림픽 때 우리는 GNP가 4천불인데도 국민의 생활만족도는 엄청 좋았습니다. 하지만 거기에는 어느 정도 올라가면 더 이상 올라가도 국민의 생활만족도는 올라가지 않는다는 일정한 한계가 있습니다. 대개 만불에서 만오천불이 한계라고 합니다. 이때가 제일 사기가 적당하고 좋다. 는 것이 인류학자들의 결론입니다.

우리는 어쩌면 88올림픽 때가 정점이 아닌가 한번 생각해 봅니다. 그때 이후 한국의 행복도나 삶의 만족도는 전혀 올라가지 않고 있습니다. GNP가 5배나 성장했는데도 불구하고 거의 평행선을 걷고 있습니다. 어쩌면 우리가 지금 정점에 그 덫에 걸린 느낌이 있습니다. 대게 만불에서 만오천불 이면 도로도 생기고 집도 있고 직장도 그만그만하게 생기고 그만하면 살기가 좋다는 것이 인류학자들의 결론이고 저도 돌아보면 그 말이 정말 맞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이제는 물적, 외적, 경제적 성장이 좋아진다고 국민들의 만족이 올라가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정말 필요한 것은 정신적이고 내적인 성숙입니다. 이제는 물적, 경제적 성숙이 아니고 정신적인 성숙. 그래서 조금 모자라도 감사하고 고맙다는 생각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더 더 하는 심리에 빠진 이상 우리는 만족할 수도 없고 생활은 항상 부족하고 불만이고 불행의 늪에서 헤어 나올 수가 없습니다. 여러분! '이만 해도 참 고맙다. 감사하다.'라는 말을 스스로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넷향기/이시형박사/부분가필/축약/재편집>

  
 
이현 - 왜 나를 울려요(대물 OST Part. 4) 외 최근 발라드 곡 연속 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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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초 후에 안 착시


미디어 체인지

Around the World in Five Minutes (5분 만의 세계여행)

Kien Lam quit his job, packed a bag, grabbed his camera and bought a one way ticket to London.
17 countries later he compiled a time lapse of these amazing places.

미디어 체인지
 
  뿐이고 / 박구윤
(뿐이고 뿐이고 뿐이고 - 내 사랑은 당신뿐이다)
1. 여기에 있어도 당신뿐이고 저기에 있어도 당신뿐이고
이 넓은 세상 어느 곳에 있어도 내 사랑은 당신뿐이다
힘든 날은 두 어깨를 기대고 가고 좋은 날은 마주 보고 가고
비바람 불면 당신 두 손을 내가 내가 붙잡고 가고
돈 없어도 당신뿐이고 돈 많아도 당신뿐이고
이 넓은 세상 어느 곳에 있어도 (내 사랑은 당신뿐이다)
2. 여기에 있어도 당신뿐이고 저기에 있어도 당신뿐이고
이 넓은 세상 어느 곳에 있어도 내 사랑은 당신뿐이다
힘든 날은 두 어깨를 기대고 가고 좋은 날은 마주 보고 가고
비바람 불면 당신 두 손을 내가 내가 붙잡고 가고
돈 없어도 당신뿐이고 돈 많아도 당신뿐이고 이 넓은 세상 어느 곳에 있어도
내 사랑은 당신뿐이다 (뿐이고 뿐이고 뿐이고 당신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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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간에 결혼한 여자를 오리로 비유한다는데...

- 집에서 살림만 하는 여자 → 집오리

-돈 벌어 오라고 바가지 긁는 여자 → 탐관오리

-직장 다니며 일 이백은 버는 여자 → 청둥오리

-연봉 1억 이상 받는 여자 → 황금오리

-남편 용돈을 줘가며 바람피는 여자 → 어찌 하오리

-애인이 준 용돈으로 살림에 보태 쓰는 여자 → 앗싸가오리 


 집에서 한심하게 노는 방법

 

 철없는 마누라(답 추가^^) 

철없는 마누라가 남편에게 물었다.

"여보, 만약에 말이죠~
만약 내가 죽으면, 여자를 새로 얻어서
재혼 하실거에요?"

"으음, 그럴지도 모르지..."

"재혼을 한다면 그 여자도 이 집에서 살겠죠?"

"아마 그렇게 되겠지."

"그녀를 내 침대에서 재울 거에요?"

"물론 그래야 되겠지."

"내 옷도 입히구요?"

"그럴 수도 있을 거야."

