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호야

늙지 않는 사람

바보처럼1 2013. 9. 12. 22:10

한 마리 새가 되어
Incredible Views You’d only See If You Were A Bird

1. Barcelona, Spain

 

2. New York City, N.Y.

 

3. Dubai, United Arab Emirates

 

4. Paris, France

 

5. Chicago, Ill.

 

6. Nördlingen, Germany

 

7. Sydney, Australia

 

8. Seattle, Wash.

 

9. Bern, Switzerland

 

10. Giza, Egypt

 

11. Mount Reinebringen, Norway

 

12. Vatican City

 

14. Shanghai

 

15. Amsterdam

 

16. Bac Son Valley, Vietnam

 

17. Mexico City

 

18. Venice

 

19. Athens

 

20. Moscow

 

21. Turin, Italy

 

22. Island in the Maldives

 

23. Cape Town, South Africa

 

24. Mogadishu, Somalia

 

25. Orange County, California

 

6. Tulip Fields in Spoorbuurt, North Holland, Netherlands

 

27. San Francisco

 




어느 하루

주문한 설렁탕이 사무실로 배달되자 사무실 사람들은 식사를 하려고 회의실로 모여들었다. 그때 사무실 문이 열리더니 김 대리가 청소하는 아주머니의 팔을 끌며 안으로 들어왔다.

"왜,거기서 혼자 식사를 하세요? 우리도 식사를 하려던 참이었는데, 같이 하시면 좋잖아요. 어서 이리 않으세요."

김대리는 도시락을 손에 들고 멋쩍어하는 아주머니를 기어코 자리에 앉혔다.

"아니에요. 저는 그냥 나가서 혼자 먹는 게 편한데..."

"아주머니, 저도 도시락 싸왔어요. 이거 보세요."

정이 많은 김 대리는 아주머니의 도시락을 빼앗다시피 해서 탁자위에 올려 놓고는 자신의 도시락을 나란히 꺼내 놓았다.

"아니, 왜 이 건물엔 청소하시는 아주머니 식사할 곳 하나가 없어!"

"그러게나 말야"

"글쎄, 날씨도 추운데 옥상으로 올라가는 계단에서 식사를 하시려 하잖아."

김 대리는 안쓰러운 표정을 지으며 동료들에게 말했다.

멀찌감치 듣고만 있던 창수도 그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의 표시를 했다. 아주머니가 싸온 반찬통에는 시들한 김치만 가득했다.

숫기가 없는 아주머니는 자신이 싸온 초라한 반찬이 창피했는지 고개를 숙인 채 조심스럽게 식사를 하고 있었다.

김 대리는 아내가 정성스레 준비해 준 김이며 장조림이며 명란젓을 몇 번이고 아주머니에게 권해드렸다. 그리고 자신은 아주머니가 싸온 시들한 김치만 먹었다.

"김치 참 맛있네요,아주머니."

김 대리의 말에 아주머니는 소리 없이 미소만 지었다.

다른 동료들도 아주머니가 싸온 김치를 맛나게 먹었지만, 창수는 단 한 조각도 입에 넣지 않았다. 창수는 왠지 그 김치가 불결해 보였다. 워낙에 시들한 데다가 김치가 담겨 있던 통은 너무 낡아 군데군데 허옇게 벗겨져 있었고 붉은 물까지 들어 있었다.

밥을 다 먹고 나자 창수는 아주머니에게 미안한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출근할 때 아내가 보온병에 담아준 율무차를 아주머니에게 주었다. 종이컵에 따르면 두 잔이 나오지만 머그잔에 가득 따라 자신은 먹지 않고 아주머니에게만 주었다.

아주머니는 거듭 사양했지만 결국 창수의 성화에 못 이겨 율무차를 마셨다. 대신 창수는 자동판매기에서 커피 네 잔을 뽑아 동료들과 함께 마셨다. 아주머니는 그 자리가 어려웠는지 율무차를 마시는 내내 벽쪽만 바라보고 있었다.

"정말 맛있게 마셨어요. 근데 제가 다 마셔서 어떻게 하지요?"

"아니예요."

아주머니는 창수가 준 율무차를 조금도 남김없이 다 마시고는 진심으로 고맙다는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는 머그잔을 씻어다 준다며 밖으로 나갔다.

그날, 7시쯤 집으로 돌아온 창수를 보자마자 그의 아내가 대뜸 물었다.

"아침에 가져간 율무차 드셨어요?"

"그럼!"

"어쩌면 좋아요. 맛이 이상하지 않았어요?"

"왜?"

"아니 글쎄, 율무차에 설탕을 넣는다는 게 맛소금을 넣었지 뭐예요. 저녁을 하다 보니까 내가 설탕 통에 맛소금을 담아 놓았더라구요."

