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호야

99 냥의 비밀

바보처럼1 2012. 7. 31. 02:23

 

 

 

 

 

  

 

 

 

 

 

 

 

 

 

 

 

 

 




아흔 아홉 냥의 악순환

가난하지만 늘 행복에 젖어 있는 왕의 이발사가 있었습니다.
그는 비록 가난했지만 직업에서, 가정에서
그 만이 느끼는 행복이 있었습니다.

매일 왕의 머리를 다듬어주는 푼돈을 받아 빠듯하게 생활했지만
더 가지려는 욕심을 부리지 않았으로로 그는 늘 행복했습니다.
왕은 그런 이발사의 모습을 흐뭇한 시선으로 바라보곤 했습니다.

"자네의 얼굴은 항상 기쁨으로 빛나고 있네.
모든 걸 가진 나도 갖기 힘든 그 행복의 비결은 무엇인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저 지금이 만족스럽고 행복할 뿐입니다."

왕은 대신들을 모아놓고 물었습니다.

"그 가난한 이발사가 행복한 비결은 무엇인가?
가진 것이 없으면서도 행복한 이유가 도대체 무엇인가?"

한 현명한 대신이 이야기했습니다.

"그는 99의 악순환을 모르기 때문이지요."

"그게 무슨 뜻이오?"

"왕께서는 그것의 악순환에 있으면서도 그걸 모르고 계십니다.
오늘 그 이발사의 집에 금화 99냥을 몰래 넣어주십시오.
그러면 99의 악순환에 대하여 설명해 보이겠습니다."

왕은 그날 밤 신하들을 시켜
이발사의 집에 금화 99냥을 갖다 놓았습니다.

그 다음날, 이발사는 초췌한 모습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주 많은 양의 금화가 갑자기 생겨서 기뻤지만
99냥이라는 것이 문제였습니다.

돈이 생긴 이발사는 결심했습니다.
금화 1냥을 더 채워서 꼭 100냥을 만들겠다고……

하지만 이발사가 만져본 것은 푼돈뿐,
그 푼돈으로 금화 1냥을 만들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고심한 끝에 이발사는 하루는 먹고
하루는 굶는 생활을 반복하기로 했습니다.

어느덧 금화 1냥을 채워야 한다는 집착이
그를 짓누르기 시작했습니다.

자연스레 이발사의 어깨는 처지고
얼굴에는 그늘이 지게 되었습니다.
얼굴에 활기도 없어지고 마음이 늘 불편해서
이발조차 제대로 하지 못할 지경에 이르자 왕이 물었습니다.

"왜 그러는가? 그렇게 행복해 보이던 자네가
그런 슬픈 표정을 짓다니 무슨 일이 있는 건가?"

이발사가 슬픈 표정으로 대답했습니다.

"저는 99의 악순환에 꼼짝없이 걸려든 희생자입니다."

『악이 가지고 있는 가장 효과적인 유혹 수단
가운데 하나는 투쟁에 대한 유혹이다』-
프란츠 카프카

<서핑/'행복 정거장'/재편집>

 

 



사진에 화장을 하는 얀 샤우덱(Jan Saudek) 사진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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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 샤우덱 / 푸른 하늘 아래서 키스를(1985년)]

얀 샤우덱(Jan Saudek)은 1935년생으로 70대 후반을 바라보는 체코 출신 사진작가다. Jan Saudek은 유태인이란 이유로 나치 점령기에 수난을 겪은 터라 그의 사진 대부분은 음울하고 불안하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보여준다. 어린 시절부터 남자가 꿈꿔 왔던 희고 매끄러운 살결의 여인이 그 앞에 나타났다. 남자가 여인에게 입을 맞추는 순간, 기적처럼 그의 작고 낡은 방이 하늘로 떠올랐다. 창문 너머 음습한 풍경은 사라지고 흰 구름과 푸른 하늘이 쏟아져 들어왔다.

얀 샤우덱은 자신만의 색채를 사용한 누드 작업을 통해 로맨티시즘과 에로티시즘 표현에 매진하고 있으며 수많은 작품에서 '인간의 정체성'에 관한 화두를 던지고 있다. 얀 샤우덱의 작품들은 모두 그의 상상의 세계이다. 자유를 향한 갈망과 모든 인간의 꿈, 열정과 즐거움이 존재하는 지극히 개인적인 자신의 또 다른 세계에 대한 결과물이다. 도발적인 그의 사진이 말하는 건 "인간의 몸에 대한 경배"와 "인간은 모두 아름답고 소중한 존재"라는 메시지다.

사람은 모두 똑같다. 원초적인 본능을 가지고 있고, 그 사실은 숨기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그는 에로티시즘의 힘을 빌려 아주 직설적이지만 또 쉽지 않은 방법으로 묘사해낸다. 그런 점에서 그의 작품들은 [에곤 쉴레]의 작품을 연상시킨다. [에곤 쉴레]의 그림들이 조금 더 슬프고, 감성적이라면 그의 사진은 조금 더 관조적이고 관능적이다. 아마도 그는 우리가 갖고 있는 편견과 허상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던 것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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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er Water Fun 2012

Cool off and relax with "Water Time" by Luc Bergeron.

