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호야

영웅은 운다

바보처럼1 2012. 5. 4. 14:27

 
 
 

  (수국)  

  (아마릴리스)

  (아마와 양귀비)

  (앵초꽃)

  (엉겅키)

  (초롱꽃)

  (오동나무꽃)

  (오랑케장구꽃)

  (옥매화)

  (수련)

  (우산나물꽃)

  (위령선)

  (인동초꽃)

  인동초꽃

  (작약꽃)

  자연의 선물

  자연의선물

  (장미꽃)

 

  (토키머키 장미)

  (하오기 장미)

  (황색 장미)

  (종려나무꽃)

  (쥐오줌풀)

  (철쭉)

  (클래마티스)

  (클레마티스)

  (파랭이꽃)

  (핑크백합)

  (하늘매발톱)

  (하늘매발톱)

  (한나무에 2가지색 꽃)

 

  (황금수국)

  (흰금낭꽃)

  (토치진저)

  (툴립)

 




 

 자식들에게 하면 좋은 충고 Ⅰ

1. 호호호
웃을 때는 입을 가리고 웃어라.

2. 슬리퍼
거실에 슬리퍼가 뒹굴지 않게 하라. 운동장이 아니다.

3. 도둑이 안다.
여행갈 때에는 신문과 우편물을 옆집에 부탁하고 떠나라.
도둑이 쉽게 눈치 챈다.

4. 영어 회화.
영어 회화를 배우면 쓸모가 많더라.
외국 여행도 갈 기회가 많아질 것이다.

5. 짜장면
데이트 할 때에 짜장면을 먹지 마라.
아무리 예쁘게 먹어도 흉잡힐 일이 생긴다.

6. 세계 지도
세계 지도를 걸어 두어라.
조금은 넓은 마음을 갖게 된다.

7. 쪽지 편지
아이들의 도시락에 사랑의 편지를 써서 넣어 주어라.
쪽지 편지가 사랑을 느끼게 한다.

8. 일찍 일어나면
일찍 일어나는 사람이 인생의 승리자가 된다.
게으른 사람이 이기는 법은 없다.

9. 남의 차 안타기
모르는 사람의 차는 절대로 타지 마라.
안전 세일 주의!

10. 예쁜 여자들
남편이 귀가할 때 산뜻한 모습으로 맞이해라.
남편은 바깥에서 예쁜 여자들을 보고 돌아오는 중이다.
누추한 모습과 비교되지 않게 하라.

11. 화장실
화장실에 시계와 달력과 책을 두어라.
시간 아끼는 법을 배운다.

12. 엉뚱한 이름
남편을 아빠라 부르지 마라. 네 아빠가 아니다.

13. 식탁의 얼룩
식탁에 얼룩이 없게 하라.
깨끗한 식탁은 부지런한 주부의 얼굴이다.

14. 머리카락
방바닥에 떨어진 긴 머리카락은 흉하다.
누구의 것인지 사람마다 궁금해 하고, 또 비위생적이다.

15. 왼손잡이
왼손잡이 아이를 나무라지 마라.
천재 중에는 왼손잡이가 많단다.

16. 아파트
아파트 앞뜰에 꽃을 심어라.
네 마음에서도 아름다운 꽃들이 자랄 것이다.

17. 야한 화장
화장을 너무 야하게 하지 마라.
약점과 감출 것이 많은 사람처럼 보인다.

18. 영화 보기
시어머니와 영화를 보러 가라.
엉뚱한 것 같지만, 재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19. 부드러운 사람
가끔 강변에 나가 봐라.
물을 보면 우리의 마음이 훨씬 부드러워진다.

20. 유머
유머 감각을 배워라. 피곤한 인생길에 청량제가 된다.

<지인으로부터 받은 메일/재편집>

 

 

  

황규백 화가 작품

   

 

 

 

 
 
  
 
  
 
  

황규백 작가는 현재 뉴욕에 살고 있으면서 국제적으로
활약하고 있는 저명한 판화가. 판화가 황규백의 작품은
사람들의 마음에 가장 깊은 곳에 잠재해 있는 정감을
끌어내는 그러한 작품이다. 그것을 굳이 미학적으로
표현한다면 "우미의 세계의 실현"이지만 부담스럽지 않고
아무렇지도 않은 것을 아무렇지도 않은 이상의 것으로
만드는 힘이 그에게는 있다.<검색/발췌>

 

 
   
  
  
  


 

 

다시 새겨 볼만만 이야기
 
스물여섯이던 그해 그녀는 다리를 다치는 바람에
5년 동안이나 다니던 신문사를 그만 두어야 했습니다.
그녀는 딱히 할 일도 없고 해서 소설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취미로 쓰기 시작했지만
점점 심혈을 기울여 마침내 십년이나 걸려
천 삼십 칠 페이지나 되는 소설을 완성했습니다.

그녀는 두툼한 원고뭉치를 들고 출판사를 찾아다녔습니다.
그러나 무명작가의 소설을 선뜻 받아줄 출판사는 없었습니다.