창수는 아내의 말에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그리고 자신의 마음을 다시 돌아보게 되었다. 청소부 아주머니가 싸온 김치를 그가 불결하다고 생각할 때, 아주머니는 소금이 들어 있는 짜디짠 율무차를 마셨다. 조금도 남기지 않고 몇 번이고 맛있다는 말을 되풀이하면서.

그 날 밤 창수는 밤늦도록 잠을 이루지 못했다. 그의 이불 뒤척이는 소리만이 밤의 고요를 깰 뿐이었다. <서핑/재편집>

 




  

  관점(觀點)과 사유(思惟)
갤러리 나우 / 참여 작가: 김윤희, 김종옥, 정민자

 

 

김윤희는 얼핏 보면 회화처럼 느껴지는 사진이미지를 보여준다. 그런데 어쩌면 그것은 사진은 사실적이라는 고정관념 때문에 발생한 판단의 오류 일 수도 있다. 사진은 현실과 유사한 외형으로 존재 할 때도 있지만, 리얼리티 reality가 사라지고 구체적인 시각정보를 전혀 제공하지 않을 때도 있다. 작가의 작품은 사진의 그러한 매체적인 특성을 일깨워준다. 기체처럼 느껴지는 흐름과 결과물의 색채 외에는 특별한 정보가 없다. 하지만 결과물의 외형에서 에너지가 발산되어 보는 이들이 작가의 영혼을 만나는 것과 같은 착각에 빠지게 될 것이다. 또한 보편적인 언어의 범위를 탈각한 영상언어 그 자체로서 우리를 현혹하여 수수께끼 같은 이야기를 누설한다.

 

 

김종옥은 또 다른 방식으로 사진의 사실성에 대한 신화적인 이데올로기에 의문을 제기한다. 허상과 허상이 묘하게 어우러져서 여러 이미지가 합성된 것처럼 보이는 결과물이다. 작품 한 장 한 장을 구성하는 원색과 현실을 비켜나서 존재하는 것 같이 보이는 외양이 표현매체로서의 사진의 자유로움을 표상한다. 이미지의 흔들림과 감각적인 색채가 작품의 내피內皮를 구성하는 핵심요소이다. 또한 작가도 미처 깨닫지 못한 작가로서의 표현욕구와 내면적인 갈등의 환유 換喩 Metonymy 이기도 하다. 작가의 의식과 무의식이 또 다른 층위에서 작동하여 내면 깊숙이 자리 잡고 있는 그 무엇을 호출한 것이다.

 

 

정민자는 여성들의 아름다워지고자 하는 심리를 알레고리적으로 표현했다. 작가 개인의 욕망이자, 이 시대의 문화현상이기도 하다. 우리는 언제부터인가 남녀노소를 떠나서 성형수술이 일반화된 사회를 살고 있다. 이러한 사회문화적인 환경의 이면에는 자본의 논리도 도사리고 있고, 여전히 남성 중심적인 사회적 관습도 어느 한편에서 작동하고 있다. 그런데 작가가 우리들에게 제시한 이미지는 전달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무엇이든 간에 매혹적으로 다가온다. 감각적이면서도 치명적인 야함과 기氣가 융합되어 우리를 엄습한다. 그로인하여 관객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다양한 스토리를 만들어낸다. <바위님의 블로그/재편집/이미지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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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rds-of-Paradise Project Introduction
 

 

신혼부부 싸움

신혼부부가 소리를 지르며 싸움을 하고 있었다.
화가 난 남편이 아내를 보고 말했다.

"지난번 결혼식 때 주례 선생님이
'남편은 하늘이고, 아내는 땅'이라고
했잖아! 벌써 그것도 잊어버렸어?"

그러자 아내는 지지 않고 소리를 질렀다.

"요샌 땅값이 하늘 위로 치솟는 것도 몰라?"

 

샤워 후 나이별 거울 보는 방법

10대 : 얼굴을 본다.

20대 : 가슴 근육을 본다.

30대 : 복근을 본다.

40대 : 나온 배를 본다.

50대 : 이마 주름을 본다.

60대 : 안 본다.  

  
보령 머드 축제 2013 2013.7.19 (금) ~ 7.28 (일)

 

   

 

신나게 사는 사람은 늙지 않는다.
-
호호야 선문(選文) / 발췌-

 

  To afford a cup of coffee at ease!
Scrapped in places, Edited or Written Partially
by 00000, Sincerely, Private, 7.27, 2013 

 

       
<Hohoya Plus>

 
전립선 비대증에 좋은 음식

BPH(benign prostatic hyperplasia)라고도 불리는 전립선 비대증은 남성의 전립선이 정상 크기보다 커졌다는 의미입니다. 메릴랜드 의대에 따르면 모든 남성들은 나이가 들면서 전립선이 비대해 진다고 합니다. 하지만 과도한 비대는 빈뇨나 절박뇨 같은 방광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영양소는 풍부하고 칼로리는 낮은 음식과 규칙적인 운동은 전립선 비대증의 위험을 예방할 뿐 아니라 전립선 비대증의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전립선 비대증에 좋은 음식들을 알아볼까요?