미디어 체인지

 Aquabatique synchronized swimmers - Britain's Got Talent 2012 Final - UK version

Watch synchronized swimmers Aquabatique dazzle with a stunning water ballet routine
in the Britain's Got Talent Final 2012


동물의 위장술



 
 
 


금방 찾았나요? *^^*

 

노화의 속도

60에는  해(年) 마다 늙고,
70에는  달(月) 마다 늙고,
80에는  날(日) 마다 늙고,
90에는  때(時) 마다 늙고,
100에는 분(分) 마다 늙는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노년의 강산

부부가 늙어 같이 살면 금수강산
여자가 늙어 혼자 살면 만고강산
남자가 늙어 혼자 살면 적막강산

 

 

 

 

 

 

 

 

온 몸으로 즐기는 상상 속의 레스토랑 지난달 23일 중국 상하이의 울트라바이올렛 레스토랑에서 손님들이 식사를 하고 있다. 이곳은 프랑스 출신 요리사 폴 파이레의 아이디어로 운영되는 곳으로 하루에 10명만이 들어와 22가지 코스요리를 먹게된다. 손님들이 요리를 즐기는 동안 시각·청각·후각 등 코스에 맞춰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받는다. / Carlos Barria  /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2012-07-10 
 

   

"못 친 것을 잊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 친 것도 잊고
새로 시작한다는 마음을 가질 줄 알아야 한다."
-호호야 선문(選文) / US여자오픈 우승 최나연의 코치 로빈 사임스의 충고-  

   To afford cup of coffee at ease!
Scrapped in places, Edited or Written Partially
by Hohoya, Sincerely, Private, 7.14, 2012    

<Hohoya Plus>

 

뇌를 젊게 하는 사소한 습관



정말 나이가 들면 머리가 나빠질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아닙니다. 나이가 문제가 아니라 익숙해진 일상이 우리의 뇌를 잠들게 하는 것입니다.

뇌세포는 머리를 쓰면 쓸수록 많아지는데, 머리를 도대체 어떻게 써야 하는 것일까요? 일상적인 행동을 조금 다르게 해보세요. 아주 사소한 행동이 뇌를 젊게합니다.

1. 주머니 속의 동전 알아맞히기

우리는 눈으로 보는 것에 익숙해서 손으로 만져서 형태를 파악하는 일이 드뭅니다. 잠자고 있는 촉각을 깨워 두뇌를 자극해보세요!.

주머니 속에 10원짜리와 100원짜리 동전을 각각 5개씩 넣고, 그것이 얼마짜리 동전인지 만져서 알아맞혀보십시요!. 단, 천천히 만지작거리면 쉽게 구분할 수 있으니 빨리 만져서 알아맞혀보세요!

손가락의 미묘한 감각을 더듬어가는 일은 신경세포가 모여있는 대뇌피질을 자극합니다.

2. 왼손으로 차를 마셔라!

하루 한번은 마시게 되는 차. 만약 오른손잡이라면 왼손으로 컵을 쥐고 마셔보십시요! 차 한 잔으로도 뇌를 충분히 자극할 수 있습니다. 자주 쓰지 않는 손을 의식적으로 자주 사용하려고 노력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3. 낯선 장르의 음악을 들어라!

익숙한 음악에만 귀가 솔깃해진다면 이미 뇌속에 그 음악을 받아들이는 프로그램이 만들어졌다는 뜻으로 뇌 자극에 그다지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낯선 장르의 음악을 들어보세요!. 낯선 음악은 좌뇌와 우뇌 모두에 효과적인 자극제입니다.


 

4. 모르는 곳에서 산책하기

모르는 곳을 걸어다니면 뇌에 새로운 지도가 만들어집니다. 모르는 장소를 산책하는 것만으로도 뇌는 충분히 자극됩니다.

가보지 않은 거리 곳곳을 걸어다녀보십시오. 뇌를 단련하여 창의력을 높여줍니다. 더불어 빠른 걸음으로 20분만 걸으면 뇌 혈류량도 증가해 뇌 자극이 더욱 강해지고, 운동효과까지 덤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

5. 코 막고 커피 마시기

일반적으로 커피를 마실 때, 향기와 색을 음미하면서 마십니다. 그런데 코를 막고 커피를 마셔보십시요. 평소대로라면 커피 향이 코 점막이나 후각을 통해 뇌에 인식되지만, 향이 없기 때문에 뇌는 혀의 미각 만으로 커피 맛을 느낍니다.

뇌는 혼란스러워하며 분석 작업에 필사적으로 매달리게 됩니다. 이런 혼란함이 뇌에는 큰 자극이 된답니다.<서핑/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