그렇게 7년의 세월이 무심하게 흘러가자
그녀의 원고는 너덜너덜해 질 정도로 닳아 버렸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의 한 지방신문에
"뉴욕에서 제일로 큰 출판사 사장이 애틀란타에 왔다가
기차로 되돌아 간다."는 짤막한 기사가 났습니다.

그녀는 그 기사를 보자마자 원고를 들고 역으로 달려갔습니다.
그녀가 기차역에 도착했을 때 맥밀란 출판사의 레이슨 사장이
막 기차에 올라타려던 중이었습니다.

그녀는 큰 소리로 그를 불러 세웠습니다.
"사장님, 제가 쓴 소설입니다. 꼭 한번 읽어주세요."
그는 마지못해 원고뭉치를 들고 기차에 올랐습니다.

그러나 그는 원고 뭉치를 선반 위에 올려 놓고는
거들떠보지도 않았습니다.

그가 그러는 동안 그녀는
재빨리 기차역을 빠져나가 우체국으로 달려갔습니다.
얼마 후 기차 차장이 그에게 전보 한 통을 내밀었습니다.

그 전보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습니다.
 "한 번만 읽어 주세요."

그러나 그는 원고뭉치를 한 번 흘깃 쳐다볼 뿐
더 이상 관심을 두지 않았습니다.

얼마 후 똑같은 내용의 전보가 또 배달됐습니다.
그래도 그는 관심이 없었습니다.

다시 세 번째 전보가 배달됐습니다.
그때서야 그는 그녀의 끈질김에 혀를 내두르며
그 원고뭉치를 집어 들었습니다.

기차가 목적지에 도착해 승객들이 짐을 챙기는 동안에도
그는 원고에 푹 빠져 있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출간된 소설이 바로 27개 국어로 번역돼
1천 600만 부가 판매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입니다.
세기의 명화(the film of the century)가 된 것은 물론이구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비화/서핑/가필/재편집> 

 


 


美術的으로 관찰한 女體의 아름다움






 

 
 
 

 

 

 

 

 


 




 
 
 
 
  
 

Della Ree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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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of the Web Compilation 2012 (HD)

Awesome compilation of 183 different viral videos into 4 minutes. Best in Full Screen and HD.
(4분 길이에 담은 183 컷의 멋진 장면 모음 / 고해상도)
미디어 체인지

Irish Dancers 'Prodijig' - 'Got To Dance 2012' Champions

Irish dancers 'Prodijig' dazzle the audience and udges to become
the 2012 champions of the 'Got To Dance' competition.
(아일랜드 댄싱 챔피언/탭댄싱)

미디어 체인지
 

동화(My Child) /소녀시대
(1)새하얀 종이와 조금 낡은 연필로 그대와 나만의 먼 훗날 그려가죠
소리 내지 않고 귀 기울이다 어느새 나도 모르게 잠이 들어요 늘 웃으며
언덕 위에 올라 내려다보면 너무나 넓고 넓은 세상에서 하나뿐인 그대가 보여요
잠시만 눈감고 움직이지 말아요 그리고 또 지우고 거의 완성 되가죠
커다란 나무와 빨간 지붕에 조그만 바구니와 나 뒤를 따르는 아가들 둘
언덕 위에 올라 내려다보면 너무나 넓고 넓은 세상에서 하나뿐인 그대와 나의 얘기
보물 상자 가득 소원을 담아 우리가 약속했던 나무 아래 숨겨 두죠 그대와 나의 동화
(2)눈앞에 펼쳐진 예쁜 그림 사이로 행복한 꼬마들 웃음소리 들려요
굴뚝에 연기와 바다엔 갈매기 그대가 그린 흔적들 웃고 말았죠 나의 사랑
언덕 위에 올라 내려다보면 너무나 넓고 넓은 세상에서 하나뿐인 그대와 나
환한 햇살 아래 꿈꾸는 언덕 해맑은 우리 둘의 개구쟁이 꼬마들과 그대와 나
꼬마들과 그대와 나의 동화

 

싱싱한 콩나물

어느 콩나물 재배 업자가 콩나물 시루에
비아그라 가루를 뿌려 키워봤더니 역시
아주 싱싱하고 빳빳한 콩나물이 생산 되었다.

그래서 신문에
대대적으로 광고를 때렸는데
비아그라 콩나물을
사려는 주부들이 구름같이 몰려왔다.

이만하면 대 성공을 거둔 발명이었다.
헌데 한시간쯤 지나자 주부들이 우르르 몰려들어
반품을 하기 시작했다.

"아니! 이 콩나물은 왜 아무리 끓여도 숨이 안 죽죠?"

업자: "도대체 뭘 넣고 끓였는데요?"

주부1: "멸치 넣고 끓였어요!"

주부2: "오뎅 넣고 끓였는데요!"

 

 

고해성사

어떤 중년 부인이 고해성사를 했다.

“신부님, 저는 하루에도 몇 번이나 거울을 보면서
제가 너무 아름답다고 생각돼 뽐을 냈습니다.
제 교만한 죄를 용서해 주십시오.”

이 고백을 들은 신부는 칸막이 커튼을 조금 들어 올려
그녀를 힐끗 쳐다보고는 이렇게 대답했다.

