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사관

사랑하는 부부의 명언모음
가장 과묵한 남편은 가장 사나운 아내를 만든다
가정에서 아내에게 기를 펴지 못하고 지내는 남편은
밖에서도 굽실거리며 쩔쩔매게 된다.
그 얼마나 많은 부부가 결혼으로 인해
남자가 가지고 있는 최고의 재산
남자에게 있어 최고의 재산은 마음씨 고운 아내이다.
남자의 집은 아내이다.
탈무드
남편들이 보통 친구들에게 베푸는 것과 꼭 같은 정도의
예의만을 부인에게 베푼다면
결혼 생활의 파탄은 훨씬 줄어들 것이다.
남편은 격렬한 형의 에로티시즘을 바라고 있지만
아내는 단순히 손을 잡는다거나
입맞춤을 기다린다.
권태기의 여자들이 불안해 하는 것은
바로 이런 사랑이 결여되어 있기 때문이다.
<새로운 세상과 만나는-융합(convergence) 현대미술청년작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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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from around the world gathered on the banks of the River Thames
to watch the spectacular fireworks display which set off as Big Ben chimed in the New Year.
(중간에 뜨는 우리 말 '강남스타일!' 멘트가 인상적입니다.^^)
T-ARA(티아라) _ Roly-Poly in Copacabana MV




















◈ 돌아온 탈옥수 ◈ 어느 교도소에 사형수가 있었다. 이 소문을 기자들이 듣고는 교도소에 몰려와서는 사형수가 대답을 했습니다. ◈ 할머니의 항변 ◈ 심하게 아픈 할머니가 있었다 "의사 양반 왼쪽 다리가 쑤시는데 할머니의 걱정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할머니 걱정 하지 않으셔도 돼요 그러자 할머니는 "이보슈, 의사 양반! |


스트레칭과 휴식을 동시에 ‘스카이 요가’
새해를 맞아 건강한 심신 만들기 프로젝트에 돌입해보는 것은 어떨까. 요가전문학원 핫요가쿨라의 강사들이
서울 성북구 동소문동 성신센터에서 스카이요가 시범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장승윤기자 2013-01-04
인생에서 한 번 오고 영원히 다시 오지 않는 것은
지나간 시간과 말과 기회이다.
호호야 선문(選文) / 공자-

