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의 주인과 종
Yagi Tomoko 일러스트
나비는 춤을 추듯 훨훨 날아갔지만 그때 멀리 날아간 줄 알았던 나비가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되게 해주세요." 천사는 소녀의 귀에 무슨 말인가 소근 거리고 그녀 곁에는 언제나 좋은 사람들이 있었고 사람들은 입을 모아 "내가 소녀였을 때 나비 천사를 구해 준적이 있지. "구해주어서 고마워요 소원을 들어 드릴께요. 사실은 누구든지 만족한 줄 알고
♧ 누구나 행복할 수 있는 비결 ♧
한 소녀가 산길을 걷다가
나비 한 마리가 거미 줄에 걸려
버등대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소녀는 가시덤불을 제치고 들어가
거미줄에 걸려있은 나비를 구해 주었습니다.
소녀의 팔과 다리는 가시에 찔려
붉은 피가 흘러 내렸습니다.
순식간에 천사로 변하더니
소녀에게 다가왔습니다.
천사는 자기를 구해준 은혜에 감사하면서
무슨 소원이든 한 가지를 들어 주겠다고 했습니다.
사라져 버렸습니다.
소녀는 자라서 어른이 되고,
결혼을 해서 엄마가 되고,
할머니가 되도록 늘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행복하게 살아가는 그녀를 사람들은
부러운 눈빛으로 우러러 보았습니다.
세월이 흘러 예쁜 소녀가 백발의 할머니가 되어
임종을 눈앞에 두게 되었습니다.
할머니가 평생 행복하게 살 수 있었던 비결이
무엇인지를 물어습니다,
할머니는 웃으시며 입을 열었습니다,
그 댓가로 천사는
나를 평생 행복한 사람이 되게 해 주었어.
그때 천사가 내게 다가 오더니
이렇게 속삭이는 거야.
'무슨 일을 당하든지 감사하다 '고 말 하세요
그러면 당신을 평생 행복하게 될 거에요."
그때부터 '무슨일이든지
감사'하다고 중얼거렸더니
정말 평생 행복했던거야.
'매사에 감사'하면 하느님께서는 우리 에게
'행복'을 주시지."
이 말을 끝으로 눈을 감은 할머니의 얼굴에는
말 할 수 없는 평온함이 가득했습니다..
<좋은글>
무지개산 칠채산 (七彩山)
이들 形成은 수천 년간의 비와 바람으로 물 흐르는 듯한 모양으로 만들어졌으며 이 지역은 2010년 이래 유네스코 세계유산지역으로 지정되었다. 다채로운 색층을 형성한 흙산을 단하지모(丹霞地貌) 이는 오랜 세월 동안 지질운동을 수만 번 거친 붉은색 사암이 풍화와 퇴적작용으로 단층화된 특이한 지형을 말하는 것. 산의 이름도 일곱 가지 색을 띤다 해서 칠채산이라 불린다. 산의 색 중 흰색은 소금을 뜻하며 이는 칠채산이 과거에 바다였을 것이란 설과 함께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색깔로 대자연의 대지예술로 평가받고 있기도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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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and's Got Talent - Agnieszka Marczak (폴란드 Star King)
Dancer Agnieszka Marczak astounds with her grace and flexibility at the finals of 'Poland's Got Talent.'
세계 속으로 - 국제광대컨벤션
남아메리카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제18회 국제광대컨벤션 (International Clown Convention)`이 열렸다. 멕시코와
라틴 아메리카 각지에서 모인 수백 명의 참가자들이 컨벤션 중 `15분의 웃음(15minutes of laughter)` 행사에서 서로 곡예와
묘기, 농담을 주고 받으며 웃음 한바탕을 벌이고 있다. `국제광대컨벤션` 은 라틴 아메리카에서 광대예술의 전문화와 멕시코
광대 예술학교의 필요성 강조를 위해 열렸다. 국제광대컨벤션 참가자들은 이 대회에서 광대를 대표적으로 상징하는 우스꽝
스러운 분장과 풍선아트를 비롯하여 즉흥 퍼포먼스, 그룹 쇼, 각종 곡예와 농담 등을 다양한 분야를 평가해 최고를 가려낸다.
광대로 분장한 컨벤션 참가자들은 한 눈에 보면 우스꽝스러운 외모로 웃음을 유발하지만 그 중에서도 행복과 슬픔, 장난끼와
수심, 유머와 섬뜩함 등 인간의 여러 단면을 동시에 드러내고 있다. [AP·신화=뉴시스,로이터=뉴스1]
'성실함이 지나쳐도 사람이 밉게 보이는 수가 있다.'
-호호야 선문(選文) / 윤용호 작가 추모소설 '다시 내리는 눈' 중

Scrapped in places, Edited or Written Partially
by 00000, Sincerely, Private, 12.7, 2013
자고 나면 터지는 숱한 사건 주변에는 서로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잘못을 탓하는 공방전이 벌어진다. 아랫사람은 윗사람을 끌어내리려 하고, 윗사람은 아랫사람을 능멸하려 한다. 당사자는 상황에 책임을 돌리고, 방관자는 당사자에게 모든 책임을 지라고 한다. 모든 책임은 나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남에게 있다는 책임 전가가 사회에 만연되어 있다. 아무도 책임지려 하지 않는 그런 사회를 살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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