1. 과일과 채소



과일과 채소는 베타카로틴이나 비타민C 같은 항산화 영양소의 보고입니다. 이 영양소들은 우리 몸을 감염이나 질병으로부터 지켜주는 면역력을 높여줍니다. 2007년 2월 미국 임상 영양학 저널(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실린 한 연구에 의하면 과일과 채소의 섭취를 증가시키는 것이 전립선의 비대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이 연구에서는 46~81세 사이의 24000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식습관과 전립선 건강을 분석하였습니다. 그랬더니 과일과 채소를 많이 섭취하는 남성들이 전립선 비대증의 발병률이 가장 낮았다고 합니다. 이러한 효능을 위해서 항산화 영양소가 풍부한 딸기종류, 체리 토마토, 녹황색 채소, 브로콜리, 피망, 당근, 겨울 호박 등을 식사와 간식으로 자주 드세요.

2. 통 곡물



통 곡물은 곡물 처리 과정에서 중요한 영양소들과 섬유소 그리고 단백질 등이 유실 되지 않고 그대로 남아있는 곡물들입니다. 통곡물의 전립선 비대증에 대한 정확한 효능은 아직 연구가 필요하지만 의학 전문가들과 메멧 오즈박사 그리고 마이클 로이젠 박사등은 전립선 비대증이 있는 남성들은 흰 빵이나 흰 쌀 그리고 밀가루 음식 대신 통 곡물을 먹을 것을 권장합니다. 통 곡물을 섭취하는 것이 전립선건강과 전반적인 건강을 증진시켜준다고 합니다. 통 곡물에는 현미, 보리, 귀리, 통밀 등이 있습니다.

3. 생선과 해산물



생선과 해산물은 양질의 단백질을 제공해주며 포화지방산이 붉은 고기보다 훨씬 덜 들어있습니다. 연어나 대구, 참치, 꽁치, 고등어, 정어리 등 찬물에 사는 생선에는 오메가 3 지방산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이 오메가 3 지방산은 전립선 비대증의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지도 모른다고 “전립선 건강 프로그램”의 공동저자 다니엘 닉슨 암 예방 협회 회장과 에미상을 받은 맥스 고메즈는 말합니다. 오메가 3지방산은 염증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4. 콩 종류



콩은 다른 어떤 식물보다 많은 단백질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소플라본 이라고 알려진 영양소를 포함하고 있는데 이 영양소가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수치를 조절하여 전립선비대증의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5. 수분



물과 같은 음료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전립선 건강에 좋은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물은 화학반응을 높여주고 체온과 혈액의 양을 조절하여 노폐물과 영양소를 운반합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전립선에 남아 있을 지도 모르는 독소들을 씻어내서 전립선 건강을 촉진하므로 전립선 비대증이 있다면 물과 음료를 자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단, 카페인이 들어있는 음료나 술은 자제해야 합니다.

6. 호박씨



생 호박씨는 아연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서 전립선의 염증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므로 전립선 비대증이 있는 사람들에게 좋은 음식입니다. 아연은 기관과 조직의 염증을 줄이는데 필수적인 미네랄입니다. 호박씨는 또한 섬유소를 많이 함유하고 있어서 혈류의 독소를 씻어내므로 전립선염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7. 쐐기풀



쐐기풀은 우리나라 에도 자생하는 식물입니다. 뾰족한 가시가 있어서 수확하기 쉽지 않은 식물이지만 줄기와 잎에 함유하고 있는 성분들이 비대한 전립선을 줄여준다고 "새로운 치료 허브 (The New Healing Herbs)"의 저자 마이클 캐슬먼은 말합니다. 쐐기풀은 또한 천연이뇨제로 배뇨작용을 도와준다고 합니다.

8. 고추



고추에는 캡사이신 이라고 불리는 화학성분이 들어있습니다. 이 성분은 전립선으로 가는 혈류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이것은 전립선 염증을 줄이는데 필요한 영양소들과 산소를 공급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9. 마늘



마늘은 천연 면역 기능 촉진제입니다. 마늘은 우리 몸의 박테리아와 바이러스 감염에 대항하여 싸울 때도움을 주므로 전립선 염증에도 좋습니다. 또한 마늘에는 아존과 알리신 이라고 불리는 성분들이 들어있어서 유리기와 독소에 의한 전립선의 손상을 막아준다고 합니다. <카페 서핑/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