“자매님, 안심하세요.
그것은 죄가 아니고 착각입니다.
평안히 돌아 가십시오."

 


 
   
 약간의 두려움을 가지고 살면
참을 수 없는 절대적인 두려움에 빠지지 않는다
-호호야 선문(選文)/프랑스 속담-
 
To afford cup of coffee at ease!
Scrapped in places, Edited or Written Partially
by 0000, Sincerely, Private, 4.21, 2012 

   

          
<Hohoya Plus>
 
영웅은 울 때를 안다

 

여러분들은 어떨 때 눈물이 나십니까?
실컷 목 놓아 울어 보신 적은 있으십니까?

남자든 여자든 다른 사람들 보는 곳에서 눈물을 흘린다는 것은 그리 쉽지는 않을 것입니다. 특히 남자 분들은 인생에 태어나서 3번만 울어야 한다는 금기에 쇠뇌당하여 남들에게 눈물을 보인다는 것을 죽기보다 싫어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정말 어느 곳이든 목 놓아 울 수 있는 그런 곳이 있다면 한번 가서 실컷 울어보고 싶은 그런 때 없으십니까?

연암 박지원의 열하일기에는 목 놓아 실컷 울고 싶은 장소를 하나 추천하고 있습니다. 청나라 건륭제의 칠순 잔치를 위한 사절단을 따라 압록강을 건너 청나라로 들어갈 때 만주벌판을 처음 본 연암은 그 광활함에 입을 다물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그 소감을 이렇게 외쳤습니다. ‘참으로 울기 좋은 장소로다! 한번 이곳에서 실컷 울어보고 싶구나! (好哭場이로다! 可以哭矣라!)’ 예 일명 울기 좋은 장소, ‘호곡장(好哭場)’이란 개념이 나온 순간이었습니다. 같이 갔던 정(鄭)진사는 광활한 만주 벌판을 보고 외친 연암의 호곡장이란 외침에, 이렇게 넓은 벌판을 보고 하필이면 호곡장 즉 ‘울음 울기 좋은 터’라는 표현을 쓰냐고 묻습니다. 이때 연암은 그의 ‘울음론’을 펼칩니다.

‘울음은 슬퍼서만 우는 것은 아니다. 인간의 감정인 칠정(七情)이 극에 이르면 모두 울음이 되어 나오는 것이다. 희노애락애오욕(喜怒哀樂愛惡欲), 즉 기쁨과 분노, 슬픔과 즐거움, 사랑과 증오, 그리고 욕심, 이 모든 감정은 모두 각각의 개별 상황에서 나오지만 이런 감정들이 극에 다다르면 결국 울음으로 변하는 것이다. 기쁨이 극에 다다르면 기쁨의 울음이 되고, 분노가 극에 다다르면 분노의 울음이 되고, 즐거움이 극에 다다르면 즐거움의 울음이 되고, 사랑이 극에 다다르면 애절함의 울음이 되고, 증오가 극에 다다르면 증오의 울음이 되고, 욕심이 극에 다다르면 탐욕의 울음이 된다.’ 정말 연암다운 해석입니다.

울음은 슬픔의 결과가 아니라 모든 인간 감정의 최고점이라는 상상력에 기초한 눈물의 미학이야 말로 연암을 연암답게 만드는 이유입니다. ‘영웅호걸은 잘 우는 사람들이고, 미인은 눈물이 많다.(英雄善泣 美人多淚)’ 연암은 진정한 영웅과 천하의 미인은 모두 잘 우는 사람이라며 리더의 눈물을 긍정합니다.

여러분! 영웅은 울어야 할 때 울 줄 알고, 미인은 눈물이 많다는 연암의 이야기를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진정한 사람은 눈물을 흘릴 줄 아는 사람입니다. 차가운 가슴과 냉철한 이성만으로는 큰 사람이 될 수 없습니다. 주변의 불행을 보고 울 줄 알고, 목표를 달성하고 함께한 사람들과 기쁨의 눈물을 흘릴 줄 아는 사람은 아름답습니다.

울고 싶을 때는 실컷 우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자신의 감정이 밖으로 표출될 때 그 감정의 표출이 사리에 맞는다면 그것이 웃음인들 울음인들 무슨 차이가 있을 것인가? (至情所發에 發能中理면 與笑何異리오?)’ 역시 연암의 웃음과 울음의 단절과 대립을 뛰어 넘는 명쾌한 해답입니다.

포천 산정호수에 가면 명성산(鳴聲山)이라고 있습니다. 궁예가 항복하면서 군사들이 통곡하는 소리가 온 산에 가득했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울음소리 산’ 명성산. 한번 실컷 울고 싶을 때 명성산에 가보심이 어떠하신지요? 가을엔 억새밭에서 으악새 소리와 함께 울고, 겨울엔 삼각봉에서 바람 소리와 함께 울 수 있는 정말 좋은 울음터, 호곡장이라 할 수 있을 겁니다. ‘英雄善泣 美人多淚(중국어)’ 영웅은 제 때 울 줄 알고, 미인은 눈물이 많도다! 울고 싶을 때는 참지 말고 우십시오! 진정한 영웅의 모습입니다. / 박재희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