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호야

호의와 권리

바보처럼1 2013. 11. 11. 18:39

Lowell Herrero 작품

"Wildflowers"


"Picking Wildflowers"


"Autumn Cows"

California출신의 Lowell Herrero는 처음에는 광고일을 하였다.
1970년 이후부터 정식 화가로서의 길을 걷게 된다.
그는 여행을 많이 다니면서 쌓은 추억과
그의 농장 주변의 일상사를 훈훈하고 재미있게 표현하고 있다.
주로 농장 풍경, 소와 고양이를 그린 그의 작품들을 보고 있으면
자연스럽게 입가에 미소를 머금게 된다.


"Dawn's Village"


"Vermont Meadow"


"Tuscan Lavender"


"Freinds"


"Ladies Tending the Roses"


감사할 줄 모르는 현대인

한국인들은 ‘감사’를 표현하는데 미숙한 것 같습니다. 특히 속 감정을 잘 내비치지 않는 우리 충청도 사람들은 ‘감사허구만유’ 라는 한 마디를 좀처럼 하지 않는 편입니다. 그런데 ‘감사’라는 말에는 반드시 ‘보답’이라는 말을 함께 생각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진정으로 감사하는 말이 아니고 단지 입에 발린 겉 치례가 되고 맙니다.

고마운 맘이 생기면 그 은혜에 보답하는 행동을 뒤따라야 보여주어야 합니다. 그래야 ‘감사합니다’ 라는 말이 진정한 감사의지 표현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생각없이 던진 맆 서비스(Lips service/말로 때우는 서비스)가 되고 말 것입니다.

그래서 감사와 보답을 반드시 붙여서 ‘감사보답’ 이라는 생각을 개념화하고 살아야 하겠습니다. 우리의 삶의 현장에서 많은 갈등과 오해와 증오가 감사보답이 제대로 안되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속담에 ‘물에 빠진 놈 건져 주었더니 보따리 내 놓으라 한다’ 는 말이 있습니다. 이것이 어쩌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일 수 있습니다.

현대인들은 많이 배웠고, 많은 것을 가진, 영리한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한 가지 약점은 감사보답을 할 줄 모른다는 점입니다. 여기 소개하는 중세 프랑스 유랑시인들이 즐겨 회자했던 객담을 하나 소개하겠습니다. 우리에게 무언가를 생각하게 하는 재미있는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어느 어부가 고기를 닺으러 배를 저어 가고 있었다. 어느 순간 앞을 보자니, 남자 하나가 추운 바다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는데, 익사하기 직전이다. 어부는 당차고 날랜 사람이었다. 그는 재빠르게 네 갈고리 닻을 물에 빠진 사람에게 던진다.

그러나 운수 사납게도, 닻은 물에 빠진 사람의 얼굴을 후려치고, 갈고리 하나가 그의 한쪽 눈에 박힌다. 어부는 남자를 건져 올려 배에 태운 다음, 고기 잡는 작업을 중단하고 즉시 해안으로 돌아온다. 그리고는 구출해낸 사람을 자기의 집으로 데려와, 그가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지성껏 돌본다.

얼마 후, 물에 빠졌던 남자가 생각해보니, 눈 하나를 잃은 것이 엄청난 손실로 여겨진다. “저 촌뜨기 어부놈이, 나를 애꾸눈으로 만들어놓고도, 보상해줄 생각조차 안 하는군. 저 녀석을 고소해야지. 녀석이 고역깨나 치르겠지.” 그리고는 즉시 관가로 달려가 어부를 고소한다.

드디어 재판 당일. 쌍방이 모두 재판정에 출두한다. 눈 하나를 잃은 남자가 먼저 진술을 시작한다. 당연한 일이다.

“나으리들, 지나번 네 갈고리 닻을 저에게 던져, 저의 눈 하나를 잃게 한 어부를 고발하나이다. 제가 입은 상해가 크오니, 누구의 잘못인지 시비를 가려주옵소서. 제가 원하는 것은 오직 그것뿐, 다른 아무것도 없나이다.” 그러자 어부가 즉시 발명하기 시작한다.

“나으리들, 제가 그의 눈 하나를 멀게 한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먼저 나으리들께서 일의 전말을 아셨으면 하며, 그 다음에 저의 잘못 여부를 판결하여 주옵소서. 저 사람은 익사할 위기에 놓여 있었고, 그가 죽도록 내버려둘 수 없어, 그를 도우려 했던 것입니다. 물론 제가 던지 네 갈고리 닻이 그에게 상처를 입혔지만, 닻을 던지 것은 그를 위해서였고, 또 그렇게 해서 그의 목숨을 건졌나이다. 더 이상 아뢸 말씀은 없사오나, 제발 저의 무고함을 밝혀 주옵소서.”

재판관들은 난감하였다. 선뜻 판결을 내리기가 어려워 보였기 때문이다. 그런데, 마침 그곳에 있던 어릿광대가 불쑥 한 마디 한다. “무엇 때문에 그리들 망설이시나이까? 먼저 말한 자를 다시 바다 속에 처넣으소서. 그가 닻의 갈고리 때문에 눈을 잃은 바로 그 지점에 처넣으소서. 그리하여, 그가 스스로 빠져나오면, 어부로 하여금 보상케 하소서. 그것이 공정할 듯하옵니다.” 모였던 사람들이 모두 옳은 말이라고 소리쳤다. 그리하여 판결은 광대의 말대로 내려졌다.

어부를 고소한 자는 그 판결을 듣자, 얼음물 속에서 오들오들 떨어야 한다는 두려움에 사로잡혔다. 이 세상에 있는 금을 몽땅 자기에게 준다 하여도, 다시 바다 속으로 들어갈 엄두는 나지 않았다. 그는 즉시 고소를 취하했고, 많은 사람들의 빈축을 샀다.



가을비 우산속/최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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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Star King - 인형극

 

 Jon beinart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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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어려운 일이 두 가지

세상에 어려운 일이 두 가지가 있는데,
첫째가 내 생각을 남의 머리에 넣는 일이고
둘째가 남의 돈을 내 주머니에 넣는 일이다.
첫 번째 일을 하는 사람을 선생님이라 부르고
두 번째 일을 하는 사람을 사장님이라 부른다.
그런데 이 어려운 두 가지 일을 다 하는 사람을
마누라라 부른다.
그러니...


영국 여대생들, 암환자 위해 누드 달력 제작







영국 워릭대 여대생들이 암 환자들을 위해 옷을 벗었다. 1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워릭대 조정 클럽 회원
17명이 2014년 누드 달력을 제작을 위해 누드 촬영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지난 해에 2013년 누드 달력을 제작
한 바 있다,. 공개된 화보속 여대생들은 전라 상태로 노를 젓는 모습등 조정과 관련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누드달력
가격은 7.99파운드(약1만3000원)이며 수익금은 맥밀런 암지원센터에 기부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영상팀 2013.10.17
 

 

호의가 계속되면 많은 사람들은 권리인 줄 착각한다.
-호호야 선문(選文) / 발췌-

 

  To afford a cup of coffee!
Scrapped in places, Edited or Written Partially
by 00000, Sincerely, Private, 10.20,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