"내 골프 채도 쓰게 할 건가요?"

"그건 절대로 안될 거야"

"아니, 왜요?"

"그 여잔 왼손잡이거든..."

 

 

특별한 발레 연습실?

 
*   *   *


온라인 사용자들의 오프라인 만남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캠퍼스파티’가 열리고 있다.
사진은 참가자들이 1주일 동안 지낼 텐트촌 모습. 전세계 약 7000명의 해커, 프로그램
개발자, 게이머들이 이 축제에 참가해 관련된 지식과 정보를 공유한다. 1997년 스페인
에디터 12명에 의해 시작된 ‘캠퍼스 파티’는 해를 거듭하면서 국제적인 인터넷 축제로
자리 잡았다. /Fernando Donasci / 로이터 2012.02.08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모두들 세상을 바꾸려 들지만
스스로를 바꾸려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Everyone thinks of changing the world,
but no one  thinks of changing himself.

 세상을 바꾸는 단 한 가지 방법은
바로 자가 자신을 바꾸는 것이다.
The only way to change the world
It is to change yourself.
- 호호야 선문(選文)<上>톨스토이<下>생텍쥐페리-

 
To afford a cup of coffee at ease!
Scrapped in places, Edited or Written Partially
by 0000, Sincerely, Private, 2.11, 2012 

 

         
<Hohoya Plus>

 

여자에게 필요한 친구 8명은 누구?


소꿉동무 · 남편 친구 · 엄마 · 자신 등

가까운 친구가 있으면 기분이 좋다. 그런 친구들은 건강에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가 있다. 호주 아들레이드에서 10년에 걸쳐 나이든 어른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에서 친구와의 만족한 우정은 가까운 가족 간 유대보다 장수 가능성을 높여주고, 비만이나 우울증, 심장병 등을 예방해 준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여성들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본능적으로 친구를 찾아 수다를 떨면서 극복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 보면 옥시토신 호르몬이 나와 마음과 몸을 진정시켜 준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페이스북에 들어가거나 달력 가득 약속을 채워가면서 사람을 만날 필요는 없다. 미국 건강잡지 프리벤션(Prevention)은 최근 여자들에게는 어떤 친구가 있어야 하고, 그 친구들이 건강에는 어떤 영향을 주는지, 또 오랫동안 친밀함을 유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을 소개했다.


◆ 소꿉동무

이 친구는 당신이 16세 때 남자애들을 좋아하고 예술을 즐기는 소녀였다고 여전히 기억하고 있다. 이처럼 오래된 친밀감은 매우 특별하다. 함께 자라면서 당신과 가족을 알고 다른 사람은 모르는 많은 추억과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 이런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려면 회원 전용 사이트에 공간을 만들고 앨범을 공유하는 등 활동을 함께하거나 메일에 카드를 붙여 보내고 전화를 하면 된다. 노트르담 대학교에서 행한 연구에 따르면 적어도 15일에 한번 수다를 떠는 친구들은 오랫동안 친하게 지내게 된다고 한다.


◆ 새로운 친구

학교를 졸업한 뒤, 새로 사귄 친구들은 당신에 대한 선입관이 없다. 심리학자인 파멜라 맥린 박사에 따르면 사람은 나이가 들면서 판에 박힌 생활을 하게 되므로 새로운 친구를 사귀면 그 사람 때문에 다른 사고방식과 신선한 존재 방식을 접할 기회를 갖는다고 한다. 또한 기존의 인간관계에서 보다 확대된 네트워크 형성이 가능해 진다. 따라서 직장에서 새로운 친구를 찾고, 아이들 친구의 부모와 친구가 되도록 한다. 헬스클럽의 운동 프로그램처럼 새로운 활동을 시도해 보라.


◆ 운동 친구

그녀는 소파에 파묻혀 있고 싶은 날에 조깅을 하자고 끌어낼 것이다. 걷기, 골프, 살사 댄싱 등 운동은 정신 육체적 건강과 장수를 누리는데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이다. 거기에 좋은 운동 친구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갖게 해주는 접착제와 같다. 코네티컷 대학교에서 59~78세의 여성 189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강력한 사회적 관계는 1년간 새로운 운동요법을 유지하는 열쇠가 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일주일에 4일은 걸어서 이웃에 가든, 5km를 함께 뛰든 함께 목표를 설정하고 운동하면 된다. 텍사스 A&M 건강과학센터의 마르시아 오리 박사는 운동 친구는 안 나오거나 억지로 강요하지 않으므로 불만 없이 건강을 얻는 성공적인 방법이라고 말한다.


