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가지의 질문

정태전_Bautiful life_미쥼 보드, 밀러 아크릴_650×650×150mm_2007
그는 종이에 이미지를 그리고 화면의 중심에서 시작된 나선형의 곡선을 따라 형태가 드러나도록 칼로 도려낸다. 그는 이런 과정을 거쳐 종이 부조를 만드는데 이때 완성된 결과물은 표면만 존재할 뿐인 텅 빈 입체이다. 이러한 기법이 「자화상」이나 「Falling」에서 나타내는 효과는 열망하던 것을 얻기 위해 노력했던 것들이 순식간에 모두 빠져나가고 껍데기만 남은 것 같은 느낌, 이제 시간은 정지하고 오로지 혼자일 뿐인 '나' 라는 존재가 한없이 깊은 절망의 나락으로 추락하는 듯 한 느낌이다.바로크 시대 정물화에서 해골은 권력도 아름다움도 부도 지식도 인간의 생명이 사라지고 나면 모두 덧없는 것, 죽음과 허무는 늘 우리 곁에 있으니 그 점을 인식하고 현재에 충실히, 욕심을 버리고 살아가라는 상징이었다. |

정태전_The prism in mind-The Heart_미쥼 보드, 밀러 아크릴_1050×850×400_2007

정태전_The prism in mind-The Heart_미쥼 보드, 밀러 아크릴_1050×850×400(부분)_2007

정태전_Falling_미쥼 보드, 밀러 아크릴_810×810×420_2007

정태전_The prism in mind-Breathe01_PVC, 염색실_2300×1250×2200_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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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 같은 재주’로 사물을 재현하는 작가 이정웅
미술평론가 이진숙 씨는 “‘귀신 같은 재주’로 사물을 재현하는 작가 이정웅”이라고 했다. 큰 캔버스에 먹을 잔뜩 먹인 붓을 척 찍어 놓은 그림들. 먹 번짐의 연탁(連濁)과 농담(濃談), 그걸 듬직하게 누르고 있는 한모(翰毛), 그리고 붓대. 이 씨의 말대로 확대경이라도 대보고 싶을 정도로 툭 튀어나와 잡힐 듯하다. 그는 ‘붓’ 그림으로 아시아를 떠나 세계를 매료시키고 있다. ( 매일신문 기사 내용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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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sical Paintings In Motion (살아 움직이는 명화)
Paintings by Caravaggio, Rubens, Vermeer, Rembrandt and other masters brought to life
by Italian animator Rino Stefano Tagliafierro.
◈ 맥주병과 소주병 ◈ 의사는 맥주병을 맥주병으로 부를수 계속 연습을 하여 드뎌 의사 앞에서 "네, 퇴원해도 좋습니다." 그래서 퇴원을 하려고 짐을 싸 나오는데 그것을 본 그 환자는, "어, 처제가 여긴 왠 일이야?" |
마음은 살 수도 팔 수도 없는 것이지만,
줄 수 있는 보물이다.
-호호야 선문(選文) / 플로베르

Scrapped in places, Edited or Written Partially
by 00000, Sincerely, Private, 2.8, 2014
두 가지의 질문
오며칠 전에 저녁 시간에 갔던 강연 끝에 생겼던 두 가지 질문 내용입니다. |