Scrapped in places, Edited or Written Partially
by 0000, Sincerely, Private, 1.5, 2013
고대사 메모" 에 나오는 생사관
죽음이란 인간의 시간이 끝났다는 의미이고, 혼(魂)과 넋이 분리되는 사건이다. 우리 조상들은 죽음을 맞으면 다시 새로운 시간을 부여 받기 위해서는 칠성판 위에 올려 놓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혼비백산(魂飛魄散) - 혼은 비상하고, 백은 흩어 진다- 한다. 천지간에 모든 것에는 기(氣)가 있으며, 기가 소멸하면 죽음이 온다. 기는 정령(精靈)이며, 서양에서는 요정이라고 말한다. 예기(禮記)에 보면, '천자(天子, 황제)가 죽는 것을 붕(崩)이라 하고, 제후(諸侯)는 훙(薨), 대부(大夫)는 졸(卒), 사(士)는 불록(不祿: 죽으면 녹을 받지 못한데서 나온 말), 서인은 사(死)라고 한다. 죽어서 침상에 있는 것을 시(尸)라 하고, 관(棺) 속에 있는 것을 구(柩)라고 한다. 새가 죽는 것을 강(降)이라 하고, 네발 짐승이 죽는 것을 지(漬)라고 하며, 구난( 寇難 : 외국의 침략이나 난리)에 죽는 것을 병(兵)이라 한다. 서경(書經) 홍범편에 오복(五福)은, 수(壽), 부(富), 강(康), 덕(德), 명(命)으로 命은 '자기 집에서 일생을 편안히 마치기를 바란다' 는 고종명(考終命)이다. 우리 민족의 최대 민속놀이인 윷놀이를 보자. 학자들에 따라 돼지(豚), 개(犬) 등 가축의 명칭으로 설명하기도 하나, 윷놀이라는 명칭에서도 알 수 있듯 이것은 사람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의 과정을 나타내는 것이다. '태어나다'를 '태'라고 하는데 그 고형(古形)은 '타'이고, '도'의 원형이다. 태어나서 머지않아 '게(기어 다니다)'하고, 이어서 '걸(걷다)'하게 된다. 걷게 되면 '윷(나아 가다)'하게 되는 데, 결국 '모(墓)'에 들어 가게 되는 것이 인생이라는 것이다. 상여의 곡소리인 '어이 어이'는, 임금님 수레인 어이(御車+多)로, 임금님이 나아가시는 길 즉, 어로(御路)이다. 이는 망자를 받드는 형식이며, 죽음의 공포를 벗어나려는 산 자의 자위의식이기도 하다. 우리가 흥을 돋울 때 부르는 '을시구 절시구'의 노랫말에서 乙十口 節十口'의 '十口'는 태어남이요, 후렴의 '乙尸口 節尸口'의 '尸口'는 죽음이니, 생사를 가름한다. 천부경에서, '일시무시일 일종무종일(一始無始一 一終無終一)'은 '하나에서 시작하여 끝남이 없는 영원히 이어진다' 이니, 천국과 윤회사상으로 영과 육이 회귀되는 종교의 사후관과 맥락이 이어짐이다. '알파와 오메가'는, 기원전 17세기 경 지중해 연안국 페니키아가 창안한 문자이며 알파벳의 시원(始原)으로 '처음과 끝'을 나타낸다. 알파는 소 뿔을 상형한 글로 처음에는 ‘V’자 형태였으나, 후에 아랄의 해가 떠 오르는 태양을 상형한 글 모양으로 탄생이요, 오메가는 묘를 상형한 글 모양으로 죽음을 나타낸다. 또 '요람에서 무덤까지 (From the womb to the tomb)'의 womb은 자궁(子宮)이니 태어남이요, 무덤 tomb은 죽음을 말한다. 레미제라블을 쓴 빅토르위고는, 그의 저서에서 '오늘 내가 사는 목적은 싸우는 데 있다. 내일 내가 사는 목적은 이기는 데 있고, 일생동안 내가 사는 목적은 잘 죽는 데 있다'라고 했다. 이 또한 고종명(考終命)이다. 영국의 소설가이자, 독설가였던 버나드 쇼는, 자기의 묘비명에 '우물쭈물 하다가 내 이럴줄 알았다'고 새겼다고 한다. 일생의 삶이 그리도 허탈함이었을까.? 소크라테스는, '아테나의 청년들을 부패시키고, 새로운 신을 섬긴다'는 죄명으로 독배를 마셨다. 그의 모습을 지켜보던 제자들이 얼굴을 감싸고 통곡하자, 소크라테스는 '웬 곡소리들인가, 이런 창피한 꼴을 보게 될까 봐 아낙네들을 먼저 보냈거늘, 사람은 마땅히 평화롭게 죽어야 한다고 들었네, 조용하고 꿋꿋하게 행동하게' 라며 태연히 독약을 마셨다. 죽음에 대한 표현은 종교 마다 다른 용어를 쓴다. 불교에서는 열반(涅槃)이나 입적(入寂)이라고 쓴다. 두 말은 일체의 번뇌에서 벗어나 완벽한 깨달음의 경지에 들어간다는 의미로, 석가모니와 고승의 죽음을 가르키는 말이다. 또한 불교에는 신라 때 자장(慈藏)스님이 시체 옆에서 몇 달간 머물면서 육신이 썩어 백골로 변하는 과정을 지켜보며 수행,도를 터득했다는 백골관(白骨觀) 수행법이 있다. 천주교는, 서거(逝去)를 선종(善終)이란 말로 썼다. '착하게 살다가 복되게 끝마친다'는 뜻으로 선생복종(善生福終)의 준말이다. 삶과 죽음의 의미를 묵상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매년 11월을 위령성월(慰靈聖月)로 하고 있다. 개신교에서는, '세상과 이별한다'는 뜻의 별세(別世)를 쓰기도 하나, '하나님의 부름을 받는다'는 소천(召天)을 쓰기도 한다.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산 자의 하나님이시라' 누가복음(20:38)의 기록도 보인다. 민족종교인 천도교에서는, 모든 생명은 바로 한울님 곧 우주라는 커다란 생명에서 온 것이며, 동시에 죽게 되면 이 우주의 커다란 생명인 본래의 자리로 돌아간다며 환원(還元)이라는 용어를 쓴다. <지인이 보내주신 메일/한울의 '고대사 메모' 중/재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