◆ 정신적 친구  

정신적 공동체(반드시 조직적인 종교일 필요는 없다)의 일원이 되면 회복력을 가지게 된다는 연구가 있다. 듀크 대학교 메디컬 센터의 연구에 따르면 정기적으로 종교 행사에 참석하거나 기도, 명상, 성경 공부 등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똑같은 나이와 건강 상태를 지닌 다른 사람들보다 6년 동안 사망 위험이 50%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혼자서 명상하거나 많은 사람이 기도하는 곳을 찾기보다 소규모 지역 교회나 사원에서 기회를 찾아라. 자원봉사나 강연회에 참가해도 된다. 아니면 종종 정신적으로 의미 있는 강의를 제공하는 가까운 요가센터나 지역 대학에 가도 된다.


◆ 젊은 친구

직장에 다니면서 세 아이를 어떻게 기르는가. 열 살 젊은 친구는 정말로 알고 싶어 한다. 행복한 삶을 이루는 필수 요소는 건강에 좋은 음식을 요리하거나, 경험으로 배운 것을 알려주는 등 다른 사람들에게 유용하다는 느낌을 갖고 보살펴 주는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있다. 많은 여성에게 자녀 양육 문제에 대한 가르침은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것과 같다. 회사에서 젊은 후배들을 보살피는 것도 같은 느낌을 줄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양방향의 교류도 필요하다. 젊은 직장인은 선배를 위해 사교 사이트를 가르쳐주고, 시사 문제에 대해 새로운 안목을 제공해줄 수도 있다.


◆ 남편의 친구

남편의 친구와 가깝게 지내면 결혼생활에 좋다. 347쌍을 대상으로 한 사교 범위를 조사한 연구에서 남편의 가족이나 친구들과 더 많이 지낼수록 결혼한 지 1년 밖에 안 됐어도 훨씬 행복한 부부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연구를 이끈 케네스 레오나드 박사는 “배우자를 친구에 포함하는 것은 가족의 일원으로 느끼게 하는 것만큼 행복한 결혼생활에 중요하다”고 말했다.  


◆ 엄마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의 연구에 따르면 성인 여성의 85%는 엄마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딸이 자라면서 엄마와 겪는 불가피한 갈등에도 불구하고, 대체로 이들 관계는 강하고 서로 지지하며 친밀하다. 연구팀의 카렌 핑거맨 박사는 “엄마와 딸은 서로에게 각별하게 신경을 쓰기 때문에 이러한 유대관계는 매우 큰 가치가 있다”고 말하면서 엄마와 사이좋게 지내기 위해 상황에 따른 요령을 귀띔했다.

- 엄마와 있으면 즐겁지 않을 때=그녀를 바꾸려고 하지 마라. 당신이 즐거운 것에 집중하라.

- 항상 똑같은 일로 싸울 때=강력한 관계를 가진 여성들은 갈등을 자기 문제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대신에 엄마의 습관이나 특성이 반영된 것으로 보고 비판을 하려는 경향이 있다.

- 시간이 절박하게 여겨질 때=최선을 다하려는 딸들은 엄마와 더 많은 시간을 함께하려고 한다. 엄마와 언제 함께할 수 있고, 엄마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에 집중한다.


◆ 당신 자신

대부분의 여성들은 어려움에 처한 친구에게 모든 것을 내놓고 돕는다. 그러나 흔히 자기 자신에게는 그만큼 신경을 쓰지 않는다. 자신에게는 정확히 어떻게 친구가 되어 줄 것인가. 메릴랜드 대학교 파멜라 피케 임상 조교수는 “자기 이해로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말한다. 자신을 아는 것은 놀라운 모험이다. 당신이 어떤 사람과 사랑에 빠지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라. 얼마나 성실하고 진지하고 배려하는가. 당신 자신에게는 어떻게 느껴야 하는지 묘사할 수 없는가. 피케는 항상 다음과 같은 주문을 외우라고 권한다. “나는 내 인생에서 중요한 다른 사람에게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내 자신을 사랑하고 존경한다.” 자기가 받아야 마땅한 다정한 보살핌을 주도록 하라. 행복하고 건강하게 느끼는 7가지를 써보라(저녁 요리, 친구와 수다, 달리기, 책읽기 등). 그리고 적어도 하루에 한 가지는 해야 한다. <출처:코메디닷컴/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